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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 23:46
뭐 농구도 선출이면 동네 3:3씹어먹는 정도가 아니라 조던재림 현실버전으로 보이죠.
고딩시절 지역 경기 2위팀이 울학교 선배들이었는데, 그들도 학교 농구장에서는 그냥 괴물이었습니다. 현실은 그냥 아마추어 고수 정도죠.
18/05/06 23:55
저분은 그래도 프로출신이기라도 하지, 그냥 사회인가면 중학교 선출만 되도 클라스가 다른데요 뭐..
오히려 영상에선 제구가 별로라(...) 프로위엄이 좀 안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18/05/06 23:59
보통 프로 1군에서 뛰는 선수들은 못할때 관중들이 욕하지만 고등학교때는 다들 야구 천재로 불렸던 선수들이죠.
크보가 이정도인데 메이저에서 뛰는 선수들은 진짜 후덜덜덜.. 괜히 이대호가 추신수보고 야구의 신이라고 얘기한게 아니죠....
18/05/07 00:02
군산상고 에이스 장국헌 투수네요.
잘 될줄 알았는데 방출 후 테스트 준비중이라니 안타까워요. 역시 프로에서 오래 버티려면 구속이라도 빨라야...
18/05/07 00:10
다른 건 좋은데 체격이 작고 파워가 약함 -> 작은 체구에서 파워를 늘리려니 몸에 무리가 감 -> 부상
유망주 투수들이 망하는 전형적인 과정을 밟아버렸네요 ㅠㅠ
18/05/07 12:29
그렇군요.
저렇게 유리몸화 되어 가는 과정에서 방출...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야구를 꾸준히 하고 있으니 어디서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면 좋겠어요.
18/05/07 00:08
일반인은 대학생상대로도 제대로 못할텐데 적어도 대졸에(저 분은 고졸이지만) 2군에서도 2~3년을 더 다지던 선수들이랑 만나면.. 더 답이 없겠죠..
18/05/07 00:10
냉정하게 영상만 봐도 어깨가 나쁘지않다 말고는 무슨 포인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밥만 먹고 야구만 한 프로라면 저 공을 완벽하게 제어할 정도는 되어야 승부를 걸수있는거죠
18/05/07 00:13
포수가 일반인인 걸 감안해야겠지만서도 현재의 공이 프로 급은 아니긴 하죠.. 그러니까 방출당한 거고요
프로에 뽑힐 당시에는 신체조건이나 구속은 좋지 않지만 제구나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18/05/07 00:19
예전에 학교 운동장에서 간이골대로 축구하고있었는데 옆에서 넥센 유니폼 입고 캐치볼 하던 선수들 생각나네요
아마 2~3군이지 않았나 싶은데 영상에서 보듯이 슬슬 거리 넓혀가면서 롱토스하는데 중간에 축구 안하고 계속 그것만 보고있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18/05/07 00:22
내셔널리그 출신 선출하고 축구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번 그분 막아보겠다고 객기 부렸다가 5분만에 체력 방전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크크크
18/05/07 00:23
일단 저장면만 봐도 제구가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게... 커브 하나 잘떨어진거 말고 다 스트존에
못들어오네요. 체격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메리트가 없고.... 말만 들어봐선 촤고구속도 145정도인거 같아서 고등유망주애들을 같은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으니 더 입단이 힘들어보이죠... 하지만!!그래도!! 아무튼!! 나중에 제 댓글이 부끄러워지게 꼭 성공하시길...
18/05/07 01:06
제 기준으로 2분 36초정도에 나오는 커브는
그래도 그나마 나은거 같아서요. 구속이 좀 떨어지지만 저정도 제구만 필요할때 해준다면 좋죠.
18/05/07 12:28
포수가 일반인이라 살살 던지는 것 같아요.
적어도 커브가 110~120은 나올텐데 혹시나 많이 꺾여서 바운드라도 되면 큰 부상 당할 수도 있으니...
18/05/07 01:03
E스포츠만 해도 뭐...
매번 욕먹는 블랭크 다플에서 소나정글해도 버스태울겁니다. 물고뜯고 맛보는 재미가없으면 프로경기 보는맛이 없죠
18/05/07 01:20
130대도 레이저인데
160 보면 기절하겠네요;; 타석에 들어가서 보면 보이지도 않을듯 빵! 소리에 깜짝 놀라서 오금 지릴듯
18/05/07 01:27
전 퓨쳐스 경기를 보러 다니는데, 1. 안치홍 선수는 타격의 신입니다. 아마 자기가 원할 때마다 안타를 때릴 수 있을겁니다. 틀림 없습니다. 경찰청 경기를 보러 가면 느낌상 컨디션 조절하러 교체로 나와서 연속 안타 두 개 정도 치고 다시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2. 전 임훈 선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얼마 전 SK 경기를 보러 갔는데 임훈 선수가 교체로 나오더니 장타 두 번 연속 치고는 쿨하게 들어가더군요. 1군에서 통하는 선수는 2군은 그냥 초토화시킨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두 선수는 그냥 격이 달랐습니다.
18/05/07 08:19
프로는 정말 힘든 싸움이죠.
날다긴다하는 사람중에 극소수만이 1군에 올라오고 그중에서도 잘하려면 경쟁률이 정말.. 그리고 레전드조차 씹어먹는 팬들의 말빨(?)
18/05/07 22:02
동감합니다. 끝까지 던지는거 보지도 않았는데 다들 판단이 너무 이르신듯...
적당히 던지면서 제구 잡는게 더 어려운거라는거 투수 해봐야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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