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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09:15
어제 110구긴 했는데... 내려가고 싶다고 할땐 안내려주고 내려가라라고 하면 선수가 더 던지겠다고 하고... 이상한 콤비... 건강만 지켜주길 바랍니다.
18/05/16 09:16
어제는 110구요. 한화 경기가 120구일꺼여요.
근데 궁금한 게 투수 관리를 이대진 코치가 아예 일임하는건가요? 김기태 감독은 투수 올리고 내리는 건 아예 소관이 아닌거에요?
18/05/16 13:57
감독이 투수교체할 겁니다.
코치는 투수 상태나 교체타이밍에 대해 조언을 주로 하고요. 삼성의 김응용 감독 시절 투코였던 선동열 코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감독이 지시해서 하죠. 팀을 옮겨도 교체타이밍이나 투수 운용이 비슷한 걸 보면 김기태 감독이 교체 지시하는 게 맞을 거예요. 선수들 상태 봐서 감독에게 조언을 하지 않고 놔두는 점과 1군에서의 투수 조련이나 멘탈 관리 등을 제대로 못하니 이대진이 욕을 먹죠.
18/05/16 10:59
주로 기아팬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이고, 기아팬들'만'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http://sports.donga.com/3/01/20180515/90096127/3 http://news1.kr/articles/?3193982 기사에서도 쓰이는 용어가 됐고요.
18/05/16 17:33
기아팬들이 아닌데 양현종을 대투수라고 부른다고요? 양현종이 좋은 투수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라, 대체 어디서.... 기사에서야 유희관도 제구력의 마술사고요
18/05/16 18:59
기아팬 아니신데 장난 섞인 별명인 '대투수'라고 부르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주로' 기아팬들이지만요.
엠팍에도 가끔 있는데 아예 없다고 하시면... 기아팬'만' vs 주로 기아팬의 어감 차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데요?
18/05/16 09:21
비소식 사실 상관없으니 문제인거고 일단 이닝 수 투구수 둘다 1위로 많죠 사실 던지고 싶다고 해도 막아야하고 안 던지고 싶다고 하면 더 올리면 안되는데 주말에 비 안 오면 주 2회 등판되는지라
18/05/16 09:31
제발 관리 좀 해주자...
2년간 400이닝 넘게 던졌고 2연속 포시도 등판했는데다가 작년엔 wbc에 올해 아시안게임도 분명 나갈텐데; 올해도 LG전 털린 건 실드 못 치겠지만, 롯데전은 2경기 연속 완투하고 난 뒤에 털렸고 한화전도 8이닝 무실점인 걸 9회에 올려서 결국 9이닝 3실점 완투패로 만들고...
18/05/16 15:47
이대진은 본인이 혹사로 망가진 사람인데.....
선수 관리도 안해주네요. 제대로 키우는 것도 못하는데 있는거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서 프차라는 이유로 철밥통이라니....
18/05/16 16:44
대투수라고 왜 기아팬덤에서 부르냐면....
2011,2012 성적 안좋을때 거의 기믹성으로 양현종 대투수님 올해부터 다시 각성하실것 같다 뭐~ 이런느낌? 으로 놀리기 시작했는데 13년부터 서서히 다시 성적도 오르고 구설수도 없고 특히 미담사례도 나오고해서 반어적 밈으로 시작되어...이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르는거죠.
18/05/16 16:57
이대진은 제가 구단주였으면 진작에 짤랐을 듯.... 평균 투구수가 100개를 훨씬 넘고 지속적으로 통증도 있는 투수를 억지로 올리다니 팀망치려고 작정한 것같네요. 본인도 그렇게 던지다가 몇년을 재활한 사람이 참.....
18/05/16 19:43
대투수의 유래는
07년 한기주랑 양현종이 시장에 방문했는데 환영 현수막에 "10억팔 한기주 포수 양현종 환영" 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어서 "대타" 처럼 포수보다 가끔 "대투수"로 나오는 거냐 하면서 장난치던게 유래 에요 great한 투수 라는 뜻이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죠
18/05/16 22:10
'위대한 투수'라는 느낌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말씀하신 유례도 있고, 같이 샤워한 선수가 양현종의 성기가 크다는 의미로 '대투수다'라고 말했다는 것도 있고.
별명에 가까운 표현인데, 대투수라는 표현이 누군가에겐 마뜩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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