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20 17:08:44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Screenshot_20180520_170529.jpg (671.5 KB), Download : 27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제정신이 아니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김경문 감독 (수정됨)



이미 경기가 기울기는 했지만

어제 2군에서 20개 이상 던지고 1군 콜업되자마자 2이닝 12실점 56개 던지도록 투수를 방치하는, 아니 사실상 팔을 갈아버리는 건 제정신이 아니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불펜 혹사로 여론이 좋지 않은 모양인데 오늘 확인사살 시켜주네요

추가로 16-17년간 김진성 선수는 170이닝, 작년은 89.2이닝을 던짐으로 해서 역대급 혹사를 겪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lbsyar
18/05/20 17:12
수정 아이콘
김경문이 김경문...했...
18/05/20 17:21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사람이었죠..
Achievement
18/05/20 17:21
수정 아이콘
평소부터 '그 분'과 같은 과라고 생각해서 어떤 날은 순한 맛, 어떤 날은 매운 맛 '그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매운 맛 '그 분'이었던 거지요.
하지만 아직 따라잡으려면 멀었습니다...저렇게 굴리는 와중에 병원으로 런 하는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죠.
선수 팔 갈아서 연명하는 감독은 이제 진짜 없어져야 합니다.
화이트데이
18/05/20 17:23
수정 아이콘
콩경문은 자기 스승을 늘 존경해야죠. 나쁜 짓 한거 스승이 다 덮어줌.
18/05/20 17:24
수정 아이콘
두산있을때랑 패턴이 워낙 똑같아서 반면교사로 2차 재계약은 안 했어야 했다고 봤는데..
솔직히 매번 가을야구 가는 감독 아무리 불펜 그래도 경질하는건 진짜 KBO판에서 하기 힘든거고..재계약 안 하고 서로 좋게좋게 헤어지는건 가능한 그림이었는데 쩝. 재계약은 반대, 굳이 이왕 재계약 한거 경질하는건 또 반대 이런 스탠스였는데 요즘엔 경질당해도 할말없다 싶네요
나가사끼 짬뽕
18/05/20 17:24
수정 아이콘
김경문은 베이징 금메달로 이미지 세탁하면서 성공했죠

두산 시절부터 불펜 갈아먹으면서 결국 우승은 못하면서 실패자로 가나 했는데 베이징 금메달로 준우승 이미지 좀 걷어내고 이후에 두산 사퇴하고 바로 엔씨감독 부임하면서 두산팬들에게 욕 먹었지만 그래도 올림픽빨로 넘어가다가 결국 엔씨에서 다 까발라지네요
18/05/20 17:25
수정 아이콘
지발로 걸어나가면 연봉 더 안나오니 짤라달라는거죠 뭐
거믄별
18/05/20 17:3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하네요.
뭐 김성근에게 가려져있었을뿐 김성근 못지않은 혹사로 유명했었죠.
두산 때부터 계속해왔던 것이었으니... 그런데 오늘 이건 좀 심했네요.

연투야... 불펜 투수라면 문제될 것이 없죠.
그런데 7말에 5실점을 했다면 8말은 올리지 말았어야죠.
투수를 아끼고 싶었다고해도... 내일이 휴식일 입니다. 3연투가 아닌 투수 중에 추격조 투수를 올렸어야죠.
18/05/20 18:30
수정 아이콘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선발 이재학을 1회에 3실점했다고 고작 1이닝만에 강판시켰거든요.
그 후 불펜들을 소모하다가 김진성이 등판한 시점에서는 2연투한 배재환과 원종현, 그리고 마무리 이민호밖에 안 남아 있었습니다.
이민호 말고는 나올 투수가 없어서 2이닝이나 맡긴 모양인데, 그래도 11실점하도록 놔둔건 문제죠.
18/05/20 19: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1회강판부터 감독잘못이죠
오직니콜
18/05/20 17:33
수정 아이콘
이런게 말로만듣던 벌투인가요?
18/05/20 17:37
수정 아이콘
"혹사가 풀려서는 안되네.... 성큰은.... 언제나 있어야만 하네..."
"그 성큰을 내게 씌우시오! 영원히 투수들을 혹사시킬테니...."
18/05/20 17:45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양반. 혹사는 김성근 만큼 시키고 우승도 못하는 감독.
R.Oswalt
18/05/20 17:47
수정 아이콘
콩성근
18/05/20 17:4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럴 때 나성범을 쓰지..
빨간당근
18/05/20 17:48
수정 아이콘
김성근에 가려져서 욕안먹던 분이라서.....
Victor Lindelof
18/05/20 17:48
수정 아이콘
하는건 김성근 판박이인데 정작 본인은 김성근 싫어하는 양반..
정지연
18/05/20 19:25
수정 아이콘
동족혐오는 진리입니다
18/05/20 20:59
수정 아이콘
굳이 김성근에 비교해서 쉴드를 치자면 김성근처럼 입털진 않고,
상대팀에 대한 배려는 있는 사람입니다.
불펜 갈아넣는건 욕먹을만 하지만, 인간자체로 보면 김성근에 판박이라 칭할 짓을 한건 없습니다.
김성근 욕먹는게 불펜 갈아넣는거 하나는 아니죠.
멀면 벙커링
18/05/20 18:00
수정 아이콘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덕분에 이미지 관리 잘 된 사람이지만....투수 가는 건 김성근이랑 별반 다를 게 없죠.
쟤이뻐쟤이뻐
18/05/20 18:07
수정 아이콘
나가야죠 이제
독수리의습격
18/05/20 18:26
수정 아이콘
혹사도 콩이죠 이 사람은
Skatterbrain
18/05/20 18:30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소프트 김성근이었죠 이분은
안양한라
18/05/20 18:44
수정 아이콘
놀랍지 않습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
곧미남
18/05/20 20:51
수정 아이콘
이분도 참
18/05/20 21:01
수정 아이콘
순한맛 김성근...
보통e스포츠빠
18/05/20 21:49
수정 아이콘
이제 이 분도 가실때가 됬습니다.
18/05/21 12:12
수정 아이콘
쉴드불가네요...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137 [스포츠]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장문 인터뷰 [185] pioren9418 18/05/21 9418 0
19136 [스포츠] 한달 뒤 월드컵.. 강력스포 [27] 조선왕조실록8322 18/05/21 8322 0
19135 [스포츠] 오타니 현재 성적 및 아시아 역대 커하 간략정리 [32] 삭제됨5865 18/05/21 5865 0
19131 [스포츠] [NBA] 서부 컨파 <HOU VS GSW> 3차전 하이라이스.. [21] k`3266 18/05/21 3266 0
19129 [스포츠] 이제는 그러려니... 오타니, 7과 2/3이닝 2실점 4승 달성 [45] 지니팅커벨여행6477 18/05/21 6477 0
19128 [스포츠] [해축]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더풋볼 퀸아영.jpg [19] 손금불산입5567 18/05/21 5567 0
19127 [스포츠] 이니에스타의 바르셀로나 커리어 총 스탯 [11] swear4179 18/05/21 4179 0
19125 [스포츠] [해축] 페르난도 토레스 ATM 고별전.gfy (10MB) [12] 손금불산입5062 18/05/21 5062 0
19124 [스포츠] [KBO] RIP 회장님(데이터 주의) [14] 무적LG오지환9081 18/05/21 9081 0
19122 [스포츠] [KBO] 요근래 KBO로 컴백한 타자들의 타격 성적 근황.txt [33] 손금불산입5935 18/05/21 5935 0
19120 [스포츠] 드라마에 나온 박지성 연기력.gif [10] vaart8296 18/05/21 8296 0
19115 [스포츠] 2006년 월드컵 대표팀이 성장호르몬 썼다? [18] 드라고나6227 18/05/20 6227 0
19111 [스포츠] 2016년 일본에서 분석한 타자 오타니에 대한 약점 분석 [14] 청포도푸딩6093 18/05/20 6093 0
19107 [스포츠] ??? : 베컴이 차면 골키퍼가 두려워하고.... [20] swear8072 18/05/20 8072 0
19106 [스포츠] [야구] 야구 몰라요.... [19] 낙원7292 18/05/20 7292 0
19105 [스포츠] [해외축구] 역대 유로파리그 우승팀 [7] Heretic3450 18/05/20 3450 0
19104 [스포츠] 오늘 삼성 vs 넥센 결승 적시타.avi [13] SKY924142 18/05/20 4142 0
19103 [스포츠] 제정신이 아니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김경문 감독 [28] 내일은해가뜬다8412 18/05/20 8412 0
19102 [스포츠] [해축] 논란의 DFB 포칼 결승전.gfy (데이터) [12] 손금불산입6002 18/05/20 6002 0
19099 [스포츠] [해외축구] 승점1점차로 리옹을 챔스로 보낸 데파이.gif (데이터) [2] 아라가키유이3983 18/05/20 3983 0
19096 [스포츠]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 감독 커리어 [17] 구구단5247 18/05/20 5247 0
19094 [스포츠] 오늘 새벽에 있었던 컵대히 결승 두개 [11] 강가딘5708 18/05/20 5708 0
19093 [스포츠]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 권창훈 부상 [40] 곰성병기7297 18/05/20 7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