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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12:44
오랜만에 페드로 소환이군요! 이 페이스라면 당연히 사이영까지 탈 것 같고..
애스트로스 선발진이 요즘 어마어마해서 또 한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5/29 14:26
이 부문에서는 넘사벽 놀란 라이언이 있죠. 무려 만 46세까지 해먹었습니다. 심지어 은퇴시즌에도 150넘게 던졌습...벌괴가 앞으로 11년 더 던져야 라이언에 근접합니다.
18/05/29 18:48
야구판 인식에서 가장 의아한게 강속구 투수 수명이 길지않고 기교파가 오래간다는건데
야구 롱런은 야잘잘입니다. 글래빈이나 모이어 벌리 매덕스 이런 투수들만 기억해서 그렇지 오히려 명전급도 그렇고 파이어볼러들이 잘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랜디옹도 그렇구요 그 파이어볼러가 구속떨어져도 배나구랑 제구에 눈떠서 잘하는 경우도 많구요 제구파도 구위나 구속떨어지면 성적하락하는 케이스도 많구요. 왜 그런인식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야구는 체격좋고 혹사 안당하고 타고난 놈이 오래가고 잘합니다
18/05/30 00:12
파이어볼러들은 아무래도 패스트볼 위주로 던지다 보니
브레이킹 볼 비율이 적어서 어깨는 더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죠. 매덕스 같은 투수도 강속구 타입이 아닐뿐 무브먼트 쩔어주는 투심 구위로 찍어누르는 타입이었죠.
18/05/29 17:04
휴스턴 이적 후 팀 자체 비디오 시스템으로 잘못된 투구 모션을 고쳤다고 하던데 그 이후로 훨훨 날아다니네요. 그렇담 디트로이트 팀훈련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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