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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00:39
저도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챔스>리그 우승이라고 생각하지만 해당 리그 역사상 최초의 무패우승 정도면 그 해의 챔스 1회 우승보다는 더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에 남을 기록으로 봐도 리그 최초의 전승우승이 챔스 1회 우승보다는 더 오래 기억될 테니까요. 물론 이번에 레알이 챔스 3회 연속우승 같은거 해버리면 비교불가 넘사벽으로 챔스 3연패가 위.
뭐 무패우승이 아니라 전승우승 같은거 나오면 넘사벽으로 이쪽이 더 위가 될 거라고 보지만 라리가나 이피엘에서 이런 기록은 리그 망할 때까지 안나오겠죠?
18/05/08 08:53
근데 그 전승 우승이 나온 리그의 2~3위정도 되는 팀이 챔스 리그 우승팀이라면 과연 그 리그는 수준이 낮은걸까요 높은걸까요? 크크크
18/05/08 01:19
무패 우승이나 챔스 우승이나 사실 뭐가 더 낫냐는 것을 따지기 힘들죠. 특히 이번 꾸레알 케이스처럼 같은 리그 팀이라면 무패 우승 팀은 챔스 우승 팀한테 지지 않았단 소리기도 하고... 애당초 3년간의 업적과 한시즌 업적을 왜 비교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케이스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르샤가 3년간 챔스에서 계속해서 패했던 그 팀들을 레알이 줄줄이 꺾고 계속해서 챔스를 먹기 때문에... 유벤투스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이기긴했지만 고전했던 PSG까지.. 누가 강하냐를 따지려고 하는거면 사실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는 문제죠.
18/05/08 00:59
(수정됨) 저 회차에서는 두 위원들이 소위 리그 여포들(PSG나 유벤투스, 바이언) 때문에 리그와 챔스를 저울질하게 되었다 식으로 설명을 하셨는데... 제 생각에 요새 이 주제가 화두가 되는 이유는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바르샤랑 챔스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레알 비교 때문인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렇다면 설명 방식이 좀 달라졌을것 같긴 한데.. 예전에 리그 우승과 FA컵 비교하던 논리랑 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았어요.
18/05/08 01:19
챔스의 시초부터가 리그 우승한 팀들끼리 모여서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는 거였으니 기본적으로 리그 위에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한 시즌동안 꾸준히 강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수 있는 리그 성적은 지금보다 더 높게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05/08 01:27
애초에 이 논쟁 자체가 굉장히 불순한 의도가 담긴 논쟁이라고 밖에 보질 않는 이유가 뭐냐면...
챔스 8강전을 하기전까진 딱히 논란이 된 주제도 아니었죠. 바르셀로나 팬들은 전반기 리그 결과에 고무되어 자신들이 레알의 챔스 우승을 저지할거라고 생각했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바르셀로나의 빡빡한 4월 일정을 보고 무패 우승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와닿지가 않았고 거기에 목맬거란 생각조차 안했거든요. 근데 웃기게도 바르셀로나가 로마에게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되면서 정말로 레알 마드리드 3연패 가능성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고 바르셀로나가 챔스에서의 졸전도 감수하고 리그에서 계속 주전선수를 갈아넣으며 리그 무패우승의 의지를 불태우자 그때부터 챔스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무패우승에 갑자기 쓸데없이 의미부여하며 정신승리하고 싶어하는 바르셀로나 팬덤과 일찌감치 리그에서 망해버려서 리그 경쟁자체를 못해놓고 이제와서 마치 리그는 가치없는 대회였다고 정신승리하고 싶어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덤간의 정치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냥 유벤투스 무패우승 했을때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언제부터 무패우승에 그렇게 챔스 우승급의 가치를 부여했나 싶죠. 그리고 챔스 연속우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역대급 팀에 언급되는 항상 크루이프 아약스나 사키 밀란이 단순히 연속 우승때문에 회자되는게 아니라 토탈풋볼과 압박이라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을 축구계에 선보이면서 축구사 전체에 있어 의미있는 전술적 업적때문에 후대에 계속해서 언급되는 것도 있죠. 노팅엄 포레스트 2연패는 같은 2연패인데 사키의 밀란 2연패 만큼이나 누가 뭐 얼마나 언급해줍니까.
18/05/08 20:13
2연패 폄하한다고 노팅엄 끌고오는건 솔직히 추하죠..노팅엄이 레알급 강팀인가요...현대축구와서 노팅엄급 매직보여준게 레스터시티인데 그래서 리그우승하고 그담에 분전했지만 8강에서 막히고 바로 끝난 팀이구요
18/05/09 00:59
그당시엔 챔스 2연패를 한 강팀 맞는데요?
리그 우승 한번 하고 유럽무대 8강말고는 암것도 없는 레스터랑 비교는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챔스 성적차이가 둘은 넘사벽인데.
18/05/09 10:09
(수정됨) 지금 레알2연패한걸 노팅엄이란 극단적사례랑 비교하면서 후려치니까 당시 노팅엄급에 유사한 레스터 얘기를한거죠. 그 당시에도 노팅엄은 그냥 브라이언클러프가 깜짝 센세이셔널 일으킨 돌풍팀수준이었고 원래 잉글리그 리그든 챔스든 1인자하던건 리버풀이었어요.
정말 당시 노팅엄2연패한거 끌고오면서 레알2연패한걸 깍아내리는 축구팬은 없거든요
18/05/09 13:30
레스터는 2연패는 커녕 아예 챔스 우승도 못했는데 오히려 챔스 우승도 못한 레스터를 끌고 오는게 엉뚱한거 같은데요.
글의 요지는 같은 2연패, 3연패 팀이라도 사키 밀란의 2연패와 노팅엄의 2연패가 후대의 평가가 다르듯 후대의 평가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챔스 우승의 가치를 가지고 논하는데 챔스 우승은 커녕 8강에서 떨어진 팀을 갖고 와서 들먹이는게 과연 정상적인 논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노팅엄이랑 레알은 같은 챔스 2연패이기라도 하지, 노팅엄이랑 레스터가 챔스 성적에 있어서 비교할만한 껀덕지가 있긴 합니까?
18/05/08 01:38
(수정됨) 무패우승이 엄청난거라곤 생각하는데
리그간 수준차도 그렇지만 혼돈의 epl을 제외하면 라리가도 다른 리그들과 마찬가지로 리그내부익부빈익빈이 예전보다 너무 심해서;(epl수준이 더 높다는게 아니고 팀간 격차는 제일 혼돈인 리그죠) 역설적이게도 바르샤를 포함한 컨텐더들이 너무쎄서 무패우승이 한번쯤 나올법한 환경이 되면서 가치가 반감된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아스날 무패우승시절만큼의 임팩트가 안느껴져요
18/05/08 01:41
타리그 무패우승한 팀을 봐도 언급되는거나 인식되는거나 챔스 우승에 준하는 인식일까요?
글쎄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근래에 유벤투스만 봐도 그래요 리그 무패 의미있는 기록이긴하나 챔스 1회 우승과 바꿀래 라고 물어보면 바꿀거같습니다 내년에 레알이 리그무패더블, 바르샤가 챔스 우승이라도 변하지 않을거같네요 역사는 대외컵을 더 기억하거든요
18/05/08 05:20
(수정됨) 현실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서라도 애초에 챔피언스 리그라는 거 자체가 각 리그 간 강자들을 모아 놓고서 누가 대륙 최강자인지를 가리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개별 리그 우승보다는 명목상으로도 더 값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의 영상에서도 언급되는 바처럼 챔피언스 리그는 비록 조별 리그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수 경기로 치뤄지는 토너먼트 형식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한계점이 있음을 분명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고, 무엇보다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리그 우승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하여 개별 리그를 마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한 예선처럼 인식하고 리그 우승의 가치를 폄하할 수는 없는 일이겠죠. 사실 같은 리그 우승이라도 어떤 리그에서 어떠한 팀들을 상대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우승한 것이냐에 따라 리그 우승의 가치는 또한 달라질 수 있는 것이겠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챔피언스 리그와 국가별 리그 간의 위상 격차가 너무 커져서 결국 각 팀들, 특히 명문팀들이 국가별 리그와 컵대회는 (물론 우승할 수 있으면 가장 좋긴 하겠지만) 일단은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할 수 있는 정도로만 목표를 잡아놓고 시즌 자체를 챔피언스 리그 중심으로만 운영하는 식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미 어느 정도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아무리 챔피언스 리그가 중요하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각 국가의 개별 리그들은 축구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극대화 되면 아무래도 국가별 리그들은 점차 재미도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황폐화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본문의 영상에서는 과거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아무리 당대의 최강팀이라고 하더라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동시에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리그와 컵대회에서는 변변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대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다소 극단적인 양상을 띠는 팀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반면 꼭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 리그와 컵대회에 걸쳐 고루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면 아무리 전자가 전략적 선택에 따른 현명한 처사라고 할지라도 명목상이 아닌 실질적인 관점에서 누가 최강팀이냐를 놓고 혹은 챔피언스 리그와 개별 리그 간의 관계를 놓고 논쟁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놓고 벌어지는 현재의 논쟁은 결국 논쟁의 중심에 있는 두 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같은 리그에 속해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용이한 부분이 많아서 더욱 불거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리가가 현재 최강의 리그라는 점도 작용할 수 있을 테고요. 우승 경쟁의 대상이 되는 팀들의 수는 라리가가 EPL보다 떨어질 지 몰라도 라리가 우승은 결국 당대 최강이라 손꼽히는 팀들 간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더 힘든 경쟁일지도 모를 겁니다. 또한 라리가도 근래 바르셀로나의 독주가 눈에 띄기는 합니다만 우승 경쟁의 대상이 되는 팀들의 면면을 보았을 때 똑같은 장기집권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라리가를 분데스리가나 세리에A와 비교할 수 없는 일이겠죠. 사실 이런 점들을 본문 영상에서 다뤄주었으면 좋았을 듯싶은데 아쉽습니다.
18/05/08 06:22
리그랑 컵 버리고 가는게 답이죠 이런세태가 계속된다면..뭣 하러 죽어라 리그 컵 돌리나요
그이고 미하라님 의견에 100프로동의합니다 저는 챔스가 리그보다 당연히 위라보지만 챔스 1회를 무슨 리그우승 5회랑 동급취급하거나 무패우승을 아무도 안 알아준다는식의 논리도 별로에요 라리가는 10년간 압도적인 1위리그고 양극간이 심하다기엔 레알이 올 시즌 진 팀들보면 로마한테졌다고 까이는것도 좀..
18/05/08 20:10
이미 UEFA가 챔스몰빵중인건 20년전부터 계속되어왔고 위상도 갈수록 차이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흡사 챔스가 미국식 PO같은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보니 정규리그 백날 잘해봐야 토너먼트 부진하면 조롱만 당할뿐이죠
18/05/08 06:24
트로피 자체의 가치는 당연히 챔스가 더 높죠. 각 리그의 우승 컨텐더 팀들만 모아서 경쟁하고 최후의 승자가 되는 무대인데요. 근데 이게 팀 평가로 들어가면 조금 다르죠. 실제로 리그와 더블에 성공하지 못한 챔스 우승팀들은 그 시즌 최고의 팀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진 못했었구요. 이 주제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챔스만 우승하면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우승을 못해도 이 팀이 무조건 최고야 라는 의견이 나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 개편 후 처음으로 2연패에 성공했고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3연패에 도전하는 입장이니 좀 다르지만 리버풀이 우승하면 갑론을박이 펼쳐지겠죠.
18/05/08 09:43
리버풀이 챔스우승한다고 올해 가장 강한팀이라는데 동의하긴 어려울겁니다.ㅠㅠ
마찬가지로 레알이 우승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올시즌 가장 강한팀으로는 맨시티를 뽑을거 같아요. 가장 강한팀이라고 무조건 우승하진 못하는게 챔스인것 같습니다.
18/05/08 20:11
올시즌 가장 강한팀이 무슨 맨시티인가요..챔스에서 아깝게 탈락한것도 아니고 홈원정 모두 패하고 망신스럽게 탈락한 이상 그렇게 생각하는 축구팬 싹다 사라졌습니다만
18/05/08 07:16
(수정됨) 탑티어 리그가 전세계에서 3~5개 정도라고 볼때 각 리그 우승팀은 그만큼 나오지만 챔스 우승팀은 한팀밖에 안나오니까 뭐...리버풀같은 특이 케이스 제외하면 사실 비교대상은 아니긴하죠. 무패우승한다고 트로피 한개줄거 두개주는것도 아니구요. 어차피 바르샤 팬덤이랑 레알 팬덤 가면무도회에서 시작한거니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좀 그렇네요
18/05/08 08:05
허구한날 타이틀, 커리어가지고만 싸우죠
본질을 볼 생각은 안하구요 커리어 타이틀만 보면 우리나라 번역가 탑은 박지훈이겠네요 웃기지도 않죠
18/05/08 10:03
전 바르샤 팬도, 레알 팬도 아니라서 현재 두팀 상황이 정반대였어도 똑같이 말할 건데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처럼 팀별 수익 혹은 구단주 포켓머니 차이가 극심한 시대에서 리그 우승을 노릴 전력의 팀은 리그 당 한 두팀, 아주 많아야 3팀 밖에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혼돈의 epl은 팀들 경기력이 시즌단위로 널뛰기해서 최근 몇년간 우승팀이 계속 바뀌는 것이지 우승 경쟁권 팀이 빅리그에서 1등이거나 1등을 노리는 6~8개 팀인 챔스리그가 더 가치있을 수 밖에 없어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리그 1위팀과 그 이하 차이가 가장 극심한 빅리그인 분데스리가의 경우 현재 1, 2위인 뮌헨과 살케 승점차이가 24점인데 살케와 승점 24점 차이나는 팀인 마인츠, 프라이부르크가 18개팀 중 14, 1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마 뮌헨 팬이 리그우승이 챔스우승만큼 가치있다고 주장하면 양심없다 소리 들을 건데 그나마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는 라리가 소속이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2팀 비교를 하다보니 논쟁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5/08 10:15
제 생각으로는 빅리그 기준(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으로 챔스 4강~8강 정도가 리그 우승 정도의 위상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뮌헨이나 PSG같은 경우는, 리그 우승이야 당연한 거니까 8강쯤이랑 비슷한 수준인것 같고, 더 치열한 EPL이나 라리가 같은 경우는 리그 우승하면 챔스 4강 정도의 만족감을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시티팬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펠레그리니 챔스 4강이 더 대단한 업적이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올해 펩시티 리그 우승이 더 기쁘네요.
18/05/08 10:28
챔스우승>리그우승(epl,라리가)>챔스준우승>챔스4강=분데-세리아우승 이렇게 봅니다. 챔스가 플옵이고 위상이 갈 수록 높아져서 리그 우승보다 확실히 위죠. 토너먼트>>장기리그 이렇게만 보면 이상하죠. 그런데 월드컵도 보면 국대 피파랭킹 1위 하는 게 참 어렵지만 결국 4년 동안 피파 랭킹 1위여도 월드컵 우승이 최고듯 최고의 팀들이 붙는 토너먼트가 위상이 높을 수밖에요.
18/05/08 11:35
이게 논란거리나 되나요??
챔스 16강확정한팀 말고 챔스 토너먼트에서 리그 경기때문에 로테 돌리는 팀 봤나요?? 부상아니면 풀전력으로 매경기 임하는데..
18/05/08 12:21
fm 해보면 답 나오죠. 챔스>>리그 입니다.
리그야 대충 우승할 정도로만 돌리고, 우승이 불가능하다면 챔스진출권을 목표로 하게 되죠. 리그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면 로테 미친듯이 돌리구요;
18/05/08 12:43
이거는 바르셀로나, 메시팬 외에는 부정할 수 없는 주제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준희옹도 이 발언으로 꾸레사이트에서 까이더군요.
18/05/08 15:57
거기는 세르지 로베르토가 마르셀로한테 주먹 날리고 퇴장당해도 '응 그들만의 리그~' 시전하는 곳입니다.
애초에 정상인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아니죠.
18/05/08 18:29
챔스의 위상이 너무 높아졌죠.
사실 제 입장에서는 리그도 똑같이 중요하지 않나 싶지만 첼지현 위원 말대로 불확실성에서 오는 스포츠의 묘미가 살아있는게 토너먼트 대회이고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모여서 매년 엄청난 경기를 만들어내니 챔스가 인기도 높고 위상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서로의 우승에 대한 폄하나 평가절하는 없어야함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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