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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18:29
크크 엘지팬이지만 이트레이드는 두고두고 역대급이네요 크크 박병호주고 조작범받아오고 거기에 15억 크크 송신영은 시즌후 바로 결별 크크크 대단합니다
18/05/29 18:30
저는 이 기사 처음 보고 반대인줄 알았어요 크크크
박병호 심수창 - 김성현 송신영 15억 인줄 크크 빌리장석 대박이긴 하네요 진짜
18/05/29 18:37
2011년이면 당시 LG가 뒷문 불안으로 상위권에서 막 내리막길이라 어쨌는 마무리가 필요했는데 그 해 전반기 송신영이 넥센 마무리로 대활약했죠.
엘지는 클로저 구하기 급급했습니다. 2002년 이후 가을야구 할 수 있었던 가장 가까웠던 시즌이였으니까요. 물론 송신영이 원래는 셋업 수준이였으나 그해 마무리로 준수한 활약 + LG의 성적 조급증 + 이장석의 협상...이 더해진 거죠. 아울러 박병호는 당시까지만해도 선구안 없는 힘만 쎈 유망주 수준이였는데 당시 LG 감독이 박병호는 터진다고 트레이드 반대했었죠. 그 감독이 박종훈...
18/05/29 18:40
근데 당시에도 좀 의아했던건 장원삼 이택근 황재균은 유망주+현금으로 빼올만한 선수들이지만 왜 송신영 정도의 불펜을 반 시즌 쓰려고 대형 유망주를 줄까는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18/05/29 18:43
박종훈이 선발투수들 불펜투입시키면서 어지간히 갈아대고 있던 상황입니다. 몇년만에 공동1위에 30승 선착하고 그러면서 올해는 가을야구 정말간다! 이런분위기가 형성되었다가 쭉쭉 떨어지면서 박종훈이 모든 투수를 갈아댔어요.
물론 FA때 놓친건 그야말로 그냥 병크...
18/05/29 18:43
주작범도 당시에는 좋은 선수였죠.... 좀 더 크면 10승이 여유롭게 가능했던 자원으로 기억합니다. 박병호가 터지는것과는 별개로
오히려 송신영보다 그 주작범이 더 좋은선수로 봤지만 현실은.....
18/05/29 18:55
크보 역사상 최악으로 망한 트레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박현준에게 브로커 연결시켜준 것도 이때 온 김성현이었으니.
LG는 마무리 투수라고 데려왔는데 반시즌 그냥저냥하다 갔고, 젊은 선발투수 두명이 날라갔고, 미래의 홈런왕을 잃었고, 15억을 썼고, 당시엔 욕먹고 지금은 비웃음 먹고...
18/05/29 18:55
매년 기회줘도 안되는 만년 유망주 + 별 볼 일 없는 투수와
10승이 가능한 젊은 선발 + 검증된 계투의 교환이었죠 뒷돈이 없으면 이상한 호구딜이었는데 역시나 있었네요
18/05/29 19:14
팔아먹는 선수 중 결함이 있는걸 감춰서 파는 거도 있고, 팔면서 거스름돈으로 유망주 받을 때 기가 막히게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거도 있고..
18/05/29 18:59
지금 돌아보고서야 15억이 작아보이지 그 때는 한 30억 얘기 나왔었죠.
저도 15억정도만 썼을거다라고 했는데 “에이 그 정도만 줬겠어요?”라고 게시판에서 핀잔을 들은 기억이....
18/05/29 19:00
18/05/29 19:04
저 때 주전 팔아먹는다고 욕먹던 구단이 히어로즈였습니다.
지금에야 김성현이 브로커 짓으로 끝나고 송신영이 망테크 탔고... 박병호가 국대 4번타자로 포텐이 터졌을 뿐입니다.
18/05/29 23:41
그랬을 수도 있죠
이미 도덕성이라는 게 눈곱만큼도 없는 인간이라는 게 드러났는데, 가능성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따위 인간이 빌리장석이라고 불리는 것도 싫습니다.. 빌리빈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걸요?
18/05/29 19:26
현금은 김성현 몸값이라고 봐야해서
젊은 140후반 던지는 우완선발 유망주라 근데 이미 넥센에서 조작한놈이 넘어온 덕분에 박현준도 같이...
18/05/29 19:35
당시 위상으로 15억이면 사실 뭐 생각보다 덜 줬거나 맞게 쳐줬거나지 절대 많이 쓴건 아니죠.
문제는 송신영이 결정적인 블론으로 결국 또 가을야구 실패한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어휴...
18/05/29 19:50
저걸로 끝난게 아니라 송신영은 반년도 안되서 FA로 나갔고
김성현은 승부조작에 혼자만 한것도 아니고 10년은 마운드 책임질 박현준까지 꼬셔서 승부조작 반면 박병호는 나가고 4년 홈런왕에 메이저 나가면서 막대한 포스팅비까지 결과적으로 엘지가 역대급 손해 본 트레이드
18/05/29 20:28
지나고 보니까 아깝고 황당한 일이지만 당시에는 15억? 잘샀네 이런 평이 다수였던.. 소수설로 박병호는 안고 죽어야한다 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것도 맞는 말이었던 걸로..
18/05/29 21:22
제가 그 소수파였는데 진짜 말도 못하게 양쪽으로부터 극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크크크크
박병호는 안고 죽어야 한다. 정의윤이면 또 몰라도, 그리고 송신영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요렇게 주장했었더랬죠 크크크크크
18/05/29 20:43
주작범이랑 개장수는 요즘은 다른 분야에서 충실하게 살고 있는거 같더군요.순간의 허튼 욕심으로 현재의 수십억을 날린셈이니 재물욕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깨달았을거 같네요
18/05/29 22:39
1. 오재일 자리 없음
2. 이성열 자리 없음 걍 이건 자리 없는 애들 트레이드로 봐야죠. 뭐 이성열이 보여준 파괴력이 어마어마했지만 오재일도 결국 그 이상을 했으니...
18/05/29 22:54
그때는 진짜 엘지 가을야구의 키가 마무리였고 송신영이 엄청 잘할때여서 ‘와 저렇게 돈가지고 가을야구 가는구나’ 이런 느낌이었습미다.
18/05/30 00:08
호구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규정 대로라면 현금 트레이드는 규정 위반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자체를 없던 일로 하던가 아니면 트레이드는 인정하되 주고 받은 돈은 크보에 내야 하는데 넥센이 돈 주기 싫어서 크보랑 협상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크보가 돈 주기 싫으면 트레이드 취소하지 뭐 로 나오면 박병호는 다시 엘지로 가야 됩니다. 넥센이 잘 써먹긴 했지만 넥센이 고생해서 키운 선수인데 박병호가 엘지로 돌아 갈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엘지는 호구가 아닌거죠. 송신영 은퇴고, 김성현 조작범으로 못뛰니 엘지가 넥센에 반환할 선수는 없고 트레이트 취소 되면 박병호도 돌려받고 15억도 돌려받습니다.
18/06/06 00:35
크보 승인 없이는 트레이드를 할 수 없고
크보는 규정 위반인 경우 트레이드 승인을 취소할 권한이 있습니다 근거 없는게 아니라 하려면 합니다 여러팀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트레이드 한 선수가 지금은 그 팀에 없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까지는 안할 확률이 높은거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예전 장원삼 30억 트레이드때 처럼 크보가 승인안해주고 다시 복구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박병호랑 15억 모두 엘지로 되돌아가야 되는거 맞아요.
18/07/07 02:16
저는 언론보도자료에서 봤습니다. 최악의 경우 크보가 저걸 무를 수 있고 그럴경우 선수와 돈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고요
그리고 정말 규정을 확인하신거 맞습니까? 트레이드 승인권한을 크보가 갖고 있는걸 몰라서 그러세요? 크보의 승인이 없으면 트레이드 못하는걸 몰라서 규정 못봤다고 하시는 겁니까? 처음엔 현금트레이드 자체가 규정위반이라고 썼는데 그거는 아니고 현금트레이드도 가능한데 크보가 현금트레이드는 승인을 안해주기 때문에 현금이 오가고도 오가지 않은것 처럼 크보를 기만해서 승인을 받았으면 그 승인은 무효가 될 수 있고요. 본인이 모른다고 너무 쉽게 부정하는거 아닙니까?
18/07/07 04:05
그럼 '언론 보도자료'가 인용된 기사를 알려 주시면 되겠군요. 아니면 그 보도자료가 언제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려 주시면 추적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은 절차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KBO가 트레이드를 승인할 권한이 있는 건 맞지만 이미 승인된 트레이드를 취소하거나 무효화하는 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규약이나 법에 근거를 두어야 하는데 규약상으로는 근거가 없습니다. 규약에서 트레이드를 무효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나온 건 91조인데 '기만'은 그에 해당하는 경우가 아닙니다. 야구규약은 KBO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8/08/09 01:12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792208
하이에나형 트레이드는 KBO가 한때 승인을 취소할 정도로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트레이드 승인 취소한 적이 있다는 내용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는데 1분도 안걸리네요 이거 하나 하기 싫어서 밥을 씹어서 입안에 넣어달라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토론에 참여하려면 그 문제에 대해서 최소한의 배경 지식은 알고 하는게 상식이자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된 사람한테 일일이 출처 찍어서 보여주고 이런거다 저런거다 가르쳐 줘야 합니까? 이건 그냥 님이 무지한거 뿐이잖아요.
18/08/09 19:57
그런데 답글은 한 달 뒤에야 달리는군요.^^;
그리고 2008년의 장원삼 박성훈 트레이드는 승인됐다가 취소된 게 아니라 KBO가 승인을 유보한 채로 끌고 있던 상태에서 양 구단이 철회한 겁니다. 가져오신 기사에도 [장원삼은 이미 2008년에 삼성에 넘겨주려고 했으나 KBO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1년 만에 거래를 성사시켰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18/08/13 01:07
로그인을 한달만에 했으니까요. 저 2년만에 댓글단 글도 있습니다.그땐 2년만에 로그인 했기 때문에...
뭐 답변 대기조도 아니고 한달만에 대답을 하건 어떻건 그건 그냥 제맘 아닌가요? 뭐 잘못된겁니까? 그리고 기사를 읽다 말았나본데 기사에 언급된 과거 취소는 장원삼 사건이 아니라 그전에 그런게 있었다는 언급입니다. 장원삼 트레이드를 취소했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18/08/13 12:45
한 달만에 답 다는 거야 상관없는데, 거기에 검색에 1분도 안 걸렸다는 소리가 같이 붙으면 아무래도 의미가 달라지죠. 그리고 문제는 1분만에 찾은 검색 내용은 여전히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빠른 검색이 아니라 검색에서 올바른 답을 찾아내는 판단력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예가 되겠군요.
기사 내에서 언급된 구체적 사례 중에는 트레이드를 승인했다가 추후에 취소한 사례가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은 끝에서 두번째 문단 첫머리인 것 같은데 그 문장은 최소한의 근거 제시도 없는 지나가는 소리일 뿐입니다. 반례가 되지 못하죠.
18/08/17 19:13
1분도 안걸린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쉬운데 왜 찾아볼 생각도 안하냐는 겁니다 무언가에 대해서 이야길 나누는데 기본지식이 없으면 찾아볼 생각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는건 예의나 태도의 문제가 아니냐는 겁니다. 정말 무슨뜻으로 1분이란 이야길 한건지 몰라서 되묻습니까? 그렇게 까진 안봤는데... 내가 검색 이렇게 빨리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려는게 아니라 왜 님은 검색할 생각조차 안하냐는 말인데 뭘 빠른검색이 아니라 올바른 답을 찾아내는 판단력 같은 소릴 하세요? 빈정거리는건줄 알았는데 정말 몰랐나 보네;;;; 기사에서 언급이 되었으면 된거지 근거 제시도 없으니 반례가 되지 못한다? 에효 뭔 말을 한들 님 입맛에 맞으시겠습니까 어차피 받아들을 생각이 없는데... 지금에서야 깨달았는데 댓글 이어붙여도 되는데.. 아니 그게 맞는데 굳이 윗댓글에 댓글 달아서 글타레를 계속 만드는 이유는 댓글에 이어붙여서 안경 님// 이런식으로 쓰면 댓글 알림 안갈까봐 그런거죠? 놀아주실분 찾는건줄 알았으면 대꾸도 안했을텐데... 푸시 알림 빨간 숫자에 희열 느끼는 타입이세요? 아마 제가 2년 뒤에 댓글 달아도 대꾸 하실거 같네요. 뭐 2년뒤에도 님이 안짤리고 회원으로 남아있을지가 의문이지만요.
18/08/22 02:49
실제 사례를 찾아야지 실체도 없는 누군가의 한마디를 찾아서 뭐 합니까. 기자가 꺼내는 말 중 틀린 말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 건 아닐 텐데요.-_-; 하나 예를 들어 볼까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42726 이 기사가 어떻게 엉터리인가는 쉽게 이해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덧글 다는 방식에 대한 건 알림 때문인 게 맞습니다. 말씀과 달리 놀이라든가 푸시 알림에 희열 뭐 그런 건 아니고-_-; 게시판 알림 기능의 미비한 점 때문이죠. 논쟁이 지속 중인데 유용한 기능 놔두고 답이 있는지 일일이 찾을 그런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이 주장에 대한 실제 근거를 제시하시든가(불가능하겠지만) 근거없는 주장을 하셨다는 걸 인정하면 될 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기서 벌점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으니 2년 뒤에 남아 있을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8/05/30 04:09
저땐 박병호보다 송신영의 가치가 더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LG가 진~~짜 오랜만에 가을야구 가능했던 시기라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송신영 영입하면서 윈나우 모드 들어간거죠. 그 해 FA로 풀리는 선수를 영입할만큼 절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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