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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 08:14
애초에 해리 케인이 레알이 어쩌고가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페레스 회장의 취향에 전혀 안맞는 선수거든요.
당장 3년전만 해도 당시 로저스의 리버풀을 멱살잡고 2위로 끌어올리며 13/14시즌 EPL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수아레즈 대신 잘생긴 월드컵 스타 하메스를 데려갔을 정도로 페레스는 거액의 돈을 들여 선수를 영입할땐 그 선수가 창출할수 있는 마케팅 효과까지 따지는 사람인데 케인 인스타 팔로워수가 살라의 인스타 팔로워수의 거의 1/8 수준이고 잉글 국적 버프받고도 현지에서 루카쿠보다 유니폼 판매량이 적은 선수입니다. 게다가 베일의 이적료로 기어이 당시 월드 레코드 금액을 뜯어낼 정도로 토튼햄 구단주 다니엘 레비는 악명높은 협상가입니다. 이런 선수를 월드 레코드 깨가면서 데려올 이유가 페레스에겐 없고 그래서 계속 연결되고 있는게 레반도프스키인거구요. 게다가 스포츠적인 관점에서도 케인과 호날두는 그다지 좋은 궁합도 아니죠. 둘다 골문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어느 각도에서건 위협적인 골찬스를 창출해낼수 있는 장점을 가진 선수들이라 그만큼 슈팅시도도 상당히 많은 선수들인데 둘이 같이 뛴다고 팀의 전체 슈팅찬스와 포제션이 2배로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결국 누군가는 좀 더 희생적인 역할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동료의 골까지 내골이라고 우기는 욕심 많은 케인이 순순히 그것을 받아들일지도 의문이고 설령 받아들인다해도 골대 근처에서 공을 가지면 그걸 어떻게든 슈팅기회를 연결시킬수 있는 본인의 장점도 죽어버릴수밖에 없겠죠. 그냥 네임밸류빨 말고는 둘은 그다지 좋은 조합이라 볼수없고 이과인이 결국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린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18/05/06 09:16
케인이 쓸데없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한 말 이상으로 조롱받는다는 느낌이 강해요.
영국 언론들은 저러다가 멘탈 개져서 월드컵도 절으면 어쩔려고 저러는지...
18/05/06 11:24
뭐 그 발언은 실드 못치죠.
다만 일반인들이야 뭐 조롱하는건 상관없는데 이건 축구선수들이나 영국 레전드들도 미친듯이 때려대고있어서...
18/05/06 12:12
어제 토트넘 주전 선수들 다 못 하더군요.
알리, 케인, 에릭센마저도...라멜라가 워스트였고요. 트리피어가 그나마 잘 했던 거 같습니다. 경기 자체에 큰 비중을 안 둬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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