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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11/16 00:04:32 |
Name |
손금불산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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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
Subject |
[스포츠] 아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근황 |
A조 예선 결과
중국 0-0 카타르 한국 2-1 우즈벡 시리아 0-0 이란
중국이야 감독자르고 노답이 계속되는 중인가봅니다. 진지하게 승리를 노려볼만한 상대가 홈에서 카타르와 시리아였을텐데 1무 1패로 마무리. 얘네는 원정경기에서 이길만한 가망은 없어보이고 홈경기는 한국이랑 우즈벡이 남았습니다. 전승해도 탈락가능성이 농후하고 승리로 명예회복이나 노려야..
시리아가 홈에서 이란과 비겼습니다. 제3국가에서 한국과 이란에게 동등하게 1무씩을 안겨줬네요. 경기장 상태가 논두렁 수준이었다는 말이 있던데, 무튼 그탓에 이란이 치고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란의 남은 일정은
카타르(A) - 중국(H) - 우즈벡(H) - 한국(A) - 시리아(H)
입니다. 이번에 이기고 우즈벡 전에서 월드컵 직행티켓을 확정짓는게 최선이었을텐데 꼬이기 시작했네요. 1위에다가 홈경기도 많아서 위기까지는 아니지만 얘네도 5경기 4득점의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는 중이라... 최악의 상황은 저번처럼 한국 원정에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꼴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우즈벡 입장에서는 경기전 감독 인터뷰에서도 봤듯이 오늘 지지만 않고 한국과에서 홈경기에서 승부를 보아 조 2위 티켓을 노리는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일단 실패했고, 이 앞의 5경기처럼 이란-한국을 제외한 3팀에게 전승을 거두고 최종전인 한국과에 홈경기에서 끝장을 보는 시나리오를 그릴듯 합니다. 이란 원정은 아무래도 가능성이 낮지 않나... 우즈벡의 남은 일정은
시리아(A) - 카타르(H) - 이란(A) - 중국(A) - 한국(H)
입니다.
밑에 글에도 썼지만 한국의 잔여 일정은
중국(A) - 시리아(H) - 카타르(A) - 이란(H) - 우즈벡(A)
입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홈에서 전부 한골차로 겨우겨우 승리를 챙겼고, 원정 경기는 무승입니다. 다음 일정이 3월에나 시작되는데 최대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첫 3연전에 모든걸 걸어야 할 듯합니다. 최종전 일정이 일정인지라 한국으로써는 우즈벡전 이전에 무조건 직행 티켓을 확정짓는 것이 마음에 편할 수 밖에 없을테니.
결국 큰 틀로 본다면, 이란-한국-우즈벡의 3파전으로 갈 것이라는게 예상도 그렇고 결과도 얼추 맞을듯 하네요.
B조는 간단히만 쓰겠습니다.
일본 2-1 사우디 태국 2-2 호주 UAE와 이라크 경기는 내일.
일본이 홈에서 사우디를 잡아내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나름 한숨 돌린 반면에, 호주는 태국 원정에서 뜻밖의 무승부를 거두며 혼돈이... 최약체 상대로 승점을 드랍했는데 나중에 꽤나 큰 타격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내일 UAE가 승리한다면 4팀이 직행티켓 2장, 플옵 1장을 두고 피터지게 싸울듯 합니다. 이쪽도 사우디와 일본이 홈 3경기/원정 2경기를 소화했고, 내일이 지나면 호주와 UAE가 홈 2경기/원정 3경기를 소화한 상태라 승점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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