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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1 10:51
이 선수하는거보면 타자나 투수 왜 하나 포기하라는 주문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그냥 야수연습도 해서 지타말고 다른것도 뛸까봐 겁남
18/05/21 10:55
??? : 오타니는 좌투수한테 약하다
오타니 : 엥? 그럼 스위치 타자 하지 뭐! 이렇게 되려나요... 아무튼 투타겸업 끝날 때까지 응원합니다.
18/05/21 10:56
다칠까봐 그러죠. 특히 1루로 주루하다 발목 삐는거는 투수나 타자 중 하나만 하면 다칠 게 아닌데도 투타 겸업하다가 계속 다치니까요.
18/05/21 11:09
말마다 워낙 다른데 이 선수 투타 중에서 타자의 재능이 더 뛰어난 게 맞죠??
엄.. 그러니까 투수로 160km를 뿌릴 수 있는 어깨를 타고난 재능보다.. 타자로서의 재능이 뛰어난 게 맞나요?
18/05/21 16:17
고등학생때는 타자로서 더 유명했죠
타자로서 그당시 고교야구 톱이였지만 투수로서는 그냥 공만빠른 투수였죠 심지어 같은팀에서도 오타니는 에이스투수가 아니였습니다
18/05/21 11:14
딴 얘기지만 자기 인생도 제대로 관리 못할 것 같은 키보드 앞 비전문가들이 오타니 같은 사람한테 '이래라 저래라 이게낫다 저게낫다'
조언하고 예측하는 거 보면 어이 없는 걸 떠나 그냥 웃기죠. 딱히 오타니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분야에 대해 비전문가들이 별 근거도 없이 아는척하고 예측하고 오지랖부리는 게 요즘 정말 많다고 느낍니다. 국정운영전문가, 외교전문가, 스포츠전문가, 성평등전문가 등등
18/05/21 11:23
이 댓글대로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의견도 달면 안된다는 뜻인거죠? 이 댓글이 더 웃기네요..
비아냥이나 비난성 댓글이 문제지 의견 제시하는게 뭐가 웃긴거죠?
18/05/21 11:26
참고로 오타니 주루문제는 장훈이랑 오타니가 직접 얘기한겁니다. 장훈이 비전문가라면 뭐 그런갑다 할게요.
비생산적인건 인정하는데 비생산적이라고 댓글로 지적하는 행위도 비생산적이라 크크.
18/05/21 12:28
세무사가 뭐 별거라고 굳이 댓글로 자랑하는지 일단 모르겠고, 그게 남들을 자기 인생도 관리 못할 것 같은 키보드 앞 비전문가로 칭하면서 별 근거도 없이 아는척하고 예측하고 오지랖부린다고 단정할 오만을 부릴 근거가 되나요? 애초에 남들이 적절한 근거를 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그 이상 알아야 하는건데 자기 주제 파악이 안되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18/05/21 11:45
야구는 당장의 득점권 병살만 봐도 저런애 기용하는 감독이 양아버지니 뭐니 하는분들이 구단과 감독에게는 시즌전체혹은 3년 4년후를 보는 시야를가질걸 요구하죠.김성근 관련으로 야구팬들의 의견이 연달아 틀린거만 봐도(명감독이다..땡. 팀 다 망가트려서 한화는 한동안 순위권 기대하기 어렵다...땡 ) 아무래도 이론은 알지만 세부 정보를 알기힘든게 팬이라.(세이버 스탯은 알아도 그 선수가 지금 팔이 아픈지 팀 분위기를 망치는지 같은건 잘 모르죠)
18/05/21 12:08
다르빗슈 이야기 썼다가 수정했는데 그 사이에 댓글을 다셨네요.
다르빗슈도 틀릴 수 있습니다. 비전문가들도 당연히 틀릴 수 있지요. 그럼에도 각자 글을 써야지요. 써진 글을 가지고 그때그때 판단해야지, 무슨 전문/비전문으로 자격을 가릅니까? 훌게이님도 축구전문가가 아니지만 손흥민, 이승우에 대한 평가를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18/05/21 12:14
스토킹당하는 기분드네요.
결과나 근거를 보고 오타니가 잘한다 못한다는 평가 = 아무나 해도됨 오타니 넌 타자만 해라/뭐만 해라 = 비전문가의 고나리질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18/05/21 11:57
뭐에 환멸느끼시는지는 잘알겠는데 범위를 너무 광역으로 잡으셔서 어그로가 끌리시는 것 같네요.
고나리질도 아니고 예측도 안된다면 국민여러분 축구는 입다물고 봐주세용!
18/05/21 12:25
이분은 플라톤이 철인정치 시대에 태어났어야 할듯. 어디 정치 전문가도 아닌 놈들이 정치에 아는척해? 나랏님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
아쉽게도 아마추어끼리 모여서 시끌벅적 떠드는 게 민주주의랍니다.
18/05/21 14:18
이런얘긴 직접 가서 하셔야죠.
자기 인생도 제대로 관리 못한다느니 하는 사족은 좀 빼시구요. 어디서 얻어맞고 오셔서 뿔이 나셨는지 모르겠지만...
18/05/22 11:18
[자기 인생도 제대로 관리 못할 것 같은 키보드 앞]문장만 빼셨다면 100%공감
윗 문장이 끼어드는 바람에 안타까우면서 공감이네요. 힘내십시오.
18/05/21 11:34
근육 피로도 무시 못할껀데 대단하네요
관리만 잘해준다면 역대급 선수 나오겠네요 근육 피로도가 누적되면 피로 골절 등 다양한 부상이 와서 걱정했는데... 근육 피로 할땐 아로나민 골드!
18/05/21 12:43
4번타자 에이스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어차피 트라웃 업튼은 2,3번 고정이고 시몬스는 수비부담 많은 유격수이니 열외, 나머지 타자들보다는 오타니가 확실히 나으니까요 (리빙 레전드 그분 때문에 안되려나...)
18/05/21 13:03
투수 없으면 이벤트성으로 타자가 공 던지는 장면 나오는것처럼 선발 말고 구원투구 하는건 규정상 안되나요?
자주 나오면서도 투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8/05/21 13:06
알리그의 경우 지명타자 자리 소멸되는거 빼고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 터지면 크게 지고 있는 팀은 야수들이 종종 가비지 이닝 처리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누구였는지 기억이 갑자기 안 나는데 유틸플레이어에게 투수까지 시키려고 시도하는 팀도 나오고 있는 중이죠 크크크
18/05/21 13:13
갑자기 예전에 기아에서 뛰었던 유격수 발데스 생각나네요.
기아에서 퇴출된 몇년 뒤 메이저리그 가서 연장전에 등판해 구원승. 역시 투수 보는 눈이 있던 당시 기아 스카우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
18/05/21 14:32
이제와 타의에 의해 포기하게되면... 글쎄요.
거짓말처럼 그 하나마저 바닥으로 추락할지 모르죠. 그러면 팬들은 "역시 투수말고 타자를 했어야." "역시 타자를 했어야....", "애초에 투타겸업을 시작도 안했으면 대성했을텐데" 할 수도 있고. 팬들이야 일단 결과를 보고 거기에 원인을 끼워맞추는 식인데 뭐.... 그리고 지금의 루틴이 일본에서도 몇 년간의 시행착오끝에 만들어진 하나의 형태니까요. 일단 내년 시즌 끝날때까지 이대로 쭉 지켜보는 것도 좋을 일입니다. 저는 커리어가 30에 끝나더라도 본인이 만족 할 수 있을때까지 하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부터 하루 이틀 들은 이야기도 아니고, 누가 뭐랬건 본인 선택이에요. 돈이야 일본에서부터 어느 정도는 벌어놓은 상태니 정해놓은 목표가 있다면 거기까지 나가는 것이 더 워크에씩에도 좋겠죠. 개인적으로 저 역시 누군가가 "역시 XX를 해야 돈이 나온다고. 그걸해." "다들 바꿔서 하는데, 뭐하려고 그래?" 하는 일을 하나 겪고 있는데요. 음... 저는 '그 방식'이 아니면 의미가 없거든요. 안되면 그냥 접는겁니다. 바꿔봤더니 의욕이 안나더라고요. 돈이 의욕이 나게 해줄거다....고들 그러는데, '그 방식'으로 가능성을 보았던 사람에게 그 말은 현실이라 할지리도 꽤 의욕 안나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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