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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2 14:27
박지성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허정무를 만나기 전까지 별볼일 없는 선수였다라는 것이라던데, 사실은 뭔가요?
당시 박지성이 노리던 곳은 관동대와 수원삼성이었다. 하지만 수원삼성은 너무 경쟁이 치열했고, 관동대의 경우 당시 박지성이 재학 중이었던 수원공고에서 다른 선수 두 명을 끼워서 넣으려다 실패한 것이다. 고향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만을 고집하던 박지성이 수원 입성이 좌절되자 갈 곳이 없어졌고, 이에 우여곡절 끝에 명지대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나무위키펌)
18/05/22 14:47
제생각엔 그당시 축구 관계자들(자기팀 동료 감독이 아니라 밖에서 보는 제3자 입장)이 보기에
잘 못하는데 여기저기 뛰어 다니기만 하는 애 였을것 같습니다.
18/05/22 15:23
당시 박지성을 보는 팬들의 인식도 그랬습니다. 그 때문에 허정무가 김희태 감독하고 내기바둑에서 져서 박지성 국대 뽑았다는 얘기도 나온거구요. 2000 아시안컵까지만 하더라도 박지성 선수에 대한 여론은 요즘으로 치면 장현수 급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18/05/22 15:25
별볼일 없다기보다는 연령별대표팀에 뽑힌적이 없어서 그런 말이 나온듯 하네요. 명지대 진학하고나서 허정무 눈에띄어서 올대 월반했고 그해 국대도 데뷔하면서 재능이 터진거죠.
18/05/22 23:02
당시 J리그 교토퍼플상가 강화부장의 안목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스타플레이어도 아니였고 K리그 팀들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때 주목하고 영입했으니. 영입이야 성공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으나 박지성급은 아직도 K리그건 J리그건 없지요.(국대+소속팀에서 둘 다 맹활약한) 그런 상가도 몇년전 J2리그 강등되더니 줄곧 하위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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