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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15:38
투헬을 선임한거보면 뭐 어느정도 조율이있었겠죠. 전술적으론 확실한 감독이니까.. 원나우로 챔스우승을 빠르게 노리기엔 투헬은 꽤 괝찮은 감독입니다.
18/05/04 16:26
투헬이 전술가로서는 훌륭한 감독인데 전술 원툴이라는게 문제긴 하죠.
가는 구단마다 구단-선수들과 트러블을 일으켰고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타입의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 보는 앞에서 선수의 가족사진을 찢어버리는 반할같은 독불장군 타입이라 선수들이 따르지 않고 네이마르같은 실세를 비롯해 PSG 주장단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면 자신의 전술관을 제대로 펼쳐보기도 전에 그냥 뒷방 늙은이 취급당하고 팀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투헬 성격상 선수들이 투헬의 똘끼에 굴복하던지 투헬이 뒷방 늙은이 신세되든지 둘중 하나가 될텐데 어느쪽이든 오래갈수 있는 조합은 아닌거죠.
18/05/04 17:29
(수정됨) 네오메시의 라리가 우승 및 챔스 준우승 2회때문에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알레그리, 클롭과 묶이는 감독이니까 좀 차이가 있죠.
18/05/04 19:07
시메오네가 더 위죠. 에메리는 유로파랑 챔스가 레벨차이있는 리그라는것만 정확히 보여준 감독이고
시메오네는 라리가 양강체제를 깬 인물이란느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한 감독이라봅니다. 클롭 알레그리 시메오네가 무펩 바로 아래라고 보여지네요 현역중에선
18/05/04 21:37
시메오네는 모르겠지만, 에메리의 감독 스타일이 마찰이 심해요. (정확히는 스타플레이어들에게)
발렌시아에서도 선수들에게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주입시키고 거기에 반발하는 선수들에겐 우린 이 한경기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며 정보를 얻지만, 너흰 그렇게 얻은 정보를 가지고 즐겁게 뛰기만 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해서 마찰이 심했었어요. 그래서 에메리 와 계약 연장 안하고 서로 헤어졌었죠. 이후 발렌시아는 침체기 거하게 겪다가 누누때 4위 한번 하고, 다시 폭망해서 12위 2시즌 하고 올시즌 마르셀리노 체제하에서 되살아났지만..(베티스가 무라도 캐면 혹은 비야레알전 승리하면 챔스 확정) 에메리는 뭐랄까.. 챔스 타이틀 따지 않는 이상 빅클럽 감독으로서는 감독 스타일상 한계가 있을겁니다. 사실 따도 힘들어요. 외질이 레알시절 무리뉴에게 답답하면 니가 뛰던가 한 사건도 생각해보면... 말이죠.
18/05/04 18:27
즐라탄 행님이 남아서 네이마르 뚝배기깨서 교육시켰어야했는데 후..
네이마르때문에 PSG관심 가졌다가 갓바니때문에 PSG팬됐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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