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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3 23:46:2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내 하드
Subject [스포츠] [해축] 6년전 오늘 이청용 동료 엘만더 인생골.gif (14MB)



2010. 11. 13. Wolverhampton 2 - 3 Bolton (Elmander 62')



이청용이 볼튼에서 뛰던 시절 같이 팀에서 뛰었던 요한 엘만더의 골입니다. 이 골만 보면 레반도프스키가 생각날정도로 발컨트롤이 뛰어나죠.

뛰어난 활약으로 볼튼 이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두번째 시즌부터 노쇠화가 진행되어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오게되었고 거기서도 크게 부진하면서 덴마크로 돌아가 커리어를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olverhampton

    01 Hahnemann
    03 Elokobi
    05 Stearman
    22 Mouyokolo
    32 Foley
    08 Henry
    12 Hunt yellow card (Fletcher 66)
    17 Jarvis
    20 Milijas
    09 Ebanks-Blake
    29 Doyle

Substitutes

    13 Hennessey, 02 Van Damme, 11 Ward, 21 Mancienne, 14 Jones, 10 Fletcher, 19 Bent


Bolton

    22 Jaaskelainen
    04 Robinson
    05 Cahill
    12 Knight
    18 Ricketts
    06 Muamba
    07 Taylor (Petrov 82)
    08 Holden
    27 Lee
    09 Elmander (Klasnic 74)
    14 Davies

Substitutes

    01 Bogdan, 25 Alonso, 10 Petrov, 16 Davies, 17 Klasnic, 19 Moreno, 20 Blake



참고로 볼튼의 교체명단에 있는 저 알론소는 지금 첼시에서 뛰는 마르코스 알론소가 맞습니다. 볼튼에서 3시즌 뛴 뒤 피오렌티나로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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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대로
16/11/13 23:55
수정 아이콘
저 시절 그립네요. 야스켈라인, 케이힐, 젯나이트, 무암바, 홀든, 청용, 케빈데이비스, 페트로프..
Senioritis
16/11/14 00:03
수정 아이콘
매주 볼튼경기 챙겨보는게 꿀잼이엇는데..ㅠㅠ 2010년 신입생때..
fm도 엄청재밋게했엇는데 개인적으로 데이비스 3명이랑 마틴페트로프 좋아햇엇..
16/11/14 00:06
수정 아이콘
피온2 엄청 즐기던 시절이네요 리그 하위팀에 우리나라 선수들 넣어서 사실상 국대로 리그랑 챔스 우승시키곤했는데 크크크
ChojjAReacH
16/11/14 00:17
수정 아이콘
엄청난 골이네요 덜덜
16/11/14 00:49
수정 아이콘
저시절 마르코스 알론소 에펨에서 써보면서 하 거참 답도 없는 녀석... 이러면서 어쩔수없이 좀 쓰다가 팔아버렸는데 돌고돌아 첼시 가는거 보면 거참...
이청용도 태클만 아니었어도 정말 어찌됐을지 모르는거 생각하면 아쉽네요.
시나브로
16/11/14 00:56
수정 아이콘
06-07 설기현 레딩이랑 09-11 이청용 볼튼 참 재미있고 나름 강했던 기억이
방민아
16/11/14 01:29
수정 아이콘
무암바 홀든 이청용... 셋다 너무 아쉬워요. 포텐이 어느정도 보이던 선수들이었는데ㅜㅜ
아... 톰 밀러 부들부들
닭, Chicken, 鷄
16/11/14 02:35
수정 아이콘
오언 코일 반응도 재밌던데 말이죠 크크
서쪽으로가자
16/11/14 07:51
수정 아이콘
엘만더도 예전에 (저 당시보다 더 전에) FM인지 CM인지에서 쏠쏠히 데려오던 선수긴 했었는데...
Biemann Integral
16/11/14 09:31
수정 아이콘
저 골 기억납니다. 그야말로 인생골이었죠.
스즈무라 아이리
16/11/14 12:53
수정 아이콘
꿀엄지 화이팅
openmind
16/11/14 14:01
수정 아이콘
볼튼 진짜 괜찮았었는데 강등시즌 너무 아쉽죠. 제생각으로는 미드필더 홀든의 시즌중에 부상이 아주 컸습니다. 핵심이라고 생각했고요, 홀든만 건강했으면 강등까지는 안갔을거라고 봐요.(부상이후 어디에서 무엇을하는지..) 엘만더도 투박하고 골이 많지는 않지만 잘비벼주고 무엇보다 이청용선수가 빛났었죠. 케빈데이비스도 저쯤에 잉글국대도 승선하고 마지막 불꽃을 태운걸로 기억합니다. 위건이 돌풍을 일으킨 시즌이나 볼튼이 좋았을때 등등 한 개인개인의 약하지만 팀으로서는 톱니바퀴처럼만 돌아가면 강력하다는게 축구라는걸 알려준거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저번시즌 레스터의 우승은 그 폼이 끝까지 가서 이뤄냈다 보구요. 엘만더 저골 넣을때나 의외로 발재간 부리면서 골넣거나 패스할때 해설들이 요한 엘만더 엘만더 엘만더 그러면서 웃으면서 해설하는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이청용선수가 지금도 크팰에서 경쟁을 이어나가면서 프리미어리그서 하고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시점에서 보면 결국 저시즌 볼튼강등과 잊지못할 톰밀러의태클, 챔피언쉽에서 바로올라왔어야 됐는데 올라오지도 못하고..아주 전체적으로 꼬인듯한 이청용이죠. 결국 크팰로 가긴갔으나 크팰서도 주전은 아니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볼튼의 블루드래곤은 더높게 승천할수 있었는데요..
10월9일한글날
16/11/14 14:29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엄청나네요 엄청 옛날인줄 알았는데 6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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