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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9 14:14:13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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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에펨코리아
Subject [스포츠] 뢰브 "바그너 발언 대표팀 동료향한 모독" (수정됨)


뢰브 감독은 "바그너의 대표팀 은퇴 인터뷰는 그의 동료들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한다. 그는 독일을 위해 경기하고 팀을 이끈 축구 선수들을 완전한 바보로 만들었다"고 불쾌함을 나타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784936


아래는 이전 바그너의 인터뷰입니다.


요아힘 뢰브의 독일 국가대표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은 후, 산드로 바그너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함.

산드로 바그너 왈

제가 국가대표팀과는 맞지 않았던것처럼 보이네요.

제 형제들에게 러시아에서 행운이 있길 바라며, 그들이 세계 챔피언으로서 돌아올수 있길 희망합니다.

실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일겁니다.

https://sport.sky.de/fussball/artikel/nach-wm-aus-wagner-tritt-aus-nationalmannschaft-zurueck/11375302/34252



ps. 선수 기용이야 감독 고유의 권한이고 예전에 포돌스키 리그에서 삽푸고 있을 때 뽑아서 잘 써먹은 경험이 있으니 안 뽑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왜 저렇게 강한 어조로 모욕이란 말까지 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바그너는 a매치나 친선경기에서 나름 잘했으니 충분히 저 정도 서운하다는 발언은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인터뷰 외에 감독과 선수 간에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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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9 14:20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거만으론 뢰브감독이 왜 빡쳤는지 이해가안되네요
及時雨
18/05/19 14:21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말도 못해...?
20살짜리가 욱해서 은퇴하는 거도 아니고 30 넘은 선수가 다음 월드컵 어렵겠다 싶어서 은퇴한건데 참 괴상하게 받아들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8/05/19 14:22
수정 아이콘
밑에 글이 번역이 잘못된건가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같은데...
두부과자
18/05/19 14: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폼이 좋아도 안뽑고 폼이좋건말건 맨날 뽑던 마리오고메즈 또 뽑고 있으니 바그너야 빡칠만한데 뢰브는 대체왜??
마리오고메즈랑 스타일이 다른것도 아니고 뚝배기+등딱딱 스타일은 바그너가 상위호환인데..
18/05/19 14: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키슬링처럼 득점왕해서 국대 뽑으니 더럽게 못한 경우라면 모르겠는데 바그너는 클럽에서 좀 부진할 때도 국대 뽑혔을 때는 괜찮았죠..

뭐 근데 뢰브도 한 고집하니 선수 기용은 뭐 아무나 뽑아도 잘하겠지 싶긴한데 저 발언은 좀 ?? 스럽네요..
18/05/19 14:28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의 어디에 꽂혀서 화가 났을까요? (...)
나가사끼 짬뽕
18/05/19 14:37
수정 아이콘
링크의 기사는 약간 다르긴 한데 예전부터 마찰이 좀 있었다면 뢰브 입장에서는 이거 멕이는거네? 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문장만 봐서는 약간의 불만토로 그리고 평범한 워딩인데 뢰브 반응은 좀 까칠하네요 흐흐
껀후이
18/05/19 14:39
수정 아이콘
오잉..? 왜 화났죠..?
뭐 다른 배경이 있나 봅니다..?
R.Oswalt
18/05/19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뢰브는 대표팀 명단 발표할 때 포지션 분류 자체를 골키퍼 / 수비수 / 미드필더 & 공격수로 뽑을 정도로 포워드, 특히 스트라이커에 대해서는 찬밥으로 유명하죠.
확정 전 27인 명단에 스트라이커는 티모 베르너와 닐스 페테르센이 들어 있지만, 실제로는 티모 베르너 단 한 명만 데리고 갈 겁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선수들은 뢰브 특유의 선수 분류 및 선발 방침에 대해 충분히 불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드로 바그너의 경우에 87년생이라 다음 월드컵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니 대표팀 은퇴 선언해도 무리가 없는데, 뢰브가 그냥 꼰대질 하는 느낌이네요...
종합백과
18/05/19 15:00
수정 아이콘
기사 핵심 내용이 빠져서 그렇죠.

은퇴 선언 이후 바그너는 지난 17일 독일 빌트와 인터뷰서 "나의 솔직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독일 대표팀의 코치진과 잘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대신 나가는 동료들이 러시아서 최선을 다해 챔피언이 돼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순한 은퇴사긴 하지만 자신을 대신한 선수들이 실력이 아니라 뢰브 감독의 입맛에 따라 뽑혔다고 들릴 수도 있는 발언. 바그너의 감정적인 반응에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뢰브 감독은 바그너의 은퇴 선언에 대해서 "그가 실망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그의 반응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종합백과
18/05/19 15:02
수정 아이콘
링크 걸어주신 기사의 내용을 따온건데 저도 이걸 보기 전까진 응? 이랬지만 보고나면

선수 ㅡ 나 실력아닌 코치진에 밉보여서 안뽑힌거 같음. 동료들은 잘해라

뉘앙스가 느껴지죠.


감독은 ㅡ 내가 객관적이게 안뽑았다고? 그럼 뽑힌 선수들은 나 빨아줘서 된거라고?

라고 화난거구요.
18/05/19 15: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까지 다 보긴 했는데 전 별 문제가 없다 보이는데 그 태도 관한 부분이 두루뭉실하게 제대로 서술이 안 되어 있는데 아마도 그 부분에서 전 마찰이 있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뢰브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그와 별개로 클럽에서나 국대 뽑혔을 때나 고메즈보다 바그너가 더 잘 했습니다. 기록도 그렇구요. 그래서 전 저 정도 반응은 바그너가 보일 수 있다고 보고, 뢰브 반응이 ?? 스러운거구요.
게르다
18/05/19 15:27
수정 아이콘
뢰브가 지가 찔리는 게 있으니까 발끈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손금불산입
18/05/19 16:33
수정 아이콘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의 재량이죠. 잘못 뽑아서 그르치면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것이고... 사실 잘하는 순서대로 뽑으라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wish buRn
18/05/19 15:50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인가요?
及時雨
18/05/19 16:09
수정 아이콘
뮌헨 소속의 레반도프스키 서브 스트라이커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가 194cm 의 장신이고 올 시즌 분데스리가 14경기 8골이네요.
wish buRn
18/05/19 16:30
수정 아이콘
후보(?)선수가 국대 후보로..
바이에른의 위엄이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young026
18/05/19 19:57
수정 아이콘
94년 Salinas는 스페인 [주전]이었죠.^^;
카르타고
18/05/19 16:50
수정 아이콘
근데 고메즈 양아들니니 뭐니들하시는데 사실 고메즈가 이번시즌 못한것도 아니고 고메스나 바그너나 어차피 타게터라 뢰브독일에서 큰비중도 아니고 큰차이도 안납니다. 경험적인측면이나 그동안 대표팀 조직력샌각하면 닥 고메스고요.
18/05/19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차피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비중이 큰 것도 아니구요.

다만 바그너 인터뷰에 발끈해서 왜 쓸데없는 분란을 뢰브가 만드나 의아해서 말이죠 크크
아마존장인
18/05/19 17:02
수정 아이콘
원래 선수선발기준이 골때리는 양반이죠. 근데 성적을 내버리니 할 말이 없음.
그 박은호 안쓸거면 우리 주면 안되겠니?
안양한라
18/05/19 19:16
수정 아이콘
저기야 워냑 저변이 넓다보니 배부른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 면이 있죠. 선수풀이 한정적인지라 누구 하나 부상당하면 타격이 큰 아시아의 모 국가랑은 비교 자체가 안되죠.
애패는 엄마
18/05/19 18:51
수정 아이콘
서로 할 수 있는말 한 수준처럼 보이네요
sege2018
18/05/19 20:37
수정 아이콘
바그너가 못할말 한거 아닌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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