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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6 22:11:01
Name LOVELYZ8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02년 월드컵 당시 만 34살 수비수의 빌드업.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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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당시 우리나라 국대 캡틴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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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롱패스를 구사할수 있는 양발잡이라니

그 와중에 선수들 볼 트래핑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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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가끔은 직접 몰고 올라가서 패스를 뿌려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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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슈팅까지도 내리고 내려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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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월드컵 브론즈볼에 FIFA 올해의 선수상 17위까지!

플레이 보면서 지금 이런선수가 나왔으면 어땠을지 생각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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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새
18/05/26 22:13
수정 아이콘
어느새 홍명바형 나이를 먹었네요..
WEKIMEKI
18/05/26 22:14
수정 아이콘
선수 홍명보는 훌륭했죠.
及時雨
18/05/26 22:15
수정 아이콘
아시아에서 수비수로는 이만한 선수가 드물었던거 같아요.
공격수는 알리 다에이처럼 중동 폭격기들이 종종 있었는데
18/05/26 22: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하프라인 아래에서도 저렇게 편하게 롱패스하게 절대 안 놔두진 하죠 흐흐..
Helix Fossil
18/05/26 22:16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는 그말싫이지만 선수로서는 한국에서 앞으로 다시나오기 힘든 클라스의 선수죠
DavidBeckham
18/05/26 22:17
수정 아이콘
뭐 리베로기도 했고, 수미로도 많이 뛰었던 선수니까요.
진격의거세
18/05/26 22: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3.4위전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18/05/26 22:21
수정 아이콘
이태리가 저때 홍명보 빌드업 방해하려고 토티를 붙였댔었나... 그래서 애먹었다는 한국 코치의 이야기를 어디서 봤던것 같은데.

그만큼 핵심적이었던
안양한라
18/05/28 23:32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몹시 당황해 했었다고 하더군요
18/05/26 22:23
수정 아이콘
펩이 진짜 좋아할듯.
프링글스할라피뇨
18/05/26 22:25
수정 아이콘
저때 국대의 키워드 자체가 리베로였으니까요...선수로선 까일게 없는 사람이죠.
그럴거면서폿왜함
18/05/26 22:30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랑 비교하면 누가 더 위인가요?
그대의품에Dive
18/05/26 22:34
수정 아이콘
시대보정 빼면 절대적 능력치로는 기성용이 더 낫지만, 당시 한국축구 평균 기량 생각하면 홍명보가 상대적으로는 더 낫지 않을까요? 거의 돌연변이 수준인데...
치토스
18/05/26 22:59
수정 아이콘
기성용 같은 미드필더는 앞으로 10년안에 한국에서 충분히 나올것 같은데 홍명보 정도의 수비수는 20년 돼도 안나올것 같아요. 그냥 저 당시 홍명보는 수비진의 마에스트로 라고 보면 됩니다. 감독이 지시하는 사항 다 숙지하고 헤메는 옆 선수들 다 지적하며 라인 잡아주고, 상대방이 공격오면 위치 잡아주거나 잘못된 위치 수정해주고요. 괜히 대인마크 능력이 A급 수비수들에 비해 떨어지는데도 모든 감독들이 다 중용하고 극찬했던게 아니죠
스타나라
18/05/26 23:10
수정 아이콘
그대의품에님 의견처럼 절대적인 실력만을 따지면 기성용이 위라고 보는데요, 시대의 위상을 보면 홍명보가 위라고 봐요.
딥라잉 플레이매이킹을 최후방에서 수행하던 선수였죠. 최전방으로 올라가 슛팅을 때리는 경우도 있고, 포어리베로 처럼 수비형미드필더 바로 뒤에 위치해 플레이매이킹도 하는데 본업인 수비수로써의 역량도 대단했으니까요.
승률대폭상승!
18/05/27 00:08
수정 아이콘
절대적 실력을 봐도 기성용보다 한수 윕니다
18/05/27 00:22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기성용보다 윗급입니다.
기성용은 가진 어빌에 비해 게임보는 눈에서 의문부호가 몇개 쯤 뜨는데,
홍명보는 이부분에서 뛰어났고, 순간 머리회전속도도 더 빠른거 같습니다.
18/05/26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기성용이 딱 홍명보 위치죠
탈압박 볼분배 슈팅 리더십 등

전 이번 월드컵의 핵심은 손흥민보다 기성용이라고 봅니다
18/05/26 22:44
수정 아이콘
훌륭한 선수가 훌륭한 감독 되기란 너무 힘듭니다..
껀후이
18/05/26 23:01
수정 아이콘
기성용 보는거 같네요 덜덜
헤르져
18/05/26 23:06
수정 아이콘
선수 홍명보는 리스펙받아야 마땅하죠.
태바리
18/05/26 23:10
수정 아이콘
한때 소속팀(포항)에서는 플레이메이커 역활을 했을 정도 였으니깐요. 그것도 아주 잘...
매일10km
18/05/26 23:21
수정 아이콘
선수로는 대단한사람이죠
내일은
18/05/26 23:34
수정 아이콘
쓰리백에 중앙수비수, 리베로 로 특화된 선수인지라...
바카스
18/05/26 23:57
수정 아이콘
당시 한국의 이적 규정이 이상해서 해외로 못 갔지 레알이랑 밀란에서 영입하려 했었다라는 글을 본것 같기도하고.. 팩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8/05/27 00:03
수정 아이콘
축알못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당시 홍명보는 저런 플레이 스타일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수비 전술이 포백이 주류를 이르는 시기가 오면서 대인 마크에 한계가 있는 올드한 스타일의 수비수였었다 평해지다.... 근래 들어 다시 홍명보의 재조명이 이뤄지는 글이 종종 보이는 느낌입니다
엔조 골로미
18/05/27 00:23
수정 아이콘
사실 한계를 노출했던건 맞아요 그게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게 실수긴하지만 터키전 선제골 장면이었구요 ㅠ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명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낀 히딩크감독이 3백으로 전술을 변경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8/05/27 00:0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아마 정식적으로 오퍼받은건
유벤투스 최순호
프랑스 어떤 클럽-서정원
바르셀로나- 유상철

이정도였던걸로 기억하네요 홍명보도 분명 어디서 오퍼가왔긴했는데 뭔 팀인지 기억이 잘..
승률대폭상승!
18/05/27 00:11
수정 아이콘
홍명보도 바르셀로나 두번 오퍼

서정원은 실제로 프랑스갔다왔고 뮌헨 오퍼 받아본걸로
위르겐클롭
18/05/27 00:06
수정 아이콘
축구처음볼때부터 있던 선수라 (당시 빌드업이라는 말이 쓰이지는 않았지만) 저런걸 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축구를 많이 보고나서 다시보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18/05/27 00:06
수정 아이콘
홍비홍론소
엔조 골로미
18/05/27 00:21
수정 아이콘
선수시절 캡틴 홍명보는 진짜 존경받을만하죠
박초롱
18/05/27 01:15
수정 아이콘
저 땐 참 선수들 하나하나 경기할 때마다 체력, 자신감이 넘쳐 흘렀었는데...
18/05/27 02:20
수정 아이콘
리더쉽 수비조율 탈압박 대인마크 다 기성룡 상위호환 아닌가 싶습니다.
D.레오
18/05/27 02:40
수정 아이콘
아마 지금 시절이면 94월컵 끝나을때 폼이면 바로 유럽날라갔을 듯
94월컵 끝나고나서 유럽팀에서 문의 엄청 왔다던데..
이녜스타
18/05/27 02:50
수정 아이콘
94월드컵은 볼리비아전 빼면 홍명보 하드캐리였죠 유럽에서 탐낼만 했습니다
18/05/27 06:35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서의 2012 올림픽 3위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처음과마지막
18/05/27 07:01
수정 아이콘
02년 월드컵은 진짜 행복했습니다
요즘 대표팀경기는 솔직히 너무 못해서 못볼정도죠
곧미남
18/05/27 09:03
수정 아이콘
이분이 있어 한동안 수비 걱정이 없었죠
18/05/27 09:13
수정 아이콘
양발로 마구 뿌려대다니!
주먹쥐고휘둘러
18/05/29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명보 있을때는 수비걱정이 없었다는데 90, 94, 98 월드컵 통틀어 한국이 솔리드한 수비라인을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매 대회 조별리그에서 5,6골씩 실점했죠. 98 월드컵이야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월드컵 본선에서 매 경기 두 골 정도는 내주는 것이 한국의 수비라인이었고 그 중심이 홍명보였는데 홍명보 있을때는 수비걱정이 없었다는건 글쎄요... 지나친 과거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18/06/04 22:51
수정 아이콘
뭐 사실 홍명보있을때 수비걱정얘기는 아시아팀 상대할때얘기죠(96 이란전제외) 지금은 그것도 안되니... 글고 2002월드컵팀의 수비력은 대단했지않습니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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