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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6 02:06
NBA를 오래 보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가볍게 골스 응원하는 입장이긴 한데
이번 양쪽 컨파를 보면서 휴스턴 대 보스턴 파이널도 왠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앞서있긴 하지만 휴스턴이 큰 위기를 맞이하네요.
18/05/26 02:51
경기막판에 햄스트링 올라왔죠.. 여러모로 하든이 역대급 3점 삽질중인데 폴이 있어서 그동안 버텼다고 봅니다. 하든만 잘했으면 폴을 좀 쉬게 하면서 부상입을 확률이 좀 낮아졌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뭐 원래 부상 많은 선수지만).. 여튼 이제 6차전에서 하든이 살아나는가에 따라 경기가 중요하겠네요. 이궈달라 폴중에 당연 폴의 빈자리가 더 커서 골스가 유리해보이긴 한데 골스가 시리즈상 몰려있기도하고 이번 시리즈 클러치에서 해결해주는 사람 없어 경기 자꾸 내준 상태라는 점이 변수인 듯합니다. 얼른 경기했으면 좋겠네요.
18/05/26 03:14
하든이 터질수도 있기 때문에 시리즈의 향방을 쉽사리 예측할 순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폴의 햄스트링 부상은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크지요. 동네 축구, 농구 하다 다쳐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햄스트링 다치면 진짜 일주일만에 못올라 옵니다...특히 야구면 모를까 계속 뛰어야 하는 농구, 그것도 볼 핸들링을 책임지는 가드 포지션에선 햄스트링은...최악의 부상이지요. 하루 지나고 괜찮아 질 것 같아서 뛰어보면 다시 올라오는 종류의 부상이니....
18/05/26 06:39
스포츠는 이변이 있으니가요
고든 하든 휴스턴의 각성으로 골스원정에서 6차전 이기고 파이널 가면 좋겠어요 특히 하든은 시엠인데 이제 삽질그만하고 1경기 정도는 슈퍼에이스 모습을 보여줘야죠
18/05/26 08:57
7인 로테의 한계라고 봅니다. 수비하는거 보면 체력이 버텨주나 싶었어요. 금강불괴 르브론조차도 체력적으로 지치는 모습이 보일 정도니까요.
18/05/26 09:50
Nba 는 선수 줄 세우기가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는데 폴 같은 경우는 보여주는 경기력이나 개인 실적에 비해서 팀 실적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수 랭킹 선정할 때마다 폴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 중에 몇몇이 "그래서 그 분 컨파는 가보셨겠죠?"라는 식으로 평가절하했고 이런 평가가 그그컨 이라는 식으로 밈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번에 컨파 가면서 밈이 깨졌고 마음껏 가져놀면서 그분그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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