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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0 00:44:54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나
Subject [스포츠] [KBO] LG 트윈스 드디어 연패 탈출(데이터 주의)
8연승 뽕에 취하기가 무섭게 그 뽕을 고스란히 아니 그 이상 빼가는 8연패를 당하는 기적의 야구단이 여기 있습니다<-
오늘마저 지면 9연패, 오늘의 선발은 요 몇년 승운만으로는 팀내 최고인 임찬규였습니다.
1회말 이형종의 2루타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오지환의 플라이때 3루로 이동한 이형종이 박용택의 얕은 플라이로 홈에 못 들어오며 오늘도 9연패인가 싶었는데...
17 LG와 18 LG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우리 기계죠.
개의치 않고 득점권 타율 1위의 면모를 과시하며 싸해지는 분위기를 진압합니다.

하지만 귀신같이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까지 허용하려던 찰나 강승호의 부진으로 기회를 얻은 오이짱아..아니 정주현이 슈퍼캐치로 역전은 허용 안 합니다.
오늘은 청대 출신 90년생 키스톤 듀오가 수비로 경기를 건져냈는데 그 중 하나죠.
물론 둘 다 당시 소속팀에서는 센터 내야수로 뛰었지만 청대때는 각각 지타와 외야로 뛴게 함정(...)
아 똑딱이 유격수는 2년 선배 최성훈-생각하시는 그 투수 맞습니다.-이 졸업한 이후 팀 사정상 사실 투수로 소화한 이닝이 본 포지션인 유격수로 소화한 이닝보다 많긴 했습니다. 투수로도 140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항상 8강 이상으로 이끌었죠.
고등학교때 투수 실적과 구속만 놓고보면 LG의 젊은 투수 중에서 똑딱이 유격수보다 성적 좋았던건 임찬규랑 임지섭 정도입니다(...)

여튼 간신히 역전을 막고 다시 시작된 공격에서 1-2-3번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합니다.
박용택 안타때 팀내 최고 주자 오지환이 좋은 주루를 선보이며 이어지는 기계의 땅볼때 득점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 득점은 굉장히 귀한 득점이 됩니다.
이후 경기는 FC 트윈스의 눈물 나는 3점 지키기 양상으로 흘러갔는데요.
1점을 추격 당한 8회 1사 상황서 연패 탈출을 위해 마무리 정찬헌을 투입합니다.
첫 타자부터 껄쩍찌근한 타구가 나왔지만 약간의 운과 오지환의 운동능력이 더해져 갑분싸를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이어지는 9회 정찬헌이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기나긴 연패를 끝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임찬규는 5승째를 기록하게 됩니다.
요 몇년새 LG 타선이 안 그래도 약한 주제에 에이스 대접은 더 화끈하게 해주는 편인데요.
임찬규는 승운이 좋은걸 보면 박종훈 때문에 구속을 잃어 에이스가 못 된 보상인거 같아 그나마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팀이 어디든 젊은 투수 아니 그냥 투수들 혹사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빠르면 다음주쯤 가르시아가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데, 가르시아 없는 동안 어찌저찌 잘 버텼지만 빨리 보고 싶긴 합니다.
내일도 이기자 모질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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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n Love
18/05/10 00:48
수정 아이콘
임찬규 오지환 정주현 이형종 정찬헌 ㅠㅠ 그래도 미래가 보임...근데 지화니 군대가면..안보일듯
무적LG오지환
18/05/10 00:50
수정 아이콘
소소하지만 양석환도 올해 보내야하죠ㅠㅠ
18/05/10 01:01
수정 아이콘
글 오랫만에 쓰신듯.....
연승기간엔 자주뵈었는데....
무적LG오지환
18/05/10 01: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이겼으니깐요ㅠㅠ
퇴근하고 하이라이트 보고 짤 만드는게 낙인데 망할 놈들이 도와주질 않네요ㅠ
18/05/10 01:04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에서 제일 무서운 선수는 타격, 투구, 수비보다 운이 좋은 선수죠 크크
근데 오늘 투구 조금 보고 느끼는 게, 임찬규의 지금 운은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인 점도 있는듯해요.
인터벌이 엄청 빠르고 볼넷이 적죠. 이러면 수비 집중도가 올라가고, 타자도 타이밍 맞추기 좀더 까다롭고, 아무튼 페어 타구라도 전부 안타가 아니니 잘 맞아도 잘 잡히는 경우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오늘은 커브도 정말 좋아서 타이밍 제대로 뺏더라고요.
무적LG오지환
18/05/10 01:07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 신인때부터 그렇게 던졌죠.
박종훈 때문에 구속 잃고 군대 가서 토미존 수술 받고 구속을 잃어버리고 나서 몇년 사이에 자신감이 없어져서 인터벌도 길어지고 했는데...
본인이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진짜 혹사만 아니였어도 외국인 원투펀치 든든하게 버텨줄 우리 10년 재목이였는데 나름대로의 살 길 찾는거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Jurgen Klopp
18/05/10 01:10
수정 아이콘
한동안 하이라이트도 끊었는데 ... 오늘 드디어 보겠군요 크흠
무적LG오지환
18/05/10 01:17
수정 아이콘
퇴근길에 결과 확인하고 시무룩하던 나날들도 드디어 끝났네요ㅠ
이지금
18/05/10 01:13
수정 아이콘
지디는 분석당한건지 혹사의 영향인지 엄청 두드려 맞네요 흙
무적LG오지환
18/05/10 01:18
수정 아이콘
기사 사진 보니깐 햄스 잡던데 몸도 별로 안 좋은거 같은데 잘 추슬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불펜 딱 한명만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정휘인
18/05/10 01:15
수정 아이콘
이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크크 간만에 직관갔는게 이겨서 기분이 좋더군요. 정말 끝까지 똥줄탔습니다...
무적LG오지환
18/05/10 01:18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떻게 이겨도 이렇게 FC 트윈스처럼 이기는건지 모르겠어요(...)
18/05/10 01:16
수정 아이콘
엘쥐 야구 소식은 여기서만 들리는데 어쩐지 며칠 엘지 소식이 뜸하다 싶었더니 셤기간이라 엘지도 과학 시험중이었군요
무적LG오지환
18/05/10 01:19
수정 아이콘
8연승 뽕에 취하기가 무섭게 찾아왔던 기나긴 터널이였죠.
정휘인
18/05/10 01:27
수정 아이콘
여담이긴 한데 90년생 선수들 그러니깐 2009년 신인선수들 중에 당시에 소위말해 고교4대 유격수(이학주,안치홍,허경민,김상수)중 가장 으뜸이라고 평가받던 이학주 빼고는 다들 크보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데 미국갔던 이학주만 어렵게 되었네요. 차라리 그때 한국에 남았다면 어떠했을지도 궁금하네요.
무적LG오지환
18/05/10 01: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학주는 툴 때문에 더 높은 평가를 받던 유형이라 청대도 못 갔는데 어째 청대 멤버들 거의 자리 잡는 동안 부상 때문에 먼 길을 삥 돌아온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 태클 하나만 아니였어도 어찌 자리 메이저에서 자리 잡을지 참 기대되던 자원이였는데 말이죠.
당시 LG의 계획은 이학주 미국 안 가면 1차로 이학주 잡고 2차 1라에서 오지환 잡는거였다던데...
이대로 됐으면 오지환은 투수했을까 싶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이학주 LG까지 내려오면 그냥 잡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차 김대한, 2차 1라 이학주 or 노시환이였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정휘인
18/05/10 01:40
수정 아이콘
만약 저대로 픽이 되었다면 투수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 여겨집니다. 당시에 투수 없어서 투수를 긁고 모으던 시절이었으니깐요. 그랬다면 전년도 고교랭킹 1 2위 다투던 투수를 다 먹고, 당해년도 고교 최대 유격수랑 수준급의 투수까지 먹을수 있었겠네요. 물론 당시 고교랭킹 1.2위 다투던 투수들은 돌고 돌아 10년이 지난뒤엔 타자와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당시 기대치에 비하면 성이 안차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이학주 선수를 픽하는건 좀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작년 중반부터 무적신세 여서 과연 높은 라운드에 픽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려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18/05/10 01:44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박량이 오지환 고3때 하는거랑 입단 후 훈련하는거 보고 저거 2군서 2,3년 박고 키우면 물건되겠다 싶어서 투수 시키겠다는 구단 설득해서 유격수 시켰다는 썰도 있더라고요.
그걸 박종훈이 감독으로 오자마자 주전으로 박고 밀어주면서 좌충우돌 성장기가 시작된거고...
하긴 당시 LG 타선 생각하면 쌩 신인때 지금처럼 타신투병도 아니였던 퓨처스서 OPS 9할 중반을 찍은 선수 안 긁어보기도 힘들긴 했겠다 싶긴 하지만서도(...)

전 이학주 뽑자고 주장하는 이유가 지환이 군대 가면 윤진호 유격수 봐야할텐데 그것보다는 잘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 크크크크
말씀하신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윤진호보다는 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쨌든 베스트 시나리오는 1차 김대한 2차 1라 노시환인거 같은데...넥센이 노시환을 거를 리는 없어보여서 그저 꿈이겠지 싶긴 합니다...
거기다 올 초에 최현일이 별로인 모습을 보여준데다 두산 젊은 투수들이 터져서 김대한 잡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게 함정이지만요ㅠ
정휘인
18/05/10 01:58
수정 아이콘
재박량 썰은 거의 팩트인걸로 저도 알고 있고요, 아무래도 이학주가 있다라는 가정을 해보면 투수를 시키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지환 입대후에는 설마 윤진호가 할까요... 차라리 장준원이나 백승현?!(이름이 맞는지는 잘..) 괜찮지 않을까요?? 도긴개긴일려나;;;
이제와서 드는 아쉬움이지만 김하성 아쉽습니다. 픽할수 있었는데...... 아... 엘지왔면 안터졌을려나.....
무적LG오지환
18/05/10 02:07
수정 아이콘
하긴 당시 엘지는 그냥 투수고 야수고 선수가 없었으니 나눠했을 공산이 크긴하네요ㅠ

그 친구들은 저 윤진호도 제대로 못 제껴서 기대치가 점점 줄어듭니다(...)
그리고 김하성은 지명했어도 안 터졌을겁니다(...)
18/05/10 09:38
수정 아이콘
수비하는거보고

저거 사람XX 아니라
2군에서 1년은 굴려야겠다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였죠
무적LG오지환
18/05/10 09:39
수정 아이콘
역시 유격수 관련해서는 칼같은 재박량 크으 크크크
Victor Lindelof
18/05/10 01:55
수정 아이콘
10위 삼성과 3게임반차긴 하지만 아직 4위인게 신기..
무적LG오지환
18/05/10 02:07
수정 아이콘
신계 두 팀이 진공청소기처럼 승리를 빨아들이는 덕분이죠.
우리만 안 때리고 공평하게 다 때리고 다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살만합니다
18/05/10 11:54
수정 아이콘
그..그닥 안빨아들였어요.. 두산만 좀 멀리 있고 ..
망디망디
18/05/10 02:18
수정 아이콘
하 정찬헌...뭐라 할말이 없네
무적LG오지환
18/05/10 09:00
수정 아이콘
뭐 근데 블론할 때마다 심하게 털리는 덕분에 블론한 경기들 빼면 성적 볼만하더라고요(먼산)
사랑둥이
18/05/10 02:31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 뽐가너 등판하는데 부담갖지말라고 져준겁니다... 우리 꼴데가 이렇게 배려심이 넘칩니다
무적LG오지환
18/05/10 09:00
수정 아이콘
역시 형제의 팀(...)
소주의탄생
18/05/10 03:02
수정 아이콘
절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언젠가 우승을 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님의 글을 기다렸는데 너무 오래걸렸네요... 반갑습니다!
무적LG오지환
18/05/10 09:0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쓸 수 있겠지 하던 기대들을 전부 박살내던 지난 날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크크크크
이런 고통은 아무리 많이 겪어도 줄어들지 않네요 크크크
18/05/10 06:26
수정 아이콘
오랜만입니다. 긴 연승 기간동안 자주 보다가 긴 연패에 빠지니 볼 수가 없었네요. 같은 성적이면 그냥 승패승패승패...하는게 맘 편하겠어요.
무적LG오지환
18/05/10 09:04
수정 아이콘
그냥 9승 8패를 퐁당퐁당했으면 이제 곧 가르시아 온다 버티느라 수고했다라는 말 나왔을거 같은데 크크크
승승승승승승승승패패패패패패패패승으로 9승 8패하니깐 저 놈들이 몹시 구데기 같아 보이고 막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모조나무
18/05/10 07:44
수정 아이콘
어후 엘지 야구... 저는 고통을 즐기는 자가 아니라서 가끔 성적 좋을때만 하이라이트 챙겨보는 초 라이트 팬으로 변했는데 지화니는 뭔가 아픈 손가락이네요. 요즘 성적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잘해서 아샨겜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무적LG오지환
18/05/10 09:04
수정 아이콘
지환아 자카르타 길만 걷자ㅠㅠㅠㅠ
난키군
18/05/10 09:14
수정 아이콘
지디의 고통을 덜어내기위해 신정락이 얼른 올라와줘야...ㅠ
무적LG오지환
18/05/10 09:40
수정 아이콘
신정락이 건강하게 오든 롸켓이 기량을 찾든 우석이가 터지든 아무거나 하나 됐으면ㅠㅠ
18/05/10 09: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용택이가 큰일이네요.
시즌초에 안좋은 용택이긴 하지만 요새 탐욕이 정말 장난아니고 (어제 마지막 타석에는 정말 이쉑히가...ㅠㅠ)
10년 엘지 가장하다가 김현수가 와서 신경이 쓰이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200홈런도 신경쓰는거 같고 워낙 예민택이라서 빨리 홈런 200개 채우고 예전 모습으로 왔으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18/05/10 09:41
수정 아이콘
200홈런 최다안타 다 걸려있는데 시즌초에 본인답지 않게 페이스 좋았어서 그런가 뭔가 조급해하는거 같은데 좀만 탐욕 줄였으면 좋겠습니다ㅠ
18/05/10 09:40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야 기다리다보면 올라올테고
유강남이 슬럼프 얼른 깨고 나왔으면 합니다

신계 입성은 못해도
인간계 1인자 자리 올해 확고히 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10경기동안 1할대 타율이라

이런거 이겨내야지 큰선수 되는데 말이죠
무적LG오지환
18/05/10 09:42
수정 아이콘
뭐 오르막 내리막 겪으면서 성장하는거죠.
갓남님께서는 이겨내실겁니다...

우리 아조씨 볼삼비 망가진게 살짝 불안하긴한데 그래도 박용택인데 올라올거라 믿어야죠.
엘지 최초의 200홈런도 채우고 최다안타도 깨고 퐈 계약 받아야죠!
도토루
18/05/10 09:40
수정 아이콘
담주토욜날 갑니다!!!!
지난번에 스윕당했는데 이번에는 이겼으면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18/05/10 0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 놈들도 사람이면 이겨야죠!ㅠㅠ
차밭을갈자
18/05/10 10:2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네요~
무적LG오지환
18/05/10 10:42
수정 아이콘
제 맘은 자주 뵙고 싶지만 이 놈들이 후우 크크크크
사딸라
18/05/10 10:39
수정 아이콘
8연패 뒤 파죽의 1연승!!
무적LG오지환
18/05/10 10:43
수정 아이콘
역시 파죽의 연승은 1이 제맛이죠 크크
사딸라
18/05/10 1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홈런은 여윾시 쓰리런이 크크크크
18/05/10 21: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파죽의 1연패!! 크크
18/05/10 11:25
수정 아이콘
아오 8연승 끝나던 일요일에 같은 LG팬 친구랑 히히덕 거리면서 우승각이라고 엘레발 쳤는데.. 귀신같은 연패...
이번엔 조용히 있을겁니다.
요슈아
18/05/10 12:11
수정 아이콘
5월1일 대전 직관 했습니다.

그 때 2루가 서로 지뢰밭이었는데(....)
오늘은 서로가 새로운 2루수가 결정적 수비로 승리를 지켜냈네요?!

왠지 다음에 한번 쪼옥 승 빨릴거 같긴 하지만...
다시 만날 때에는 서로 더 높은 곳에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재밌지!
18/05/10 16:38
수정 아이콘
2루수로는 경쟁력이 떨어져서 외야로 간 정주현이 가장 멀쩡한 수비를 하는 신기한 LG 2루수...
강승호야 원래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고 2루로 옮긴지 1년 밖에 안 되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는데
군대가기 전부터 2루만 보던 박지규는 왜 그 모양이 된건지... 상무 가기 전에도 공격이 문제였지 수비는 평범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지금 팀에 1군급 내야수가 부족해서 그렇지 혹시라도 다른 내야수를 데려온다면 강승호, 박지규 둘 다 버티기 힘들 것 같네요.
백창수, 문선재, 채은성은 방망이라도 그럭저럭 쳤는데 저 둘은 그것도 못 하는 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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