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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6 10:21:43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Subject [스포츠] [NBA] 미네소타 이야기(feat. 이게 되나?!?!)
그 분이 드디어 간 컨퍼런스 파이널 도중에 부상을 당했어도...
감독이 1옵션인 팀이 역대급 1옵션 중인 선수 상대로 시리즈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다른 26개의 팀은 이미 오프시즌에 들어갔죠.
1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광탈한 미네소타 또한 마찬가지죠.
물론 스윕 안 당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신 승리할 수 있는 미네소타의 올시즌이였습니다.

1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은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어쨌든 1라운드서 간신히 광탈을 면했을 뿐 탈락한 것은 현실이죠.
이제 다음시즌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점에 들어간 미네소타인데요.
솔직히 샐러리캡 상황이나 픽 보유 상황 보면 위긴스가 터지는거 말고는 딱히 전력 상승의 여지가 없습니다.
거기다 지난 시즌 벤치에서 여러번 클래스 인증한 자말 크로포드는 옵트아웃해서 이미 나갔고...
벤치의 빛과 소금이였던 네만야 비옐리차 또한 올 여름 비제한적 FA가 되고...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에서 '내가 바로 최연소 MVP다'를 외친 로즈 또한 마찬가지죠(...)

샐캡은 깝깝한 상황서 드래프트픽도 20번대 중반픽이고...
벤치의 핵심 자원들은 아직 루키 스케일 계약에 묶인 타이어스 존스밖에 안 남을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죠.
거기다 감독은 아직 계약이 3년이나 남은 사장 겸 감독 티보듀가 계속 할 상황이고요(...)

충분히 머리가 복잡해지는 이런 상황 속에서 미네소타 팬들을 멘탈을 박살낼만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티보듀가 시즌 종료 후 코치진을 정리했는데, 이 정리된 코치진 중에서 타운스랑 가까운 코치가 한명 있었고...
이로 인해 타운스가 불만을 품었다는 루머가 나왔죠.

뭐 평범한 팀이면 팀내 최고 스타와 감독이 싸우면 감독이 짤릴테니, 지금처럼 감독이 맘에 안 드는 상황이면 환영 받을만한 상황이긴 한데...
이 팀은 평범한 팀이 아님을 지난 세월 너무 많이 인증해왔으니 오히려 멘탈이 나가는 상황인거죠 크크크

그를 증명하다시피 각종 언론에서 미네소타를 호구로 보는듯한 각종 트레이드 제안이 이어지며 미네소타 팬들의 멘탈이 한 번 더 나가버립니다.
누가 봐도 하면 안 되는 딜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하는 팀의 팬질을 한다는건 이렇게 멘탈이 나가는 일입니다 여러분 크크크크

특히 국내 관련 커뮤니티에 올해 1픽보다 타운스가 가치가 낮지 않냐는 글은 정말 멘탈이 나가게 하더군요.

현재 1픽은 수많은 팀들의 탱킹 레이스를 비웃듯 디안드레 에이튼 확정도 아닌데...
이런 1픽보다도 지난 3년을 단 한경기의 결장 없이 평균 20-10을 한 빅맨이 가치가 낮다니...
아무리 수비에서 영향력이 떨어진다한들 불과 며칠 전에 All-NBA 3rd Team에 선정된 선수인데 말이죠 크크크크크크크

디안드레 에이튼이 그 사기적인 몸뚱아리를 가지고도 확정적으로 1픽에 꼽히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평가가 대학때 수비셔틀이나 하던 타운스보다도 안 좋거든요(...)
타운스가 루키시즌부터 18-10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신인왕이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뽑은 미네소타 놈들도 몰랐을겁니다. 아니 저 놈들도 확실히 몰랐습니다-_-
안 그랬으면 드래프트 보름전까지 오카포를 뽑네 타운스를 뽑네 이 난리 안 쳤을테니깐요.
팬들의 기대치도 '우리에게 필요한건 수비라고 그러니깐 닥치고 타운스 뽑아 이 멍청이들아-_-'였지 지금의 타운스는 아니였으니깐요 크크크

어쨌든 이런 사정 때문에 미친듯이 트레이드 루머글이 양산이 되었고...
타운스 개인 인스타에는 선즈팬들의 댓글이 우수수수수 달렸는데...(사실 가장 많은 댓글은 멘탈 나간 현지팬들에 Stay라는게 함정)

하지만 그제 전혀 미네소타답지 않은 소식이 떴습니다.
미네소타는 티보듀보다 타운스를 더 선호한다는 기사가 떴고, 이 당연한 기사에 안도하는 미네소타팬들을 보며 그간 제 자신이 얼마나 힘든 팬질을 해왔는지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사실 티보듀 밑에서 2년 뛴거 때문에 오히려 타운스의 가치는 올라갔다고 봅니다.
빅맨이 37.4분-35.6분 뛰면서 두시즌을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뛰면서 엄청난 효율로 25득점-20득점을 해냈으니 말이죠.
심지어 지난시즌 TS%는 무려 .646이였습니다. 이것도 시즌 막판에 많이 까먹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수비를 못하니 그냥 이 싸만코는 미네소타 종신으로 뛰어야죠(...)

기왕 이렇게 타운스 언해피 뜬거, 부자 구단주님이 1년에 500만달러씩 더 쓰시고 티보듀 짤라버리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으면 합니다.
솔직히 제 돈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것도 맞지만 구단주님 14년 동안 미네소타 때문에 돈 한푼도 안 쓰셨으니...
팬으로써 저 정도 요구는 할 수 있지 않나 뭐 그렇습니다 크크크크크
뭐 산왕이나 골스처럼 구단주들 사이에서는 돈이 없는 평범한(?) 부자면 모르겠는데...
이 할배는 폴 앨런이나 스티브 발머 같은 it부자들 들어오기 전에는 재산으로 줄 세우면 항상 5등 안에 들던 할배였거든요.
지금도 7등인가 8등인가 그럴겁니다 크크크
트윈시티 근교에 있는 MoA라는 쇼핑몰이 이 할배의 가장 큰 재산 중 하나인데 이게 북미에서 손 꼽힐 정도로 큰 쇼핑몰이죠.
게다가 미네소타 선수들 공식 기자회견 해야하는 일만 있으면 무조건 저기서 하는데...
(위긴스랑 타운스 신인왕 수상하고 고향에서 휴가 잘 보내다가 소환되서 기자회견하고 그랬습니다 크크)
싸만코가 싫어하는 감독 자르기 위해서 1년에 500만달러씩 3년은 더 써도 된다고 내 돈 아니라고 막말해봅니다.

여튼 절대 안 잘릴 것 같았던 티보듀가 어쩌면 잘릴 수도?라는 생각이 드는 것만으로도...
지난주부터 이어진 소동들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군요 크크크

링컨과 닮은 수염을 기른 스파르타운스의 노예 해방 운동이 꼭 성공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크크크크

아 늦었지만 버틀러의 써드팀, 수비 세컨팀 수상과 싸만코의 써드팀 수상도 축하합니다-
이게 얼마만에 올느바팀이랑 수비팀 수상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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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마지막
18/05/26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네소타가 가넷이후 플옵도 못가다가 티보듀감독오고 다시 플옵간거 아닌가요?
티보듀가 나가고 시카고도 사실 망했죠
주전혹사 시키는 편이기는 하지만 수비코치 잘하는감독이고 정규리그 성적 잘내는 감독인데요
티보듀보다 더 좋은 감독 구하기 쉽지 않을텐데요?

시카고가 티보듀 버틀러 깁슨 등등 핵심 자원들만 잘지키고 유했어도 플옵은 가능할텐데 아쉽더라구요
파이널 못간다고 팀갈아엎다가는 암흑기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달팽이
18/05/26 10:47
수정 아이콘
공격전술이 전무하고 주전선수 갈아넣어서 낸 성적이라 선수 부상 당하면 바로 팀 망하게 할 감독이죠. 티보듀 밑에서 뛰던 선수들이 부상당한게 우연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토론토 감독이 경질 됐는데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처음과마지막
18/05/26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사실 시카고시절 티보듀 선수혹사로 싫었는데요 시카고가 탱킹만 하니 이제 그립더라구요
미네소타가 토론토 케이시 감독갖고 티보듀 버틀러 깁슨 로즈등은 다시 시카고 왔으면 좋겠어요
시카고는 진짜 구단주등이 엑스맨입니다
그 멋진 농구팀의 구단주가 최악의 구단주라서 진짜 아이러니 하죠
차라리 좋은 구단주한테 팔지도 않구요
플옵진출이 목표인 팀들도 많아서 티보듀 자리는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주전혹사나 부상은 세금이죠
무적LG오지환
18/05/26 10:53
수정 아이콘
파이널 못 간다고 팀 갈아엎자는게 아니라 선수 가는 감독은 이닌 것 같아서 그렇죠.
그리고 올해 미네소타는 수비는 리그 최하위권 공격은 리그 최상위권이였습니다.
수비 잘 한다는 감독이였고, 공격전술은 십중팔구 아이솔레이션기였는데도 말이죠
내일은
18/05/26 11:08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선수층이 워낙 젊으니까 지금 출장시간을 견디는거지 혹사가 너무 심하긴 합니다. 몸싸움 잦은 프런트코트 선수들도 출장시간이 걱정될 정도로 길던데... 나쁜 감독이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또 폽 처럼 장기적으로 한팀을 키울 수 있는 감독은 아닌 것 같습니다.
18/05/26 16:24
수정 아이콘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혹사왕 티보듀가 시카고의 영건들을 망가뜨리고 떠났기도 합니다. 티보듀가 계속 미네소타 헤드코치를 맡으면 타운스, 위긴스, 버틀러 건강도 장담 못 합니다.
내일은
18/05/26 10:46
수정 아이콘
보스턴이 감독이 1옵션이라는게 얼마나 위력적인지 보여주고 있지만 보듀가 그 급이 아니라는걸 몇년을 증명했는데
농구는 어쨌든 스타가 좌우하는 스포츠죠. 결국은 KAT가 이길거라고 봅니다.
무적LG오지환
18/05/26 11:04
수정 아이콘
빵감독 느바 오기 전에 엄청 탐냈는데 예상대로 잘 해서 뿌듯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크크크
강배코
18/05/26 10:46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티보듀보단 당연히 타운스를 으선해야죠. 타운스가 멘탈레기도 아닌데...미네소타경기를 보다보면 4쿼터되면 힘들어하는게 안쓰러워서 참.
무적LG오지환
18/05/26 11:04
수정 아이콘
상식이 안 통하는 팀이라 멘탈이 나가는 크크크
정은비
18/05/26 10:50
수정 아이콘
시즌중반 팟캐스트에서 완전 티보듀 바라기임을 보여줬던 타운스 언해피가 왜 떴나했더니 코치진일이 있었나보군요.
부상때문에 시드떨어져서 재수없게(...) 휴스턴을 만난거지 풀전력 미네는 2라급팀이었다고 생각해서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무적LG오지환
18/05/26 11:06
수정 아이콘
잘린 코치가 타운스 루키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양반이고 타운스 신인왕 수상 때도 언급한 코치거든요
등산매니아
18/05/26 10:54
수정 아이콘
시즌시작선 선수가치 투표에서 갓메기를 제치고 1위한게 타운슨데, 시즌끝나니 성장중이 아니라 끝난거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긴 시즌이었습니다. 진짜 골스같은 팀에서 출장 관리 받으면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By 골스팬
무적LG오지환
18/05/26 11:08
수정 아이콘
성장세가 멈춰 보이는 것도 서실이지만...
뛰는 시간도 전술도 배려 못 받고도 저 스탯 찍은 것도 사실이죠.
등산매니아
18/05/26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감독님 체제에서 출장시간 관리가 가능할까요?
무적LG오지환
18/05/26 11:18
수정 아이콘
안 될 것 같아 지금 스파르타운스 응원 중입니다 크크
밀로세비치
18/05/26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시즌부터 보기 시작한 뉴비인데 미네소타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프시즌 소식 되게 반갑네용~ nba2k 18 gm모드로는 벌써 타운스가 은퇴할정도로도 했고요~

그나저나 전력상승 요인이 없는게 되게 아쉽네요 플옵에서 데릭로즈 모습도 되게 멋있고 그랬는데......

그럼 내년에도 선발들만 주구장창 믿고가야 한다는 느낌이 ........
무적LG오지환
18/05/26 11:19
수정 아이콘
로즈랑 비옐리차만이라도 어떻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ㅠ

그나저나 이 고행길에ㅠㅠㅠㅠ
닉네임세탁기
18/05/26 11:24
수정 아이콘
티보듀가 감독 겸 사장이라면서요 ㅠㅠ 티보듀는 좀 안 보고 싶네요.
무적LG오지환
18/05/26 11:26
수정 아이콘
감독 겸 사장이라도 타운스가 들이받으면 별 수 있나요ㅠㅠ
닉네임세탁기
18/05/26 11:29
수정 아이콘
전 타운스가 35-7분 정도로 산왕 보스턴에서 뛰면 지금보다 스탯도 오르고 바보 수비도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ㅠ
무적LG오지환
18/05/26 11:35
수정 아이콘
산왕이나 보스턴 가면 32분만 뛸겁니다 크크크
루크레티아
18/05/26 12:00
수정 아이콘
아...
타운스랑 레네기랑 딜 치고 싶다..그럼 폽영감이 적어도 10년은 은퇴 안하고 감독 할텐데..
무적LG오지환
18/05/26 12:10
수정 아이콘
저희 호구 아닙니다ㅠㅠㅠㅠㅠ
18/05/26 12:38
수정 아이콘
호구소리 들을정돈가요? 반대면 반대지
무적LG오지환
18/05/26 13:07
수정 아이콘
컨트롤 기간의 차이 부상의 빈도 생각해보면 반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타운스는 최소 5년 더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Tim.Duncan
18/05/26 18:35
수정 아이콘
저 딜의 기본전제는 싸인앤트레이드가 들어가는거겠죠 흐흐
무적LG오지환
18/05/26 20:14
수정 아이콘
저희 프런트는 그런 협상력이 없습니다(단호) 크크크
하마아저씨
18/05/26 12:09
수정 아이콘
타운스 평가가 떨어진건 플옵영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본 경기가 그거니까요. 근데 티보듀가 타운스를 못써먹는거 같...시카고 아이들은 잘써먹는거 같은데
무적LG오지환
18/05/26 12:11
수정 아이콘
볼 자체를 안 주죠 크크크
플옵때도 더블팀 들어와도 아무도 안 움직이는 거 보고 복창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크크
Tim.Duncan
18/05/26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그렇게 옹호하기엔 그냥 플옵자체에 타운스가 폼이너무 안좋았습니다. 카펠라한테 골밑에서 밀리고 그렇다고 스페이싱도 실패하고
(물론 스페이싱이야 미네의 그놈의 3점을 쏠 자원이 비엘리챠 말곤 애매한것도 있지만....)

거기다 이번플옵에서는 타운스가 하든을 상대로도 1:1 매치업을 못뚫어낸것도 되게 컸습니다 이걸로 현지에서 지금 타운스의 문제로 야기된게
힘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부분이었죠. 공격스킬이야 차고 넘치지만 한번에 밀고올라갈 힘이 부족하다보니
상대의 골밑 도움수비에 쉽게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인것도 사실이고요. 사실 저것도 힘만조금 키우면 포지셔닝을 더 안쪽에서 잡을수있으니
웨이트를 어떻게 키워서 커버될 문제같기는 한데....다만 문제는 현재 리그의 추세상 림프로텍팅이 되는 빅맨이 점점 중요해지다보니
수비를 해결하지 않으면 타운스의 올스타 진입도 점점 어려워질것 같습니다...(일단 현재 픽앤롤 수비는 최악수준으로 치닫고 잇고...)

타운스의 기프트는 뭐 이미 충분히 올스타의 영역이라보는데....데뷔초에 보여줬던 수비감만 조금 회복하면
(사실 이 수비감도 웨이트와 관련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데뷔시즌엔 충분히 버티는 수비나 세로수비 괜찮았거든요)
타운스의 가치도 나아질것 같습니다.

지금은 89점짜리 빅맨인데....수비와 파워의 부재로 인해서 현재로서는 90점이상의 평가는 힘들지않나 생각합니다

PS. 추가로 플옵에서 멘탈관련 이슈가 부각이 되긴했었는데...이건 뭐 첫플옵이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18/05/26 20:13
수정 아이콘
사실 파워부족은 예전부터 지적 받은 부분이죠.
그걸 미친 슛감각과 스킬로 메꿔왔는데 플옵에서는 슛감이 가출해서 더 고생한 면도 있긴합니다.
바보 싸만코(...)
수비 같은 경우는 뭐 데뷔 전 기대치는 바라지도 않고 중간만 갔으면 합니다.
18/05/26 13:45
수정 아이콘
티보듀가 와서 플옵 간 게 아니라 버틀러 깁슨이 와서 플옵 간 거죠.. 이 둘이 오는 데 티보듀의 역할이 있기야 하지만요.
무적LG오지환
18/05/26 16:08
수정 아이콘
사실 깁슨은 티보듀 역할이 있긴 하지만 버틀러는 그 조건이면 사실 트레이드 안 할 사람은 없었다고 봅니다(...)
나중에 티보듀 덕분에 디스카운트 해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겠지만요
Tim.Duncan
18/05/26 18:34
수정 아이콘
타운스의 문제는 이제....데뷔시즌에 기대받았던 그 수비폼이 돌아오는건데.....갑자기 리그평균이하의 수비수로 떨어져서 의문입니다.

오히려 공격보다 수비가 완성형이라고 기대받은 친군데 공격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수비가 갑자기 너무 제자리걸음이라...
18/05/26 19:06
수정 아이콘
티보듀 얼른 나갔으면 합니다.....
선수들 혹사 시키는거 보면 후우.....
무적LG오지환
18/05/26 20:15
수정 아이콘
플옵 해갈했으니 타운스가 더 확실하게 들이받았으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크크크
인간이 이렇게 간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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