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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09:01
5년차 선수가 MVP 두개"밖에" 못 받은것을 안타까워 할수 있는 선수가 다시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작년에 도날슨이 받은것은 이해가 되도 미기한테 뺏긴 두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발 에인절스야 일 좀 하자 흑흑.. 얘 떠나면 저는 앞으로 한 10년간은 야구 안볼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Fangraphs등의 미국 젊은층 기자들은 베츠가 될걸 예상하고 "팀의 승수로 MVP를 단정짓는 구닥다리 기자들 같으니!!"하고 집중포격할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가 막상 트라웃이 되니 "어어?" 하는 느낌 크크
16/11/18 10:00
파크팩터 조절하면 타격은 비슷하고 수비+주루까지 합쳐서 보면 "중간 이상은 가는 중견수" vs "필더랑 V마트 없었으면 지명타자 했어야할 1루수" 비교인데요. 타점+팀성적 빨로 미기가 탄거죠.
16/11/18 11:04
네, 그렇긴하죠. 개인적으로 10년 전에 별로 의미없다고 정설이 난 타점이 아직도 MVP 수상에 거론되는게 워낙 극혐이라 타점을 예시로 들었는데, 트리플크라운의 위엄이 컸죠. 제 기억으로 12년도에 해밀턴이 미기보다 홈런 한개 적게 친걸로 아는데, 해밀턴이 두개만 더 쳤으면 트라웃이 수상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16/11/18 11:00
찾아보니 님 말씀대로 비슷하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제가 기억하는 거보다 크게 차이가 났었네요. 그래도 미기가 수비로 다 까먹어서 war 차이는 상당히 납니다.
16/11/18 13:56
알투베 진짜 쩌는 것 같아요 성장, 발전 놀랍고 사람들한테 좋은 영감, 영향 주고..
키 167이 므르브 씹어먹-_- 벌크업 했다 하더니 홈런도 24개 안타, 타율, 도루, 볼넷, 출루왕이니 당연하지만 엠스플 메이저리그 투나잇 봐도 거의 항상 잘하던 거 본 기억 있는 게 알투베
16/11/18 14:06
브라이언트 배트 돌리는 장면보면 해설자들이 간혹 말하는 받쳐놓고 때린다는 느낌이 드는데 브라이언트 타격폼에 대한 분석이나 평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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