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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12:25
뭐 브라질의 이니에스타니 이런 별명이 붙어있긴한데 실제로 플레이하는걸 보다보니 인혜도 인혜지만 모드리치도 생각나더라구요.
원래 그레미우의 팀컬러가 대륙식 투박한 축구였는데 아르투르가 중용받으면서 빌드업과 템포조절이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제가 사는동네 출신이라 주위사람들 의견은 뽕이 들어간 과대평가가 될수있기에 제가 본걸로만 말하는걸로...
18/05/15 13:28
오 현지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팀들이 미래의 중미 코어 자원으로 생각할만큼 실력이 좋은 것 같은데 대표팀 선발이 안 되어서 질문해 봤습니다. (물론 지금 브라질 미드진이 매우 조화롭긴 하지만)
18/05/15 09:26
예상 베스트11 볼 때마다 다닐루를 보고 안 놀랄 수가 없네요.
다닐루 맨시티에선 잘했나요...?? 레알에선 진짜 경악스럽기만 했는데...
18/05/16 17:11
그렇죠.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를로스 있을때 무게감을 따라갈수가 없어요.
그래도 파비아누가 주전 9번이던 10, 프레드가 주전이었던 14년에 비하면 정말 알찹니다. 헐크, 오스카가 없어도 저리 막강하네요.
18/05/15 12:28
소속팀에서 완전히 볼란치로 정착해서 아쉽죠. 둥가 초창기엔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기도 했는데 포지션 변경이후엔 대표팀 소집이 한번도 없습니다.
샤흐타르 프레드나 그레미우 아르투르 같은 선수들도 있어서 풀백으로 대표팀 오는게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선수 본인이 미드필더를 선호함...
18/05/15 13:04
카푸가 우상이라고 해서 풀백 선호일줄 알았는데 이제 아예 중앙 볼란치로 승부를 보려는가 보군요.
국대도 탈락했는데 그냥 맨유로나 왔으면 좋겠네요.
18/05/15 10:09
분명 브라질인데 10 14 18 전부 힘이 없어보이는 엔트리네요. 네이마르가 뭐랄까 잘하기는 하는데 제가 워낙 호돈신을 좋아해서일까요 ㅜㅠ
18/05/15 10:32
2002 호나우도-히바우도-호나우지뉴의 미친 3톱
2006 호나우도-호나우지뉴-아드리아누-카카의 뉴F4에 호빙요 등이 버티던 공격진에 비하면... 네이마르 정도나 비빌만 하지, 쿠티뉴나 피르미누, 제주스 등이 언급되는 정도면 2010년대부터의 브라질은 그 화려함이 떨어지죠. 거기다가 저 두팀의 수비나 미들진이 떨어지냐... 그것도 절대 아니었고...
18/05/15 12:46
2002년부터 봤을때 판타스틱4 있던 2006년빼면 현재 대표팀 스쿼드가 제일 두텁습니다.
우승하긴 했지만 2002년 월드컵 개막직전 브라질 대표팀 생각해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죠.
18/05/15 10:29
브라질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 기대해봐도 될까요?
현지 소식통이시다보니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은데...
18/05/15 11:30
좋은 글 잘봤습니다.
축알못인데 피르미누가 제주스에게 밀리나요? 리버풀 경기 가끔 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주전에서 밀리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18/05/15 12:34
아르헨티나는 개인적으로 이변의 희생양이 될수있는 나라라고 봅니다. 4강을 뽑으면 독일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라고 보고, 스페인과 프랑스는 조1위로 예선통과를 가정하면 8강에서 맞대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둘중 하나는 4강을 못갑니다.
18/05/15 11:44
다비드 루이스는 부상인가요? 아예 언급도 안되네요...
이번 대회에 압도적으로 강한 다른 나라가 없다는 점에서 브라질은 굉장히 강한 축에 속하는 스쿼드같습니다. 최소4강 봅니다..!
18/05/15 12:37
부상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시즌 경기력도 팀과 마찬가지로 너무 안좋았고, 결정적으로 대표팀에서 한게 없습니다. 최근 2년간 A매치 출전이 1번, 그것도 1.5진이 소집되었을때 수미로 출전한거죠.
애초에 브라질에선 발탁후보에 이름이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18/05/15 13:07
피르미누가 현재 폼은 더 좋아보이는데, 기존에 제주스 - 네이마르 라인이 콤비가 워낙 좋아서 국대에서는 피르미누보다 제주스가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팀이라서요.
18/05/16 08:58
카세미루는 약간의 호불호는 있어도 챔스 3연패 노리는 레알에서 부동의 주전인데 이 선수는 원래 잠재력이 높아서 될성부를 떡잎 이었나요? 아니면 추후 부동의 주전급이라는 관망은 없었는데 포르투 임대가서 생각외로 잘 터져서 얻어걸린거마냥 잘 쓰는 케이스 인가요?
18/05/16 17:24
최소 8강까진 씹어먹을 멤버라고 봅니다.
에이스 네이마르야 언터쳐블이고 피르미누, 윌리안, 코스타가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올스타시절 브라질이야 월드컵 우승도 했고 말이 안 되게 강했습니다.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58, 62년 연속 우승을 했던 브라질도 사기였고요.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저 팀과 맞짱 떠서 이길만한 팀은 독일 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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