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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6 19:32
----------살라----
마네-----피르미누--- ----밀너----------- -----------바이날둠- -----헨더슨-------- 로버튼슨-반다이크-로브렌-아놀드 피르미누가 가짜 9번이라면 살라는 가짜 11번(?)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사실상 스트라이커에 가깝게 뛰죠. 마르셀루가 오버래핑으로 자리를 비우고 올라간 자리를 공략할 롤을 맡을것으로 보입니다. 마네와 피르미누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역할을 맡으며 피르미누는 상대 센터백과 카세미루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게겐프레싱에서의 핵심롤도 수행합니다. 밀너는 3미들중 가장 공격이해도가 높은만큼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모두 영향력을 끼치고 바이날둠은 상대 핵심인 호날두-마르셀루쪽을 맡아야할 아놀드를 도와주기 위해 많이 전진하기보다는 수비적인 역할을 좀더 부여받지 않을까싶네요.
18/05/26 19:37
그러기엔 바이날둠의 연계능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봐서 오히려 바이날둠은 쭉 들어가 버리고 공격적인 마르셀루 상대로 아놀드가 롱볼전개로 맞받아칠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을건 랜둠박스 뿐이야..
18/05/26 19:32
어느 쪽이 이기건 생각보다 싱거울 느낌이네요.
리버풀이 이긴다면 처음부터 두드려 패면서 스코어 벌리고 이길 것 같고, 레알이 이긴다면 리버풀이 올라왔을 때 역습으로 순식간에 2골 정도 박고 무난히 경기 정리하는 그림이 나올 것 같고..
18/05/26 19:38
역습 뿐 아니라 레알이 오히려 내려 앉아버리고 호날두 머리만 바라보는 축구만해도 리버풀이 이겨낼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전력격차가 나는편이죠.
18/05/26 19:38
만약 지금 내가 레알마드리드 감독이고 리버풀 상대법을 안첼로티한테 물어본다면 뭐라고 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안첼로티는 ‘쉽지 뭘’ 하곤 좌우측면으로 날두 이스코 깊게놓고, 모드리치 크로스 내려앉힌다음 역습으로 패버리고 후반 25분쯤 봐서 이스코 베일 바꿔서 끝내 라고 할것 같은데 뭐 그런 안첼로티도 이긴 리버풀이니까..뚜껑 열어봐야죠 안첼로티 고른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때문..
18/05/26 19:42
네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드리치 크로스 내려앉치면 지금 미드필더로는 절대 크랙못냅니다.. 캉테 하나한테 질식사 당했는데
18/05/26 20:18
레알 경기력은 그래도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데 리버풀의 경기력은 랜둠박스에 달렸다고 생각해서 예측이 안 되네요. 랜둠박스 잭팟터지면 리버풀이 이기는 거고 아니면 허리 묶이고 줘터질지도.
18/05/26 20:21
마네는 라인타고 계속 올라가고 밀너가 그 뒤를 바치는 메짤라역할을, 피르미누가 내려와서 받아주는 가짜 9번을 해주면서 수비를 끌고 나오면 빈 공간을 살라가 파고드는 방식이 기본적인 공격전술이 아닐까 합니다.. 미들은 핸둠이 수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핸더슨은 수비진 바로 앞까지 내려와서 좌우로 깊숙한 곳까지 뿌려주면서 뒷공간을 노리는 롱 패스를 보여주고요.
물론 레알도 이걸 알고 있겠지민...
18/05/26 20:46
레알이 무난하게 우승이라 봅니다. 호날두 최소 멀티골..
예전 15-16 마드리드 더비 결승전처럼 442형태로 내려 앉아서 역습 & 호날두 벤제마 뚝배기 축구만 해도.. 마치 전국체전 북산 - 풍전 시합과도 같죠. 레알은 기어변속이 자유자재라 지공 - 속공 및 뚝배기 전술에 뒷공간 털기 등등 여러 전술이 가능한 반면 리버풀은 풍전처럼 딱 속공만 가능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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