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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04:18
군대 빠지려면 전 유격수가 아니라 미필 중 2등만 하면 됩니다
어차피 국대는 병역 면제용이니까요 부상 숨기면서 태극기만 더럽히지 않으면 되죠
18/05/11 05:17
그렇긴 한데 윤세호 기자 피셜로는 미필배분이 들어갈것으로 보인다고는 합니다. (스포츠서울 야구XFile 팟캐스트)
물론 선감독은 무조건 최상전력으로 꾸려 좋은성적내고 프로팀복귀를 최대한 노리려고는 할겁니다.
18/05/11 07:56
미필 배려를 안할래야 안할수는 없을건데 그래도 명분은 있는 선수를 뽑죠..지난번 나지완같은 경우는 시즌 극초반은 죽쑤다가 귀신같이 살아나서 공격 스탯으로 보자면야 지타로 뽑기에 무리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현재 KBO 최고 타자는 나지완이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LG는 오지환말고 누굴 미필 쿼터로 밀지 고민해야 할겁니다.
18/05/11 06:22
안타깝네요
수비는 정말 많이 발전을 했고 선구안도 괜찮은데, 고질적인 컨택 능력 부재가 계속 해결되지 않습니다 한가운데 직구를 왜 못 치냐고;
18/05/11 06:36
수비나 공격이나 딱히 두각을 나타내는게 없는데 국대는 말도 안되죠.특히 수비는..국대급은 전혀 아니죠.
미필 급한건 오지환만 있는게 아닌데 굳이 특별 배려할 이유는 없다 봅니다.
18/05/11 10:02
가진 실력에 비해 이상하게 저평가 받아서 국대 놓치고 골글 놓친 역사가
선수 본인도 그렇고 팬들에게도 아픈 상처입니다. 실력 평가 하시기 전에 야구 보는 눈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18/05/11 10:45
혹시 저 위에 리스트에서 오지환보다 수비 잘하는 유격수를 대라는건 아니죠?
오지환 위로는 신본기 정도 제외하고 오지환보다 못하단 소리 들을만한 친구는 없는 것 같은데. 다 고만고만. 유격수 자리에 최대 2명 데려간다 치면 김하성-김상수 정도 데려가면 어지간해선 욕 안 먹을 픽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선동렬 같은 현장 출신 감독이 세이버를 참고하긴 하겠지만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지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지환은 쉽게 병역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었음에도 이래저래 이슈를 만들어서 말이 많았던 친구라 압도적이지 않은 한 손이 안 갈 것 같네요.
18/05/11 10:51
[수비나 공격이나 딱히 두각을 나타내는게 없는데] 라고 댓글을 달고, [특히 수비는..국대급은 전혀 아니죠.] 라는 말을 써서 그렇죠.
[현재 딱히 두각을 나타내는게 없는데] 라고만 하고 수비 얘기만 안했어도, 댓글이 이렇게 달리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봐도 현재 안 뽑히는거에 대해서는 앞서서의 과거가 억울할 수 있지만, 별 문제는 없을거라 봅니다.
18/05/11 12:50
그렇다면 방망이 더 잘 치면서 내야 타 포지션 소화도 되고 논란거리도 되지 않을만한 선수를 뽑는게 최적이겠네요.
오지환을 뽑는다는 얘긴 주전 유격수는 오지환이다 라는 전제 하에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타 포지션 소화가 안되니까요. 주전 유격수로 오지환? 은 아무래도 뒤에 붙은 물음표를 현장에서 지워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8/05/11 12:11
오지환 수비 나아졌고, 과거 지배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못하는 수비 아닙니다.
'국대감 수비가 아니다' 라는 표현이 논란의 소지가 있겠군요. 다만, 올시즌 현재 실책 1위 유격수라면, 수비로도 내새울 성적이 아니란 점은 동감입니다.
18/05/11 06:43
너무 노골적으로 면제를 노려서 좀 별로긴 한데
그 동안의 저평가에 대한 보상과 팀과 어떤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서 갈거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올스타전이 아니라 국대니 성적으로 짜르기가 좀 애매하긴 하죠. 그런 보수적인 시각 때문에 그동안 두산 야수들이 많이 뽑혀오기도 했고..... 비슷한 케이스인 박해민의 경우엔 중견 수비와 주루 툴이 국내에서 최고라고 볼 수 있어서 타격 성적과 별개로 국대에서 쓰임새가 꽤 있을거 같긴 합니다.... 솔직히 박해민도 성적으로 국대 노리긴 좀 그렇자나요. 개인적으로 오지환은 수비에서의 툴 자체는 국내 최정상으로 생각 되고 이미지에 비해 수비도 꽤나 안정적이긴 하죠. 근데 보수적인 감독들이 대체로 오지환과 정반대 스타일인 김재호 같은 스타일을 좀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선동렬도 꽤나 보수적인 스타일이고.... 관건은 김재호가 좀 미운털이 박힌 듯한 느낌이라 안뽑힐거 같아서 .... 개인적으론 성적 어느정도만 뽑아주면 꽤나 가능성 높을거 같아요.
18/05/11 07:27
미필 배려는 없다는 말은 뭐 그냥 상투적인 수사 같은 거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말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18/05/11 07:44
개인적으로 응원팀 이외 선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이고 16년 후반기에 무섭게 몰아치는거 보고 드디어 포텐 터졌나 싶었는데 작년에 오히려 제자리는 커녕 기량이 백스텝을 밟는거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나이가 결코 적지가 않아서 더 이상 기량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까지 왔다고 보는게 과연 어떨런지.....루키때 받았던 평가랑 정반대로 커리어가 진행되는게 참 그렇네요. 진짜 컨택능력은 지독히도 안 느네요.
18/05/11 07:53
팀별로 미필쿼터 있을겁니다. 선감독 재임기간중 가장 이목이 집중될 게임은 올림픽 그 다음이 프리미어 12일텐데 그 때 각 팀으로부터 원활한 협조를 받기 위해선 미리미리 기반을 잘 다져야겠죠. 아마 미필쿼터로 구단과의 좋은 관계 유지하려 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오지환의 아겜경쟁자는 타팀 유격수보다 자팀 미필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8/05/11 07:55
주석이 war이 플러스? 그거 더 신기하네요 수비나 잘하자 우리하!
오지환선수는 잘할듯 말듯 어느 지점을 못넘어가는 느낌이네요 안타깝습니다
18/05/11 08:08
미필배려를 안 할 수 없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야구입장에서 이번은 병역면제를 하네 마네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번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여기서 미필배려 안한다? 순조롭고 무난하게 금메달 따면 야구팬, 야구인들 사이에서 욕먹는 상황이 있을 수가 있어요.(어차피 이럴거면 미필 데리고 가도 되었잖아?) 근데 병역면제 없이 풀 멤버로 간다는 건 순조롭게 우승하고 싶다라는 거잖아요
18/05/11 08:37
미필뽑더라도 오지환은 안뽑죠
어떠한 용도도 없는 선수인데 욕만 먹을겁니다 선감독 입장에선 최근 대회때 일본에게 2패해서 여유부릴 상황도 아니고요
18/05/11 11:22
미필배려를 하더라도 차라리 선감독 입장에선 다른쪽에 배려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내야 서브선수는 유틸성이 매우 중요한데 오지환은 몇년째 유격수만 본선수고 현재 당 포지션에서 2-3 정도의 옵션도 안됩니다. 현성적으로는.. 차라리 LG에서 강력하게 밀어서 뽑히는거 아니면 선감독의중으로는 차라리 미필 고려를 해도 타포지션에서 배려해줄 가능성이 높죠.
18/05/11 08:57
수비는 빠심 약간 보태서 아직도 크보탑이라 보는데
크보 수비 세이버는 믿을게 못되는지라 ㅠㅠ 설령 므르브급으로 봐줘도 철밥통 크보에서 그걸 봐줄리도 만무하고요. (제대로 측정하면 탑 맞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말싫 ;;) 이게 아니면 수비 멀티 능력을 어필하면 좋은데 엘지가 오지환 이후 유격수감으로 뽑은 선수들이 2루 수비만 봐도 폭망하는 상황에서 유격수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근데 상황보면 오지환은 아주 조금이라도 비빌 여지가 있는데 박해민이 더 심각해보입니다.
18/05/11 09:03
김하성 한자리 고정에 내야 유틸성 때문에 김재호를 뽑는게 정석이긴한데
유격수 3명 뽑을리는 없고 남은 1자리 먹으려면 분발 해야겠네요 그나마 저기있는 유격수들 죄다 군필인게 다행
18/05/11 09:06
미필쿼터가 있다고 확신하는것도 일단 에러라고 보고요. 애초에 그렇게 역사가 길지 않아요 미필쿼터란게..그렇게 대놓고 한건 저번이 첨인거 같은데. 알음알음이야 있었어도.
그리고 미필쿼터가 있었다고 해도 구단이 원하는 선수 1명씩 10명 최종 엔트리 고정시키고 시작하는거 아니죠 미필끼리라도 경쟁이 되어야 하고, 당연히 포지션도 고려되야하고요. 그 이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여론.. 비슷하게 별로인 성적으로 국대합류해도 다른 선수랑 오지환은 역풍의 정도가 다를걸요. 그거 엄청 부담스러운거고, 시작부터 하기전에 국대 흔들기 딱 좋은 이슈라 왠만하면 못간다봅니다. 그래도 국대뽑힐만큼 비슷하게는 해야지 할말이라도 있으니 여론 달랠수있지 지금성적이면 다 아는건데요 뭐. 상무안간다 할때부터 벼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8/05/11 09:12
알고도 일부러 이러는건지...나지완이 부상 숨겼다고 자꾸만 그러시네요.
2014년 초반부터 부상얘기는 기사로도 계속 나왔는데 뭘 숨겼다고 그러시는건가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2&id=2007791&m=&query= 그리고 동네야구팀도 아니고 국가대표 뽑는데 메디컬체크도 안하고 데려가나요? 알면서도 데려간거지... 2014년 미필원정대에서 내야는 6명이었는데 대체불가급인 박병호, 강정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오재원,김상수,황재균,김민성...넷은 다 미필이었습니다. 저들로 내야를 구성하다보니 그해에 MVP까지 받았던 서건창까지 빼고 커하성적 찍고 있던 안치홍마저 빼버리게 되죠. 그당시 기아에서 미필이면서 엔트리에 들만한 선수는 안치홍과 나지완 두명이었습니다. 타팀 내야미필자원들 먼저 구성하고나니 남은 미필이던 나지완을 부상인 걸 알면서도 그냥 넣어준 거겠죠.
18/05/11 09:26
사실 류중일 감독이 wbc때 팀들이 차출 협조안해주면 얼마나 역대급 약체팀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줬기때문에 팀들하고 관계 생각 안할수 없을거고 선수 선발 자체도 감독이 주도하는게 아니라서 미필 쿼터는 무조건 있을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오지환이 앵간하면 무조건 뽑힐거라고 봤는데 시즌 전부터 너무 크게 이슈 되버려서 압도적 성적아니면 뽑히기 힘든 상황이 된...
그래도 같은 처지 박해민도 시즌초에 삽푸다가 미친듯이 치고있으니 남은 기간 버닝할수도 있고 아직은 봐야죠.
18/05/11 09:47
나지완이 국대 뽑는 기술위원회에 부상 숨기고 뽑혔어요?
사실관계는 똑바로 적죠. 가서 못했다고 욕하는건 상관없는데 애먼 선수를 병역면탈 시도한 선수로 몰아가는건 아니죠. 피드백 똑바로 해요. 위에도 지적한 댓글 있던데
18/05/11 09:56
최원준 엔트리 자체 안든것보먄 미필 쿼터도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수비 포텐이 탑이라 나오는데 수비 포텐 탑인 선수가 실책이 많이 나오는데 뽑을 명분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18/05/11 09:58
다른 미필 선수들도 미필에 나이차서 뽑았단 그림이 나오면 속으론 달갑지 않을것같은데... 그다음 여론이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물론 리그자체가 철면피에 기반했기 때문에 별 신경안쓸지도 모르겠지만
18/05/11 09:59
오지환 수비는 탑이죠 수비범위와 강한어깨
다만 정말 중요경기에서 나오던 클러치 에러(플레이오프라던가)나 타격이 안타깝죠 뭔가 오지환따라가는게 하주석같아요 둘이 뭔가 비슷함.. 팬들의 기대도 그만큼 크고.. 타격만 터지면 레젼드급으로 터질수 있을 느낌인데 그놈의 타격이..
18/05/11 10:03
김하성이 군필이면 몰라도... 미필이다 보니 1순위죠.. 그렇다면 백업을 데리고 가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백업은 유틸이라고 봐야죠. 냉정하게 말하면 김하성이 아프지 않는한 오지환이 뽑힐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18/05/11 10:16
국대 못가죠. 지금도 여론이 안좋은데 저 성적으로 국대를 갔다간...
수비가 좋다지만 독보적인 탑 그런것도 아니고, 유틸이 되는것도 아니고, 공격력이 엄청 앞서는 것도 아니고, 가야할 이유는 나이많은 미필이다 하나밖에 없죠
18/05/11 10:33
그냥 아예 미필로만 국대를 짜는 게 낫지 싶습니다.
어차피 군대 때문에 아시안겜 국대 하려는 거 다 아는데, 그렇다면 버스 탈 생각 말고 자기들 손으로 따 보라고... 팬들이나 구단에서도 자기 팀 군필 선수가 국대 가는 거 솔직히 반갑지 않잖아요.
18/05/11 10:47
뭐 당연히 받아야할 성적 찍고도 골글 시상식때 상 못 받을거라고 참가 안 했고, 실제로도 택도 없는 득표수로 3등 했을 때도 논란 없이 지났고...
그와 동시에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도 못 들었을 때도 별 다른 논란 없던 선수라 왠만큼 성적 잘 찍지 않고서야 국대 이야기 계속 나올테고 거기에 휘둘릴 멘탈이라 초반부터 버닝하길 바랬는데 커리어 로우였던 작년보다 살짝 나은 정도라 솔직히 답답하긴 합니다. 본인이 더 답답해서 반등도 못하고 있는걸테지만요. 솔직히 작년에도 잘해봤자 안 뽑히거나 뽑혀도 계속 논란 될텐데 굳이 그 위험부담 감수하지 말고 가길 바랬던건데 뭐 본인이 선택했으니 짊어져야죠(...) 기왕지사 국대 선발까지 한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버닝해서 당당하게 국대 문 박차고 들어갔으면 합니다.
18/05/11 10:50
애초에 오지환 2011년에 군대 안보낸 엘지프런트가 빙신이죠
성적 내야지 내야지하면서 계속 오지환 안고 있다가 결국 군대못보내고 선수는 선수대로 욕먹게하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오지환 선수도 피해자라 봅니다
18/05/11 10:50
군대 가야죠
지 인생이니 뭐라 할말 없다만 애초에 문신때문에 경찰청 빠꾸 먹었을때 상무갔어야죠 현재 ops 저따위인데 뽑힐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14년도에 우리팀에서 유원상 간것도 마음에 안 들었던터라 14년도처럼 그자리 원탑급 아닌 미필들 속칭 급 안되는 애들 군면제 받겠다고 국대가는꼴 보기 싫어요 오지환 관련해서는 15년도 16년도 그 잘할때 한번 좀 뽑아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을뿐 올해 성적 계속 저따위면 가면 안된다고 생각함
18/05/11 11:04
스탯 왜곡 쩌는군요.
원래 수비 가치 측정이 어렵긴 하지만 수비율로 수비를 측정합니까? 그럼 현재 유격수 수비 탑은 박기혁이겠네요? 스탯티즈 수비 스탯이 타구궤도측정이 안되는 반쪽자리 스탯이라도 타구위치 타구각도 타구질을 포함한 수비범위를 계산합니다. 이 계산으로 보면 오지환은 올해 뿐 아니라 2010년대에는 범접할수 없는 넘사벽 수비형 유격수입니다.
18/05/11 11:12
본문이 아예 있지도 않은 사실을 써놔도 그건 그거 나름대로 비판 받으면 될 문제고,
누적 수비율을 가지고 수비가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에바 참치라는거죠. 수비율의 특성상 실책 갯수가 크게 부각되는 경향이 있죠. 그걸로 따지면 유격수 중 탑티어인 94이종범도 많은 실책으로 수비율은 형편없이 낮을겁니다. 본인의 지식이 부족한걸 물타기로 비난하지 마세요.
18/05/11 11:20
오지환이 지금 못갈이유는 오직 빠따질 하나입니다.
저 위에 있는 WAR 순위도 빠따 순위라서 낮은거에요. 수비 WAR이 끼면 2위로 올라섭니다. (물론 수비 스탯이 끼면 신뢰도가 대폭 하락하지만요.) 위에도 썼지만, 지배가 억울하게 저평가 받은게 마나서,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 못한다고 단정지어 버리면 딥빡이 옵니다. 조심해주세요. ㅠㅠ
18/05/11 11:23
일부로 쓴거라고요. 아예 사실 왜곡하고 수정도 안하면 해당팀 팬입장에선 딥빡정도가 아니라 글쓴이가 일부러 싸움붙이냐 싶습니다.
저보고 이야기 하지마시고 글쓴이한테 하소연 하세요.
18/05/11 14:34
그제 하신거 보셨자나요...그 상태면 나가도 욕을 바가지로 먹어서...
차라리 똥섭이가 불펜으로 나갔으면 했는데....2군에서도 폭망...
18/05/11 18:45
한승혁은 진짜...
군대 가야죠. 어차피 공익이라던데. 실력도 안 되는데 예비 명단에 든 것부터가 잘못이예요. 1군에서 딱 한번 던졌고 작년까지 뭐 하나 보여준 거 없는데 구속 빠르다고 포함시켜놓은 자체가 대만, 일본 야구를 우습게 본 것이고요. 기아는 진작에 보냈어야 했는데... 이녀석 동기인 홍건희는 2년간 갔다 와서도 훨씬 더 많이 보여 줬죠. 심동섭 처럼 쏠쏠히 써먹지도 못헸는데 뭘 보겠다고 병역 해결 안 시킨 건지.
18/05/11 12:04
전 상관없다고 봅니다. 물론 논란이야 되겠죠.
SK팬으로서 14때 구단 혼자 미필 배분도 못받고, 예비엔트리에는 김광현이 딱 들어가있지 않나 걍 넋두리로 봐주셨음 좋겠습니당.
18/05/11 12:16
이래저래 LG구단이 엠바고 관리 못한 책임이 크죠. 사전에 군대문제 해결 못해준 점도 크구요.
군입대는 본인 선택입니다. 이것 자체로 욕먹을 이유는 없죠. 다만 일련의 사태로 오지환은 '국대승선' 을 노려서 군대를 '안'가려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네이버는 거르고, 보통의 커뮤니티의 오지환 관련 댓글만 봐도 현재 LG팬이 아니라면 대체로 여론은 그의 편이 아니죠. 국대감독도 여론에 신경 안쓸수는 없습니다. 이미 오지환, 박해민 부담스럽다고 인터뷰로 밑밥은 깔아두었고, 그런 논란을 찍어주를 정도로 감독이 탐낼만한 성적은 커녕 평범 그 자체. 여러모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요.
18/05/12 00:29
지방이라고 안 간다고 한건 썰입니다.
상무랑 경찰청의 차이는 제대 날짜에요. 상무 가면 FA가 3년 늦어지는 셈이라 지 인생 걸고 도박한겁니다. 2011년에 사구 맞고 손등 골절 되서 조금 등록일수가 모자른데 이게 딱 한달 차이거든요. 이거 계산만 해보면 답 나오는건데 의외로 LG팬들도 저 썰 믿어서 답답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오지환이였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무 갔습니다만 본인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18/05/11 13:50
팔이 안으로 굽는 엘지팬들 포함해서 누가 보더라도 지금 오지환은 아겜 절대 못가죠
근데요. 안그래도 여기저기서 까이는데 같이 까고 비웃어달라고 글 올린 것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18/05/11 20:00
엘지팬입니다만, 오지환이 군대 가건 말건 제 인생이 달라질 것도 없고 아무 상관없는데, 오지환이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지 인생 건 베팅을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못 가면 지 실력이 거기까지인거고 군대 가면 되는거죠. 미련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왜 그러나 이해가 안됩니다만 지 인생 지가 결정하겠다는데 그걸 왜 조롱하고 손가락질 하나요?
오지환 조롱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법적으로 병역을 해결할 기회가 있어도 아냐 난 현역 갈거야 하면서 현역갈 것도 아니면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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