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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03 23:13:24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LG를 떠난 선수들 근황.txt (수정됨)
기아 정성훈
23경기 58타석 0.315 0.362 0.463 OPS 0.825

롯데 이병규
30경기 85타석 0.339 0.529 0.695  OPS 1.224

삼성 손주인
9경기 32타석 0.344 0.364 0.469 OPS 0.832

NC 유원상
18경기 19이닝 3패 4홀드 평자책 6.16


이병규는 저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할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할테고..
정성훈은 그래도 박용택의 지타 자리 정착을 위해 자리가 없었다라고 하는게 아주 이상한 일까지는 아니긴한데
손주인은 정말 무슨 생각으로 내보낸건지.. 요즘 LG의 아킬레스 건이죠. 2루쪽에 쓰는 선수마다 처참하게 실패하는 중.
유원상이야 뭐 보내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사실 리빌딩을 기조로 넷 다 정리하는게 아예 이상한 모습까지는 아니었는데 왜 아직도 굳이 그 정리 방식이 그따구였는지는 이해가 안가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정성훈 정도면 애당초 미리 선수랑 이야기해서 뛸 수 있는 팀 찾아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는데 미통보 방출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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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18/05/03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아팬으로서 항상 LG한테 감사합니다..크크
Man in Love
18/05/03 23:14
수정 아이콘
아..손주인..
18/05/03 23:1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LG성적 잘나오는데요.
손금불산입
18/05/03 23:28
수정 아이콘
뭐 손주인 빼고는 LG가 크게 아쉬워 할 선수는 없죠. 류중일이 정체된 유망주 타자들의 포텐도 잘 터뜨려나가는 중인것 같고... 근데 정성훈 같은 경우에는 내보내냐 마냐를 떠나서 과정 자체가 그냥 개판인지라. 더 과거로 가면 다른 베테랑들까지 줄줄이 소환될테고. 물론 단순히 성적만 잘나오면 된다류의 말씀을 하시는건 아니겠지만...
18/05/03 23:32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문제는 결과론 적일수밖에 없습니다.
정성훈이랑 결별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것도 알고있긴한데
사실 어떤 모양새라도 정성훈을 내놓는것자체가 작년 LG성적을 봤을때 리스크가 있는거죠.
과정으로 까이는건 뭐 프런트에서 받아 들여야하는거고 레전드랑 은퇴 혹은 방출 문제로 드잡이질 하는거야 뭐 어느팀이든 그럴수밖에 없고요.
만약에 올해 성적 안좋았으면 정성훈 왜 내보냈니 난리가 났을테지만 이제까지는 보낸 이유를 보여주고있어요.
결과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성공적이긴합니다.
정성훈 본인입장에서야 매우 서운하겠지만서도...
그래도 기아는 정성훈 데려와서 쏠쏠하게 써먹고있어서 다행입니다.
시즌초에 줄부상 나와서 진짜 너무 힘든데 정성훈이라도 없었으면..
그래서 감사감사
손금불산입
18/05/03 23:39
수정 아이콘
LG쪽에서 정성훈을 내보내는게 그당시에도 틀린 선택 자체는 아니라는걸 본문에도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저는 내보내냐 마느냐와는 전혀 관련 없는 쪽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결과론을 들이밀 영역이 아니죠. 정성훈 케이스가 단순히 베테랑의 출전 욕심과 리빌딩의 상충관계로 설명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립선
18/05/04 01:26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 아니라 고참선수에 대한 예의 문제죠. 이진영도 그렇게 보내고... 이별을 하더라도 그런 모양으로 하면 안되는 거였죠. 성적이 어떤지랑은 관계 없는 얘깁니다.
강아지멍멍
18/05/04 03:09
수정 아이콘
결론은 자기얘기 아니니까 쿨한거죠
자기가 그랬으면 아주 부글부글하실텐데요
18/05/03 23:20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 받은 팀특) 하위권
곧미남
18/05/04 00:54
수정 아이콘
아직 시즌이 길죠.. 특히 기아는
하네카와
18/05/04 09:13
수정 아이콘
아 잠깐 뼈 맞았어...
방과후티타임
18/05/03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랑 만나는게 이번시즌 처음이라 이번 시리즈에 처음 봤는데
2루수는 수비가 너무....한화도 2루수비가 최근 엉망인데, 한수위임을 느꼈습니다.
오늘 병살수비 놓친거야 정말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외야 송구 커트하려다가 실수한건 너무하더군요. 1루수 커트가 맞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은데, 그걸 커트하려다가 에러라니....
18/05/03 23:50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들은 백번 이해하는데 손주인선수는 정말 바보짓이죠.

박경수선수 키우겠다고 유지현코치 은퇴시킬때랑 똑같은 ...
18/05/04 00:00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써 빅뱅은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LG쪽으로 절을...
쟤이뻐쟤이뻐
18/05/04 00:16
수정 아이콘
손주인은 정말... 이해가 안가죠.
유격이나 2루 돌려쓰기도 어찌어찌 해볼 수 있는 선수를 넘기다니...
지금 2루에서 강승호가 수비야 잘해주지만 타격에서 헤맨다는걸 생각해볼 때
손주인은 아쉽죠.

저는 정성훈도 이해 안가기는 하는데, 뭐 1루야 어느정도는 잘 돌아가다보니...
러블리맨
18/05/04 00:18
수정 아이콘
원래 탈쥐는 타자에게만 있어왔죠.
18/05/04 00:20
수정 아이콘
손주인 개막부터 나왔으면 그래도 8위는 하지 않았을까 ㅠㅠ
18/05/04 00:55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는 왜 후반에 저 페이스 유지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롯데야구 끊은지 오래고 이병규 선수에 대해서 잘몰라서 그럽니다.
18/05/04 00:58
수정 아이콘
원래 기복이랑 유리몸으로 유명한 선수라서요.
엘지에서도 특정기간엔 잘했던적이 많았던거로 기억합니다.
18/05/04 01:16
수정 아이콘
하만님 댓글처럼 유리몸에 플루크 시즌외엔 딱히... 터져도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조심히 안 깨지게 잘 쓰세요!
무적LG오지환
18/05/04 01:22
수정 아이콘
홈런치고 시즌 아웃 된적도 있고, 끝내기 치고 세레머니하다 다쳐서 며칠 쉰 적도 있고, 옷 갈아입다 담 걸려서 한 달 넘게 결장한 적도 있어서요(...)
18/05/05 18:17
수정 아이콘
옷갈아입다 담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05/04 02:12
수정 아이콘
유리몸이라서요

과거 엘지 김태완처럼
홈런치고 깨지는 급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담와서 2군가고
티셔츠 갈아입다가 담와서 2군가고
잘하다가 꼭 부상와서 쉬는터라

별명도 담쟁이였습니다
펜스(담장)직격하는 타구 잘날리기도 하고
담도 하도 잘걸려서

아프지만 않다면 지금 성적 끝까지 낼수 있습니다
엘지에서도 안 아픈 시즌은 잘했어요
시즌 전체로는 2010년이나, 2014년
그외 평 시즌에도 안아플때는 잘했구요
덕분에 커리어도 비율 꽤나 좋습니다
더치커피
18/05/04 07:25
수정 아이콘
저 성적을 주욱 찍을 선수였음 엘지에서 40인 외로 풀 리가 없죠
Victor Lindelof
18/05/04 00: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내보내는 과정에서 정성훈이 좀 아쉬웠지 다른 선수들은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지금 연패중이니까 들끓는거지 연승할땐 말도 없었어요
리버풀트윈스
18/05/04 00:59
수정 아이콘
요즘 손주인이 너무 그립네요
18/05/04 0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성훈은 엘지가 예의 없는것도 맞는데
정성훈이 3루라도 보겠다고 했으면 남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2013년에 수비로 플옵 말아먹고
3루 포기선언해서 결국 엘지 용병타자는 계속 3루수였고
FA때도 3루 사달라고 얘기 엄청 많았죠
최정, 박석민, 황재균

기아가서 바로 3루 한번씩 알바뛰는걸 보면
벼랑끝까지 갔다와서 생각이 바뀌었나 싶기도 하고

어짜피 엘지 있으면 지명타자 자리 놓고 싸워야 하는건데
거긴 박용택이라는 심지어 더 잘하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자리잡고 있으니
어쩔수 없죠

보낸건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저렇게 냉정히 보낼 선수가 아닌데
그동안 해준게 얼마고, 이별을 그따구로 해서 아쉽습니다

손주인은 개인적으로 40인명단 짜면 35인 근처에서 들어가낟고 보지만
코칭스탭 판단은 40인 밖이였을테고 삼성에서 잘 뽑아갔다고 생각해요
프라이
18/05/04 06:08
수정 아이콘
정성훈이 3루를 포기선언한 게 아니라 구단에서 3루용병을 영입하면서 1루로 보낸 겁니다.

https://youtu.be/_ZEqJI8AdDg
2:15초 정도부터 관련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도자도잠온다
18/05/04 03:56
수정 아이콘
시간날때 꼴데야구 챙겨보는데
이병규 빅뱅은 진짜 타석 돌아오면 쳐줄거
같습니다. 진짜 상위랑 중심타선은 볼맛납니다!!
정말 보는맛이 있습니다. 5.6번을 어떻게 짜냐가
기대되고 그 선수들을 더욱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이병규가 참 좋은 선수더군요.하위가면 답이 없는데 5,6번에서 점수가 나더군요.
이번주는 민뱅이 5번 맡고 있구요
하위도 신본기가 생각지도 못하게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근데 선발진과 수비가....
나비아스톡스
18/05/04 07:47
수정 아이콘
먼 훗날 언젠가 우승주를 따는날도 있을 수는 있겠죠,,
18/05/04 08:29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지만.. 팀 떠난 선수가 잘하고 못하고는 결과론적일수밖에 없는지라 슬프죠.
18/05/04 08:46
수정 아이콘
어제 한화출신 유원상 + 정범모 콤비는 정말 눈뜨고 봐줄수가 없더군요
정지연
18/05/04 09:03
수정 아이콘
손주인은 대책도 없이 왜 내보낸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가요.. 대체 인원이 가능성도 못 보여준 상태인 강승호, 박지규인데 보험으로라도 데리고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둘이 잘하면 손주인보다 잘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못할때는 손주인 바닥일때보다 한참 못한데 말이죠..
18/05/04 09:27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는 그러려니 합니다.
손주인은 양상문이 자기 감독 자리에 있는동안 아주 내내 엄청난 박해를 했죠.

감독한명이 선수한명에게 어쩌면 이렇게까지 차별을 하고 박해를 하나 싶었을 정도입니다.
결국 양상문은 단장으로 가고 엘지는 리그 최악의 2루수를 가지고 1년내내 시즌을 치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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