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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7 13:01
몇년후에 부상이 왔을 때 한쪽으로 전향할수 있는 선택권?크크
대충 계산하면 근데 오타니는 지금 짜잘한 부상으로 투수 로테이션을 거른적이 있지만, 원래 로테이션대로면 7일마다 선발 등판이죠. 보통 선발투수는 5일마다 등판(중간중간에 가끔 6일 등판)하는데 5/7배를 출장하는겁니다. war로 보면 류현진이 풀타임으로 3.5를 찍었다면, 5/7곱하면 오타니는 2.5를 찍게됩니다. 근데 선발투스들이 공 던지고 4일,5일을 쉬는데. 오타니는 이 기간동안 타자로 또 나옵니다.투구 전날 다음날 쉬고 1주일에 3일을 타자로 나옵니다. 이때도 추신수 war이 3.6이라치면 추신수의 절반을 타자로 출장하니 타자로 war1.8을 찍게됩니다.(지명타자라 같은성적이면 더 낮게 나오겠지만요). 투타 합 4.3이 되는거죠.
18/05/07 13:34
그러면 투타겸업은 메리트가 선수 본인의 성취감은 몰라도 커리어에는 크게 도움이 되는편은 아니지않나요?
오타니가 코너 외야수 맡아주면 진짜 잘할꺼 같은디..
18/05/07 14:19
101마일 던지는 어깨로 우익에서 빵빵 쏴대면 보살 많이 잡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만 본인도 타자보단 투수에 더 중점을 두는듯하니..
18/05/07 14:30
커리어에는 도움이 안되도 엔젤스 팀이나 MLB자체로는 흥행에 엄청난 도움이죠.
사무국에서는 진짜 계속 잘하기를 바랄겁니다. 크크크
18/05/07 14:40
지난주 였나 지지난주였나... 야구 팟캐스트 뭐니볼에서
sbs 스포츠 이성훈 기자님이 언급한걸 들은 기억이 나네요. 메이저리그의 25인 로스터는 선수 개별 연봉 기타 계약관계 때문에 진짜 엄청나게 빡빡하답니다. 우리의 크보에서 아이고 고놈 헬렐레 한데 잠시 2군 보냈다 불러라~ 하는 수준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요. 그래서 최근 3~4년 전부터 멀티 수비수가 가능한 유틸 야수가 메이져에서 엄청 각광이며, 최근 메이져 야수들도 멀티롤 되면 몸값에 알파가 붙는데요. 그런데 야수도 아니고 선발투수 한명이 지타 몫까지 가능하다는건 만화에서나 가능한 말도 안되는 엄청난 유틸성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개인 커리어 외에도 팀 로스터 관리 유틸성으로 얻는 몸값 상승이나 팀 시너지도 상당한것 같습니다.
18/05/07 14:56
투수=류현진, 타자=추신수 대입했을 때 저거구요.
투수,타자 모두 탑급으로 대입하면 저거보다 훨씬 높아지죠. 그리고 오타니는 npb mvp였습니다. 개인 최종목표는 당연히 mlb mvp겠지요. 그런데, 타자만 한다면 트라웃을 넘을수가 없을겁니다. 본인도 알걸요. 본인이 야구인생대로 2way를 하면 mvp확률도 훨씬 높아지며 같은 mvp라도 메이저 역사에 획을 긋는 엄청난 일이되게됩니다.1way하는 것보다 엄청난 인기를 얻구요. 일반 야구선수라면 당연히 한쪽을 하는거지만, 오타니는 아마추어도 아니고 npb에서 2way로 mvp를 탔을 정도로 일반 야구선수가 아닙니다. mvp를 타려면 S++급 선수다 되어야 되지만, 본인이하던대로 투S,타S급 선수가 되면 됩니다. 그럼 mvp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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