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MEBOL, 남미 축구 연맹에서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참가팀을 발표했습니다.
땅은 넓고 축구는 잘하지만 나라는 10개 밖에 없다보니, 코파 아메리카는 늘 대회 운영을 위해 초청팀을 부르곤 합니다.

이번에는 스페인과 중국에게 먼저 러브콜을 넣었지만 거절당했고, 일본과 카타르 두 국가로 자리를 메웠네요.
일본은 1999년 이후 대회 2번째 참가이고,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 같네요.
과연 AFC 소속의 두 국가가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초청팀 제도가 생긴 1993년 이후 개근해왔던 멕시코는 처음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되지 못했네요.

대회는 2019년 6월 14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