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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5 09:19:20
Name Brasileiro
Link #1 본인, CBF
Subject [스포츠] [오피셜]브라질대표팀, 월드컵 엔트리 23명 발표 + 명단분석 (수정됨)
40.jpg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명단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했는데, 브라질대표팀의 치치감독도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2시에 히우의 브라질 축구협회 회관에서 월드컵에 나설 선수들 23명의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info-23-convocados.jpg

일단 뽑힌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수의 포지션별로 명단을 분석해보겠습니다.

[골키퍼] : 알리손(AS 로마), 에데르손(맨체스터시티), 카시우 (코린치안스)

이번시즌 세리에A 최고의 골키퍼인 알리손과 맨체스터시티의 에데르손이 예상대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넘버3 골키퍼로 코린치안스의 카시우가 발탁되었습니다. 넘버1,2가 결정이 나있는 상황에서 코린치안스의 카시우, 발렌시아의 네투가 넘버3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한 끝에 카시우가 최종족으로 월드컵에 가게 되었네요. 카시우는 작년시즌 소속팀의 전국리그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치치감독이 코린치안스 감독이였던 2011년부터 함께 감독과 선수로 뛴적이 있습니다.

[좌측풀백] :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 필리피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현재 월드넘버원 풀백인 마르셀루가 주전으로 확실한 상황에서 백업으로 필리피 루이스냐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냐가 고민된 끝에 필리피 루이스가 최종적으로 발탁되었습니다. 필리피 루이스는 2010년엔 부상으로, 2014년엔 막스웰에 밀리며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고, 이번에도 발탁직전에 골절부상을 입으며 월드컵합류가 무산되는가 싶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는 다음월드컵을 노려야 할듯. 

[우측풀백] :다닐루 (맨체스터 시티), 파그네르(코린치안스)

지난번에 소식으로 전했듯이, 부동의 주전으로 대표팀 우측풀백을 책임지던 다니알베스가 무릎부상으로 아웃되고, 기존에 다니알베스 백업으로 번갈아가며 발탁되던 다닐루와 파그네르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우측풀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치치감독은 남은기간동안 두선수를 경쟁을 시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현시점에서는 다닐루가 한발 앞서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한달간 경기력이 매우 좋았고, 파그네르는 4월말 부상이후로 경기에 못뛰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무결점의 브라질에 한가지 약점이라고 볼수있는 포지션이 되겠네요. 파그네르는 분데스리가 볼푸스부르크에서 뛴적이 있는 오른쪽풀백으로, 카시우와 마찬가지로 2015년 치치감독의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때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 한 경력이 있습니다.

[센터백] : 주앙 미란다(인테르밀란), 마르퀴뉴스(PSG), 치아구 시우바(PSG), 페드루 제로메우(그레미우) 

치치호의 확고한 주전이였던 주앙 미란다, 마르퀴뉴스와 제3의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가 대표팀 엔트리로 확정된 상황에서 제4의 센터백 자리에 누가 가느냐가 관건이였는데, 그레미우의 제로메우가 최종엔트리로 낙점되었습니다. 쾰른에서도 활약했던 센터백으로, 그레미우에서 뛰면서 최근 2년간 그레미우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고, 전국리그 베스트11 센터백부문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선수입니다. 모나코의 제메르손, 산둥루넝의 지우, 상파울루의 호드리구 까이우와의 경쟁을 이겨냈네요.


[미드필더] : 필리피 쿠치뉴(바르셀로나), 윌리안(첼시), 카제미루(레알마드리드),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파울리뉴(바르셀로나),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 궈안), 프레드(샤흐타르)

4-1-4-1의 자리에서 2선과 3선에서 활약할 선수들로는 예상했던 선수들과 함께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프레드가 발탁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부터 펩의 맨시티를 비롯한 많은 팀들에서 노리고있는 중앙미드필더 자원입니다. 3선뿐만 아니라 특유의 활동량과 공격력을 보일수있는 2선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이기에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논란의 중국리거 헤나투 아우구스투 또한 치치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발탁이 되었는데, 최근 대표팀에서 부진했기에 본선에서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쿠치뉴는 대표팀에서는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헤나투의 자리인 왼쪽 공미에서도 좋은모습을 보이기에 쿠치뉴의 활용에 따라 대표팀 전술을 파악할수 있겠습니다.

[공격수] :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네이마르(PSG),타이손(샤흐타르),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유벤투스로 임대가 신의한수가 되어 부활에 성공한 덕코, 리버풀의 챔스결승을 이끈 피르미누,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 맨시티의 신성 가브리엘 제주스와 함께 샤흐타르의 타이손이 깜짝발탁되었습니다. 23명의 엔트리중에 가장 예상하기 힘들었던 자리중에 하나였는데, 타이손이 최종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인터뷰에서 치치감독은 타이손은 이미 샤흐타르에서 뛰면서 유로파와 챔스를 100경기 가까이 소화한 경험이 있는 선수고, 스피드가 있는 선수고 대표팀의 전술에도 충분히 녹아들수 있는 선수라 선발을 해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이 쓸 주요 전술과 예상 베스트 11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1. 기본형
TVghZKU.png
그동안 뛰던 라인업에서 다니알베스만 다닐루로 바꾼 베스트 11입니다.

2.약팀상대시, 공격적인 배치
SCbWTmA.png
쿠치뉴를 헤나투가 뛰는 왼쪽 중앙으로 놓고 측면에는 윌리안이 들어가는 조금 더 공격적인 전술입니다.
실제로 쿠치뉴는 작년 9월에 있었던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당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좌절 + 부상크리로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후반초반 헤나투와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대표팀 경기력이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평가받는 팀들로 구성된 예선 3경기중에는 충분히 나올수 있는 전술이네요.

3.강팀상대시, 수비적인 배치
HrvsQZS.png

헤나투의 자리에 페르난지뉴를 넣으며 좀더 중원을 단단하게 하는 포메이션 입니다.
실제로 지난3월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이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페르난지뉴가 본포지션이 아닌 관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아직까지는 의구심이 드는 포메이션이긴 합니다. 헤나투의 폼에 따라서 조별예선 통과이후 기본형과 수비형 중에 한가지 포메이션이 가동될것이라고 봅니다.


예상되는 등번호는 이렇게 되겠네요.

1. 알리손(AS 로마) GK
2. 다닐루 (맨체스터 시티) RB
3. 주앙 미란다(인테르밀란) CB
4. 페드루 제로메우(그레미우) CB
5. 카제미루(레알마드리드) DMF
6. 필리피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LB
7.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WF
8.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 궈안) CMF
9.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CF
10. 네이마르(PSG) WF
11. 필리피 쿠치뉴(바르셀로나) WF
12.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 LB
13. 마르퀴뉴스(PSG) CB
14. 치아구 시우바(PSG) CB
15. 파울리뉴(바르셀로나) CMF
16. 카시우 (코린치안스) GK
17.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DMF
18. 프레드(샤흐타르) CMF
19. 윌리안(첼시) WF
20. 타이손(샤흐타르) WF
21.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CF
22. 파그네르(코린치안스) RB
23. 에데르손(맨체스터시티) GK

마지막으로 재미로 써보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브라질 선수들로 짜본 베스트 11입니다. 


------------------------------------------윌리안 주제(레알소시에다드)--------------------

----------------마우콤(보르도)------------------------------------------루안(그레미우)-------- 



---------------------------탈리스카(베식타스)--------------------아르투르(그레미우)---------- 


-----------------------------------------------------파비뉴(모나코)----------------------------------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제메르손(모나코)--------호드리구 까이우(상파울루)-----------다니알베스(PSG)


---------------------------------------네투(발렌시아)--------------------------------- 


다니알베스의 부상이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23명의 명단입니다.
앞으로 남은 챔스결승과 평가전에서 더이상의 부상선수 없이 월드컵을 맞이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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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
18/05/15 09:2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브라질에서 아르투르 평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Brasileiro
18/05/15 12:25
수정 아이콘
뭐 브라질의 이니에스타니 이런 별명이 붙어있긴한데 실제로 플레이하는걸 보다보니 인혜도 인혜지만 모드리치도 생각나더라구요.

원래 그레미우의 팀컬러가 대륙식 투박한 축구였는데 아르투르가 중용받으면서 빌드업과 템포조절이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제가 사는동네 출신이라 주위사람들 의견은 뽕이 들어간 과대평가가 될수있기에 제가 본걸로만 말하는걸로...
설탕가루인형
18/05/15 13:28
수정 아이콘
오 현지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팀들이 미래의 중미 코어 자원으로 생각할만큼 실력이 좋은 것 같은데
대표팀 선발이 안 되어서 질문해 봤습니다.
(물론 지금 브라질 미드진이 매우 조화롭긴 하지만)
18/05/15 09:26
수정 아이콘
예상 베스트11 볼 때마다 다닐루를 보고 안 놀랄 수가 없네요.
다닐루 맨시티에선 잘했나요...?? 레알에선 진짜 경악스럽기만 했는데...
김피곤씨
18/05/15 09:52
수정 아이콘
다닐루 걱정하긴 했는데 못한다 잘한다를 놓고 본다면 잘한다 쪽에 가깝습니다.
프링글스할라피뇨
18/05/15 09:32
수정 아이콘
멤버 장난아니네요...
자국리그 에이스급 아니면 전부 챔스팀 주전멤버고.
18/05/15 09:42
수정 아이콘
다들 축구 정말 오지게 잘하게들 생겼네요
트와이스정연
18/05/15 09:45
수정 아이콘
전 브라질치고 화려한 멤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5/15 09:57
수정 아이콘
2010, 2014때 스쿼드가 워낙 임팩트가 없었어서..
루카쿠
18/05/16 17: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를로스 있을때 무게감을 따라갈수가 없어요.

그래도 파비아누가 주전 9번이던 10, 프레드가 주전이었던 14년에 비하면 정말 알찹니다.

헐크, 오스카가 없어도 저리 막강하네요.
ComeAgain
18/05/15 09:51
수정 아이콘
사진이 묘한 느낌. 포토샵을 하다만...?
18/05/15 09:54
수정 아이콘
예전엔 브라질 국대 주전이 세계올스타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까진 안듭니다..
18/05/15 09:54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필리피 쿠치뉴(리버풀)]가 보이는군요 크크
Brasileiro
18/05/15 09:59
수정 아이콘
크어..이런실수를 ㅜㅜ 수정했습니다
18/05/15 09:5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월드컵을 노려볼만한 스쿼드 같네요
브라질국대에서 이런포스를 느꼈을때가 아늑히 오래전 같은데...
응~아니야
18/05/15 10:01
수정 아이콘
카우찡요가 2.5선도 가능은 한 자원이라 주전으로 쓰임새가 좋네요
drunken.D
18/05/15 10:04
수정 아이콘
파비뉴 풀백으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Brasileiro
18/05/15 12:28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서 완전히 볼란치로 정착해서 아쉽죠. 둥가 초창기엔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기도 했는데 포지션 변경이후엔 대표팀 소집이 한번도 없습니다.
샤흐타르 프레드나 그레미우 아르투르 같은 선수들도 있어서 풀백으로 대표팀 오는게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선수 본인이 미드필더를 선호함...
drunken.D
18/05/15 13:04
수정 아이콘
카푸가 우상이라고 해서 풀백 선호일줄 알았는데 이제 아예 중앙 볼란치로 승부를 보려는가 보군요.
국대도 탈락했는데 그냥 맨유로나 왔으면 좋겠네요.
진격의거세
18/05/15 10:09
수정 아이콘
분명 브라질인데 10 14 18 전부 힘이 없어보이는 엔트리네요. 네이마르가 뭐랄까 잘하기는 하는데 제가 워낙 호돈신을 좋아해서일까요 ㅜㅠ
김연아
18/05/15 10:32
수정 아이콘
2002 호나우도-히바우도-호나우지뉴의 미친 3톱

2006 호나우도-호나우지뉴-아드리아누-카카의 뉴F4에 호빙요 등이 버티던 공격진에 비하면...

네이마르 정도나 비빌만 하지, 쿠티뉴나 피르미누, 제주스 등이 언급되는 정도면 2010년대부터의 브라질은 그 화려함이 떨어지죠.

거기다가 저 두팀의 수비나 미들진이 떨어지냐... 그것도 절대 아니었고...
Brasileiro
18/05/15 12:46
수정 아이콘
2002년부터 봤을때 판타스틱4 있던 2006년빼면 현재 대표팀 스쿼드가 제일 두텁습니다.
우승하긴 했지만 2002년 월드컵 개막직전 브라질 대표팀 생각해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죠.
배고픈유학생
18/05/15 10:1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실속있고 강한 엔트리라고 봅니다.
及時雨
18/05/15 10:29
수정 아이콘
브라질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 기대해봐도 될까요?
현지 소식통이시다보니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은데...
Brasileiro
18/05/15 12:29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가 궁금하신가요?
링크의전설
18/05/15 10: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실속면에서 이런 팀이 도 우승하고 그러더라구요 이번에 프랑스도 강하다고 하던데...
진솔사랑
18/05/15 10:34
수정 아이콘
14년의 엔트리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가 엄청 쌔보이는데요... 피르미누와 쿠티뉴가 밀려나는 라인업이라니...
18/05/15 11:01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는 몰라도 쿠티뉴가 밀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18/05/15 10:35
수정 아이콘
우리 민호우가 벤치인 국대...
김철(33세,무적)
18/05/15 10:3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브라질은 브라질이네요.
축구 얕게 아는 저도 아는 이름이 수두룩한 걸 보니...!!
drunken.D
18/05/15 10:55
수정 아이콘
일단 상대팀 오른쪽 수비수들은 경기 뛰기 싫어질거 같은 라인업입니다..
아라가키유이
18/05/15 10:59
수정 아이콘
마르셀로는 레알에서 처럼 플레이하나요? 10번처럼 뛰는 네이마르라 호날두랑은 좀 다르게 맞출거같은데
송지은
18/05/15 11:00
수정 아이콘
과연 원톱은 제주스가 주전일지 피르미누가 주전일지 궁금하네요
Brasileiro
18/05/15 12:32
수정 아이콘
폼도 중요하지만 국대에서 중요한건 기존선수들과의 호흡이죠. 네이마르와의 플레이가 매우 좋기에 제주스 원톱이 유력합니다.
18/05/15 11:1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최고의 펄나중 하나인 민호우가 후보인 브라질...네이마르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잘어울릴만도 한데 중용을 못받는군요 흐흐
18/05/15 11:23
수정 아이콘
정말 우주의 기운이 따라주어서 16강을 올라가더라도 우리의 상대 수준이 이정도군요 크크
카르타고
18/05/15 11:23
수정 아이콘
이멤버가 별로 안강해보인다는 분들은 대체...
18/05/15 11:29
수정 아이콘
와 하피냐가 탈락이라니.. 그저 닐-멘
18/05/15 11:3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봤습니다.
축알못인데 피르미누가 제주스에게 밀리나요?
리버풀 경기 가끔 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주전에서 밀리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18/05/15 11:40
수정 아이콘
진짜 밸런스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니 알베스 아웃이 너무 아쉽네요.
에베레스트
18/05/15 11:41
수정 아이콘
독일, 브라질, 프랑스에 스페인, 아르헨티나정도가 4강후보인가요?
가드오브아너
18/05/15 11:50
수정 아이콘
아르헨은 조별리그 걱정부터 해야..
Brasileiro
18/05/15 12:34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는 개인적으로 이변의 희생양이 될수있는 나라라고 봅니다. 4강을 뽑으면 독일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라고 보고, 스페인과 프랑스는 조1위로 예선통과를 가정하면 8강에서 맞대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둘중 하나는 4강을 못갑니다.
루카쿠
18/05/16 17:15
수정 아이콘
지금 아르헨티나 정말 오합지졸이죠.

포르투갈보다도 못하다고 봅니다.
SooKyumStork
18/05/15 11:44
수정 아이콘
다비드 루이스는 부상인가요? 아예 언급도 안되네요...

이번 대회에 압도적으로 강한 다른 나라가 없다는 점에서 브라질은 굉장히 강한 축에 속하는 스쿼드같습니다.

최소4강 봅니다..!
Eden Hazard
18/05/15 12:33
수정 아이콘
부상때문에 재활중이에요. 첼시에서도 이번시즌 거의 못나왔네요...
SooKyumStork
18/05/15 13:19
수정 아이콘
아게로가 담근 게 후유증이 심하군요...
Brasileiro
18/05/15 12:37
수정 아이콘
부상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시즌 경기력도 팀과 마찬가지로 너무 안좋았고, 결정적으로 대표팀에서 한게 없습니다. 최근 2년간 A매치 출전이 1번, 그것도 1.5진이 소집되었을때 수미로 출전한거죠.

애초에 브라질에선 발탁후보에 이름이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18/05/15 11:54
수정 아이콘
한국 국대도 잘 모르는데 이름 들어본 선수가 여기 더 많네요. 호호
openmind
18/05/15 11:56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 같은 선수를 스타팅에 넣어야 더 강할것 같은데, 주전이 아닌가보네요?
drunken.D
18/05/15 13:07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가 현재 폼은 더 좋아보이는데, 기존에 제주스 - 네이마르 라인이 콤비가 워낙 좋아서 국대에서는 피르미누보다 제주스가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팀이라서요.
18/05/15 12:26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브라질이 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
플래너
18/05/15 14:20
수정 아이콘
페르난지뉴가 카세미루에 밀리나요? 피르미누, 페르난지뉴가 젤 아쉽네요
손금불산입
18/05/15 15:38
수정 아이콘
가진 툴이 아예 다르죠. 극 공격형이라면 대신 들어갈 수 있겠지만..
손금불산입
18/05/15 15:39
수정 아이콘
펩이 지난 시즌에는 페르난지뉴를 아예 풀백으로 쓰기도 했던것 같은데 국대에선 아예 옵션외로 생각하나봅니다.
그대를 돕겠어요
18/05/15 17:29
수정 아이콘
주장단은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핵공격
18/05/15 19:45
수정 아이콘
다비드 루이스가 명단에 못든 이유가 뭔가요? 부상이라도 있는건가요?
Santorini
18/05/16 08:44
수정 아이콘
닐멘은 클럽이든 국대든 될놈될 처럼 풀리네요
Santorini
18/05/16 08:46
수정 아이콘
티아구 실바는 한때 월클급 부동의 주전에서 2.3옵션으로 밀려나는데 나이들면서 단순 기량하락이 원인인 건가요?
Santorini
18/05/16 08:58
수정 아이콘
카세미루는 약간의 호불호는 있어도 챔스 3연패 노리는 레알에서 부동의 주전인데 이 선수는 원래 잠재력이 높아서 될성부를 떡잎 이었나요? 아니면 추후 부동의 주전급이라는 관망은 없었는데 포르투 임대가서 생각외로 잘 터져서 얻어걸린거마냥 잘 쓰는 케이스 인가요?
루카쿠
18/05/16 17:24
수정 아이콘
최소 8강까진 씹어먹을 멤버라고 봅니다.

에이스 네이마르야 언터쳐블이고

피르미누, 윌리안, 코스타가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올스타시절 브라질이야 월드컵 우승도 했고 말이 안 되게 강했습니다.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58, 62년 연속 우승을 했던 브라질도 사기였고요.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저 팀과 맞짱 떠서 이길만한 팀은 독일 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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