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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3 11:54
전명규가 끼고 키운애들 수준은 역시 딱 전명규 수준이죠. 자전거 사준 이유도 이제야 명확해졌네요... 웃음으로 소비할 문제가 아니였는데...
18/05/23 15:24
사실 별개인건 맞습니다.
자국선수끼리 도와줄 수 있는 방식이 옳으냐는 따져봐야겠지만 매스 밀어주기랑 폭행이랑은 별개죠. 만약 때리면서 밀어달라고 협박했으면 몰라도
18/05/23 12:08
바람막이 문제있다고 여기서도 논쟁많이했었는데 이쪽으로 터질줄은 몰랐네요.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사실이었다면 저 후배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해결되길 바랍니다.
18/05/23 12:19
본인이 생각하는 의도의 차이이지 폭행 자체는 사실이긴 할 거에요. 훈계라는 말조차 안했으면야 모르겠지만.
이승훈 선수는 문체부 감사 때 폭행 의혹에 대해 “후배에게 훈계를 하였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드러났다. 하지만 후배들의 증언과는 상반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18/05/23 12:39
최근들어 유팬무죄 무팬유죄라는 말을 떠올리게하네요. 유시민 작가가 페매 지적했을때 분명 일리있는 지적이었는데 이나라는 잘난 사람 잘나가는 꼴을 못본다면서 빙알못 유시민 적폐만들던 사람이 있었는데... 물론 폭행과는 별개긴하나 사람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으로 다른 잘못된 것까지 모두 덮어주려는 모습은 상당히 씁쓸했습니다. 근데 빙엿 감사 요약본 다 읽어보니 이거 그냥 뒤집어 엎어버려야 될거같더군요.
18/05/23 12:54
이럴때일수록 진짜 박지성이 대단해보이네요, 진짜 끌려가서 맞는이유가 단순히 선배가 기분나쁘다고 끌려가서 맞으면서
속으로 나는 진자 내가 선배되서 이런짓은 절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기가 선배됏을때 문화 다 바꿔버리고 나왔다고 하던데, 진자 이승훈은 안그럴꺼같았는데 밥풀튀었다고 머리통을 쎄개 때리다니,
18/05/23 19:45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에서 뛰었던 귀화선수 브락 라던스키는 첨에 한국에서 놀랐던게 후배 선수가 선배를 강하게 보디체킹해서 쓰러뜨린 후 나중에 경기 끝나고 라커룸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었다고 하더군요.
18/05/23 13:20
밥풀이 튀는 경우는
어지간한 실수로 튀지도 않을거고, 장난치거나 하는 뭔가 큰 액션이 있거나 크게 말하다가 튀어나간 경우로 보이는데...
18/05/23 13:37
이승훈 선수건은 두 후배 선수의 진술이 있으니 빙상연맹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 건데 아직 좀 더 조사를 지켜본 다음에 판단해도 될 거 같습니다.
밥풀이 튀었다고 때렸다는 건데 실제 그런 상황이었는지 아니면 과장이 있었는지, 다른 일들이 전후 사정으로 있는데 그걸 싹둑 잘라 네고 오해하도록 진술했던 건지 좀 더 조사를 해봐야죠. 단순히 밥풀이 튀었다고 후배를 폭행할 정도의 인물이고 동료의 머리를 치고 얼차려를 주는 사람이라면 그 두 가지 경우만 있을 리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승훈 선수에 대한 선후배들의 평가가 좋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다른 종류의 피해자나 증언도 쏟아져 나올 거고 평소 이승훈이라는 선수가 어떤 행동을 해오던 선수인지 좀 더 명확해지겠죠. 이승훈 쪽 이야기도 층분히 들어보고 폭력이 있던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도 들어보고 피해자 측의 이야기까지 종합하면 어느 정도 진실에 근접할 거라고 봅니다
18/05/23 13:43
아 저것만 있는 거 아니에요. 이승훈 선수 쪽 얘기로는
이와 관련 ‘일요신문’은 이승훈 선수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고 집까지 세 번 찾아 갔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승훈 선수는 문체부 감사 때 폭행 의혹에 대해 “후배에게 훈계를 하였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드러났다. 하지만 후배들의 증언과는 상반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복수 이상의 빙상 국가대표 선수의 증언에 따르면 이승훈 선수는 지난 2013년 3월 독일 엘푸르트 훈련 도중 함께 뛴 B 선수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쳤다. 또한 B 선수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물구나무서기 시키는 등 기압을 준 증언도 나왔다. (기사상 기합 오타) 폭언 증언도 있었다. 또 다른 복수의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4년 초 소치 동계올림픽쯤 “이승훈 선수가 B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한 뒤 당시 대표팀 감독에게 ‘이런 쓰레기들이랑 더 이상 못 타겠다”고 소리쳤다”고 증언했다.
18/05/23 13:57
일단 밥풀건도 그렇고 머리친 일도 그렇고 그리고 말씀해 주신 일들까지 모두 조사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승훈이라는 선수가 결코 짧은 시간 선수생활을 한게 아닌데 더 파보면 더 많은 사고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런일은 철저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혹여 억울한 사람이 생길 가능성은 줄여야 하니까요. 증언들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힘들고 정확한 사실관계 정리가 되야 징계나 책임자 처벌이 될거라고 봅니다. 일단 기사내용을 보니 문체부에서는 피해 증언이 있으니 조사해 봐라라고 하는 거니까 기왕 조사하는거 좀더 다양한 증언을 받고 관련 목격자들의 진술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봤으면 합니다.
18/05/23 13:50
방송에 이승훈과 후배들 나올 때 어딘지 위화감을 느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설명은 잘 못했는데 그 느낌 때문에 저는 이승훈 선수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어린 선수들이 이승훈과 함께 나오면 단순히 선배라서 어려워 하는 게 아닌 듯 보였어요. 대선배고 나이차가 많이 나도 사이가 좋고 서로 호감이 있으면 그 특유의 느낌이 풍기는데 그런 게 전혀 안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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