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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3 14:06
2년전까지만 해도 화수분야구
메이저식으로 운영하는 한국구단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단 등등으로 불리웠는데(..) 선수 키우는 것도 잘했고 근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거지 하..
18/05/23 14:22
(수정됨) (아래에 같은 기사의 주소가 있어서 아래댓글로 갈음합니다)
일단 구단측에서 선수들의 진술을 이야기한 기사인데 여기서 누가 B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18/05/23 14:17
두 선수 말이 맞다면 한 명의 선수는 상관 없는 듯 합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5240100204790015901&servicedate=20180523 쓰리섬은 아닌게 되죠 (그러면 뭘하나....)
18/05/23 14:29
다~~~~~~~~ 쟤네들 말이 맞다 치고 오늘이 월요일인가요? 어제 경기있었고 오늘도 경기있는놈들이 술퍼마시고... 여자랑... 에휴...
18/05/23 14:41
근데 그건 그냥 흔한일입니다
막 프로페셔널하게 시즌중에 철저하게 몸관리하는 선수가 극극소수지 그냥 대부분은 경기끝나면 다 술마시고 나이트 클럽 놀러다니죠 이성문제도 뭐 20대 대부분인 젊고 몸좋고 프로운동선수면 더 말할것도없고
18/05/23 14:54
그렇죠 저도 이 생각 때문에 왜 그렇게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선발투수정도면 몇일에 한번씩 뛰는 사람이라 이런 분위기가 이해가 가는데 선발투수도 아니고 일반인들처럼 오전 7시에 출근하는 직업도 아니고 빨라야 12시 넘어서 출근할텐데 새벽까지 술먹은게 큰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18/05/23 15:06
이건 좀.. 야구선수는 출근일만 따지면 보통 주6일 출근하는 직장인이라 볼 수 있는데 그럼 이사람들은 언제 놀고 스트레스 풉니까..
18/05/23 17:24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릴지 몰랐는데 운동선수가 회사원이랑 같나요. 주6일제라고 하는데 대신 시즌오프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술에 꼴아서 여자까지 끼고 놀았는데 그게 회사원 끌고와서 쉴드가 쳐질일인가요. 아무리 수저들 힘만있어도 생각나는게 그거라는 말이 있지만... 술마신 소식으론 애초에 저렇게 리플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둘 다 해놓고 거기에 강간이니 강제니 소리까지 나오니 그렇죠.
18/05/23 18:17
말이 시즌오프지 6개월동안 금욕하라는건데 아무리 봐도 이건 좀 무리수죠.
범죄야 일반인도 저지르면 안되는 거니까 여기 나올 얘긴 아니고.
18/05/23 14:37
같이 힘들어하시죠. 하...
김기태가 싫어서 기아를 떠나 넥센에 안착했는데 올해는 이장석부터 시작해서 아주 그냥 멘탈이 제대로 무너지네요.
18/05/23 14:41
KBO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소속 박동원, 조상우 선수를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 참가활동정지 조치했습니다.
참가활동정지는 오늘 경기부터 적용되며, 해당 선수들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소명될 때까지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보수도 없습니다. 라네요
18/05/23 14:53
수사 들어갔으니 결과 기다리면 되겠죠.
자정넘어 일과가 끝나고 낮에 일어나 오후에 경기하는 선수 특성상 새벽까지 술먹는거야 뭐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아닐지언정 쓰레기 소리들을 일도 아니구요. 회사원이 자정까지 술먹었다 와 비슷한 느낌이려나.
18/05/23 15:05
이게 뭐 높으신 분들 얽힌 사건도 아니고, 범죄 특성상 검찰이 기소를 하면 거의 유죄 확정이니 기소되는 순간 인생이 끝났다고 보면 되겠네요.
18/05/23 15:10
수사 결과 나올때까지는 잔말 말고 아임 그루트만 계속 외워야...
중간중간 몸관리 얘기도 보이는데 이건 성적 안나올때 뭐라 해야 될 상황 같고요...
18/05/23 16:08
둘다 그정도급은 아니에요
그냥 흔한 주전포수랑 주전마무리로 키우는 투수정도라 보면될거 같아요 좀더 이야기가 나오는게 주전타자들 대부분이 지금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더 빠지는 상태다보니 이런얘기가 나오는거라 생각해요
18/05/23 16:12
강민호라는 A급 포수가 나가고 현재 포수가 D급 정도로 남은거라면
박동원은 B-급 포수고 똑같이 D급 포수가 남는 느낌입니다. 조상우는 어느팀을 가도 승리조 계투를 맡을만한 자원이구요.
18/05/23 16:19
야구선수는 전국 수천 수만명에게 보여지는 직업이고 스포츠선수로서 아이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야할 의무가 있다 생각합니다
밑에 글처럼 한화선수들이 쪽갈비를 먹었다 이런건 당연히 귀엽지요 그런데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여자랑 원나잇을 했고 그게 강간 혐의를 받는중이라...다음날 경기도 있는 1군들이요 이게 프로인가요? 제 감각으로는 답도 없어보이고 사실이라면 영구제명은 당연해보이네요
18/05/23 16:28
윤승균도 영구제명은 안당했을겁니다 임탈이 끝이었던걸로
다른 구단에서 영입하려다 팬들 반대로 영입못했으니 영구제명이나 다를바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강간으로 영구제명은 아직 없을거에요
18/05/23 16:38
신고 시간대가 새벽 5시면 수사 결과 성폭행이 있던 다음날 톡을 확인해보니 맘 맞아서 한 원나잇으로 보인다 식의
꽃뱀쪽 결말이 나긴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여자쪽 대처가 매우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쪽으로든
18/05/23 16:54
성폭행의 여부를 떠나..
시리즈 중에 이게 무슨... 정신 나간놈들 프로선수로서 많은 연봉을 받고 있으면 제발 모범을 좀 보여라. 집앞에서 맥주 한잔 마셨다고 매장 당한 정수근이 생각나네요.
18/05/23 17:06
전 그냥 박동원 선수 와이프가 불쌍하네요.
프로야구 선수라고 내조 열심히 했을텐데, 남편이 밖에서 여자하고 술먹다 강간 사건에 연루되고 한동안 월급도 안들어온다고 하고 어쩌면 짤릴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면 대체 어떤 심정일지 감도 안잡히네요 진짜
18/05/23 19:29
18/05/23 18:05
넥센 단장 출신으로 현재 K리그 강원FC 대표 조태룡도 요새 이런저런 일로 구설수에 많이 오르더라구요. 이장석 밑에서 배운게 그런거뿐인가 봅니다.
18/05/23 20:05
문제는 시스템상 수사하겠다는 말만 나와도 누군지 다 드러나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혹여나 같은날 아웃당하는 선수들이 여럿이라서 안들킨다면, 반대로 상관없는데 욕먹는 피해자를 양산할 수도 있고. 지금 시스템은 어느정도의 근거만 있으면 선수를 그냥 보내버릴 수 있는 상황이네요. 악용여지도 어지간히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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