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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20:54
릭스미츠 대신 롱리를.... 흐흐
릭스미츠가 잘할땐 레지밀러 시절의 인디애나에서 오히려 주 공격수 느낌 이었죠. 시즌 평균 득점은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릭스미츠가 꾸준히 득점을 넣어주면 레지밀러가 가끔 미쳐서 몰아서 넣어줬죠. 정말 좋은 센터 였었던 기억입니다. 중거리슛이 정말 좋았죠.
18/05/09 21:03
비슷한 레벨의 선수로 묶은 건 아니고, 그냥 제가 가끔씩 찾아보는 추억의 선수들입니다. 어째 다 백인센터라는 공통점은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릭 스미츠는 나머지 셋보다 두 수 정도는 위의 선수죠.
18/05/09 21:17
저는 사보니스가 특히 생각납니다
NBA live 2001인가 2002할 때 스탁튼, 조던, 카터, 던컨, 오닐 슈퍼팀 만들어서 시즌 돌리는데 포틀랜드 만나면 사보니스를 막지를 못했어요.. 센터 주제에 미들슛이 미쳐서 던지는 족족 다 쳐넣어서 혈압이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선수였지만 실제 퍼포먼스보다 게임에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서 더 인상깊게 남아있는 것 같아요...
18/05/09 21:21
부상때문에 운동능력 상실한 상태로 nba와서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예전 냉전 시기 때문에 커리어를 좀 손해 본 느낌. 전성기에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선수죠.
18/05/10 01:28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로 묶은게 아니니까요. 제목 그대로 가끔씩 생각나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추억의 센터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05/10 01:02
(릭 스미츠를 제외하면) 다들 왠지 정감 가는 센터들이었죠. 다 괜찮은데 뭔가 하나씩 빠진 그 어설픔이 참 좋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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