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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22:53
따지고 보면 돈이 전부는 아니니, 언제나처럼 '건강한' 모델을 추구하는 느낌이네요. 돈 많이 쏟아붙는다고 효율이 같냐고 보면 맨시티, 맨유만 봐도 뭐.. 벵거는 항상 같은 방법으로 재정 및 전략을 짜 왔는데, 최근 들어서 엇박자가 많긴 했죠. 시장도 미치긴 했지만. 그래도 최근 빼고는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18/05/17 22:53
아스날은 구단주가 없는 구조라 이게 참 골치가 아파요. 물론 대주주인 크론케가 실질적으론 구단주이긴 한데 자기 돈 한푼을 안 쓰는 양반이라 애초에 머니 게임에서 상대가 안되는... 아르테타가 어떻게든 유망주들을 잘 추스리고 그래도 공격진은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니 적절한 방출로 수비 스쿼드만 만들면 최상의 시나리오는 챔스권 진입이 아닌가 싶어요.
18/05/17 23:00
이적료 50m 혹은 그 이하 -> 거물급 감독들이 올리가 없다. 초짜를 써야 한다
초짜 감독을 쓴다 -> 감독 연봉도 싸다. 비싼 스태프 줄줄이 달고 오지도 않는다 뭐 이런 알고리즘으로 초짜 감독을 원하는 느낌이고 이제 벵거가 가지고 있던 권한을 거의 대부분 단장을 비롯한 프론트쪽으로 돌릴텐데 비에이라 -> 성격 불같음. 지원 별로거나 간섭 심하면 한바탕 하고 나가도 안이상 아르테타 -> 성격 신사적임. 뭔가 묵묵히 할것같음. 말 잘 들을것 같음 아르테타 선호는 이런 맥락일듯...
18/05/17 23:17
오바메양 므키타리안 외질 라카제트의 커리어가 좀 아깝긴한데 지금 스쿼드의 질과 양으로 챔스권진입과 유럽대항전에서 좋은성적을 낼 수 있냐는
여전히 회의적이네요. 진짜 갑자기 벵거의 사임으로 인한 윌셔의 1011 바르샤전이 시즌내내 나오지않는 한 ..
18/05/17 23:28
너무나 큰 도박수인데...
개인적으로 펩 밑에서 코치한 경력 아니었으면 기대도 많이 안받았을 거라고 봅니다. 잘 통하면 대박이고 아니면 그냥 암흑기 확정일겁니다.
18/05/17 23:51
저는 아르테타 자체는 괜찮은 인재라고 봅니다. 문제는 타이밍이죠. 지금 써먹어버릴 재원은 아닌 것 같은데... 지단같은 경우에도 대성공으로 끝나서 그렇지 리스크 자체는 너무 컸으니까요.
18/05/17 23:56
벵거 체제가 오래됐으니 아르테타처럼 오히려 감독경력없는 사람이와서 분위기를 바꾸는게 나쁠게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같은 선상으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분데스리가에서는 나겔스만처럼 경력이 많지않은 젊은 지도자들을 감독으로 올려서 성공한 케이스도 몇있으니까요. 물론 아스날은 빅클럽이니까 그 리스크가 크긴 하겠습니다만
18/05/18 07:51
챔스권복귀가 목표에 작년에 하위팀경기에서 발목엄청잡혓던거 생각하면
오바메양 합류와 아르테타의 공격코칭능력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볼수있지않아..싶습니다. 링크가 진하게 뜨는 소크라테스에 무스타피를 판다면 추가적인 센터백보강까지 할거같고 램지를 팔거같은 이야기가 많이나와서...거기에 페레즈 젠킨슨정도, 희망으론 웰백까지 판매가능한 자원이죠. 그돈으로 뭘 해보지 않으려나 싶네요
18/05/18 10:15
공격진은 이번에 살만큼 샀고 미들-수비가 문젠데 50m이라..
미들은 윌셔-자카-엘네니-나일슨데 머 쓰기에 따라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고 수비는 노답이네요. 수비는 돈 좀 써야할듯
18/05/18 10:52
비에이라가 여러 상징성이 있을것 같지만 감독이나 코치로 뭔가 보여준게 없기는 매한가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왕 긁을 복권인거,....)
안첼로티 같은 분이 오셔서 선수들부터 확 멱살 잡고 했으면 좋겠는데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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