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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0 17:18
이면계약 뒷돈을 KBO가 환수할 수 있나요? 법적으로 안 될 거 같은데요. 차라리 규약에 따라 해당 금액을 징계로 부과하는 방식이라면 가능할지 모를까...
18/05/30 17:18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3056001
8개 구단, 히어로즈와 미신고 현금 트레이드 계약 자진 보고 이야 이건..
18/05/30 17:19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860156
8개구단이 자진신고 했다고 기사 떴네요. 그럼 빠지는 하나가 어딜까요....한화 sk 기아 셋중 하나일텐데 세팀다 트레이드 자체는 있어서..
18/05/30 17:27
기사내용을 보니 마일영 트레이드에 실제 언더머니가 끼어있고, 이성열 트레이드는 현금이 없는모양이네요.
마일영 트레이드때 전달한 금액이 3억이 아니라 12억5천이고, 이성열 양훈 트래이드때는 현금없음으로 보고됐나봅니다.
18/05/30 17:39
가장 어매이징한건, 1번부터 7번까지 돈받은 트래이드중에 넥센이 현금 안받았어도 이득인 트래이드가 대부분이라는거고...
그다음 어매이징한건 채태인의 FA트래이드에서도 언더머니를 받았는데 이성열과 양훈의 트래이드에 돈이 안껴있가는겁니다. 마일영 넘길때 너무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서인가...
18/05/30 18:22
그쵸. 그러니까요. 양훈의 허리상태가 생각보다 심해서 한화도 포기한건데 평상시 이장석이라면 분명 돈을 요구했을건데 돈이 안껴있으니까요
18/05/30 17:25
18/05/30 17:26
진짜 해체 드래프트가 나올지.. 아니면 소문으로만 돌던 씨제이나 카카오가 들어올지 그것도 두고봐야겠네요.
뒷돈 총 액수 계산해보니 131억 5천만원이네요. 이거 애초에 환수 받을수 있는 능력이 크보에도 없을껀데;;
18/05/30 17:28
와 버라이어티하네요
이 기사로 그냥 확정이라고 봅니다. 넥센히어로즈는 퇴출이거나 매각 둘중에 하나가 될겁니다. 이건 빠져나갈 명분이 없어요. 그리고 이거와 별개의 이야기인데 FA 선수들 언더머니도 다 까발려야 됩니다. 저것만 뒷돈있겠습니까. 누가 FA 계약금 발표되는거 곧이곧대로 믿습니까. 계약이 투명해야하는데 이놈의 리그는 선수면 선수 구단이면 구단 죄다 깜깜이짓만 하고있으니
18/05/30 17:50
그러니까 문제죠. 계약금 10억+연봉 4년동안 40억. 총액 50억짜리 계약이 계약금 10억+연봉 4년동안 20억+뒷돈 20억으로 둔갑할 수 있으니까요.
이젠 레벨이 한단계 올라가서 계약기간도 속이는 케이스가 나오고있죠. 장원준 6년 계약설은 거의 정설화 되가고 있어요. 야구기자들 사이에서 여러번 기사도 나왔고. 이혜천은 했다가 걸렸고
18/05/30 17:58
아닙니다 FA계약 맺은 한참뒤에 기사도 몇번 나왔어요. 그래서 엠팍에서도 처음엔 롯데쪽 언플인줄 알았는데 어? 진짠가? 하는쪽으로 바뀌는 중이죠.
18/05/30 18:14
근데 크보는 샐캡도 없고 사치세도 없어서 사실 이면계약을 하나마나죠. 설마 탈세목적.....은 아니겠지 설마;;;;;;;;;;;
18/05/30 17:38
sk팬인데 이걸 클린하다고 좋아해야하는건지 호구라고 해야하는건지
예전에 이숭용 하고 정상호에 1억달라고 했다가 파토난 기억도 나고 참... 일단 또나올수 있으니 조용히 관망해야하긴 할듯
18/05/30 17:41
애초에 이장석 이 인간한테 구단 운영이라는 특혜가 간 이유가 뭐죠...? 우리나라 야구단들 다 모기업 팀인데 야구전용 이라는게...
18/05/30 17:42
그때가 야구 암흑기라 산다고 나선 기업이 없었습니다. 야구전용이라는게 말이 안되진 않아요. 지금 넥센 히어로즈가 그렇게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이득을 취한게 문제지
18/05/30 17:44
그당시 암흑기라 오히려 구세주처럼 등장했습니다. 7개구단 가니마니하던 시절이었거든요. 근데 바로 인기터지고 이장석은 돈방석에..
18/05/30 19:53
이장석이 히어로즈 창단한게 2007 시즌 끝난 직후라서 1회 WBC로 암흑기 벗어나기 시작하던 때라 현대 사려던 구단이 없었죠.... (그때 협상하다 실패한게 지금은 망한 세탁소 모기업 STX와 지금 10구단으로 들어온 KT였구요...) 그리고 히어로즈 나온 그 해부터 베이징+WBC 연타가 터지면서프로야구가 반등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요...
18/05/30 17:42
[2009년] - 파이어세일 시절
이택근 <-> 강병우, 박영복 (LG는 25억을 줬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38억) 장원삼 <-> 김상수, 박성훈 (삼성은 20억을 줬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35억) 이현승 <-> 금민철 (두산은 10억을 줬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30억) 요약 : 받아도 되는돈(KBO에서 승인해준)은 55억, 실제로는 103억. 결국 뒷돈은 48억 [2010년~2011년] 마일영<->마정길 (한화는 3억을 줬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12.5억) ----- 지금부터는 돈 줬다고 KBO에 보고한바 없음. 순도 100% 뒷돈 ----- 황재균 <-> 김수화, 김민성 (롯데가 준 돈 20억) 고원준 <-> 이정훈, 박정준 (롯데가 준 돈 19억) 송신영, 김성현 <-> 심수창, 박병호 (LG가 준 돈 15억) 요약 : 받아도 되는 돈은 3억, 실제로는 66.5억. 결국 뒷돈 63.5억 [2012년] 임창민, 차화준 <-> 김태형 (NC가 준 돈 7억) [2014년] 김병현 <-> 김영광 (kt가 준 돈 5억) [2017년] 강윤구 <-> 김한별 (NC가 준 돈 1억) 윤석민 <-> 정대현, 서의태 (kt가 준 돈 5억) [2018년] 채태인 <-> 박성민 (싸인앤 트레이드, 롯데가 준 돈 2억) 요약 :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받은 뒷돈 131억 5천만원 개인적으로 봤을때 트레이드에서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쓰인 작은추 개념으로 올라간 돈은 그럴 수 있다 쳐도 2009년~2011년까지 파이어세일 개념으로 팔아버린게 진짜 문제네요. 이때만 받은 뒷돈이 111억 5천만원입니다.
18/05/30 17:42
LG
10시즌 이택근 = 강병우+박영복+25억+[13억] 11시즌 송신영+김성현 = 심수창+박병호+[15억] 삼성 10시즌 장원삼 = 김상수+박성훈+20억+[15억] 두산 10시즌 이현승 = 금민철+10억+[20억] 한화 10시즌 마일영 = 마정길+3억+[9.5억] 롯데 10시즌 황재균 = 김수화+김민성+[20억] 11시즌 고원준 = 이정훈+박정준+[19억] 18시즌 채태인 = 박성민+[2억] NC 13시즌 임창민+차화준 = 김태형+[7억] 17시즌 강윤구 = 김한별+[1억] KIA 14시즌 김병현 = 김영광+[5억] KT 17시즌 윤석민 = 정대현+서의태+[5억] 없는 구단은 SK네요.
18/05/30 17:42
정말 김병현을 데려오면서 줬던 5억만큼 못하니까 서동욱과 김세현을 공짜로 준건가...
크크크크크크크 단 돈 몇 억이 없어서 계약을 못했던 해태타이거즈였기에... 그 계약금을 넥센에게 준거군요.
18/05/30 17:44
뒷돈을 주던 매수를 하던 뭔상관입니까???
어차피 팬들은 우리팀 오구오구 하면서 빨텐데요 팬들이 바뀌지 않는이상 한국프로야구는 답없습니다.
18/05/30 17:46
SBS 이성훈기자 이야기 들어보면 인수의사 있는 기업은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히어로즈 지분구조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그게 문제라고.
18/05/30 18:08
돔구장을 쓰는 서울연고 구단이라 군침흘리고 있을 기업들 꽤 있을겁니다 내부가 썩었지만 어쨌든 선수단 젊고 탄탄하고 구단 운영 짬밥이 있으니 신생구단 창단같은 험한길 갈 필요도 없어요 근데 히어로즈를 인수하며 구단 역사까지 계승하고 싶어하진 않을거 같기도 하고....
18/05/30 17:52
이거 어떻게 처리될지.... 표 보면 금액 안 나온 선수만 트레이드 된 건도 많은데
이부분도 더 훑으면 금액 더 뛰려나요??? 얼마나 해먹은건지...
18/05/30 17:56
딱 09년 뒷돈으로 KBO 가입비 처리했군요.
이후 뒷돈은 인마이포켓일테고. 남의 돈으로 남의 것 가져다가 팔아서 자기 주머니로.
18/05/30 17:57
아니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경이로운게 저 받아먹은 돈에 박병호, 강정호, 밴해캔 포스팅머니 다 합치면 400억 가까이 되는데요.
그거 다 팔고도 한국시리즈 갔고 이정후 김하성 같은 스타가 또 나왔네요. 육성능력 하나는 진짜 ;;
18/05/30 18:08
김하성 조상우 한현희는 서울팜이 아니라 다른팀에서 뽑아갈 기회가 있었고, 이정후 임병욱 등은 다른팀에서 절대 1차로 뽑지는 않을거라 예상했던 선수인데 넥센이 과감했던 거구요. 서울팜이라서 그런건 아니죠
거기다 최원태는 kt가 걸렀고(주권), 임병욱은 Lg가 걸렀고(임지섭), 이정후도 lg가 걸렀어요(고우석)
18/05/30 18:16
장원삼은 직전해 무산된 트레이드때 30억을 안 돌려줬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거기에 언더머니가 더 있다니;; 또 불허날까봐 축소발표 한 거겠죠?
18/05/30 18:37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일이 암암리에 다들 알고 계신건가요?
카톡으로 이야기나는데 야구팬이면 다 아는 사실인데 왜 이제 와서 터트린줄 모르겟다. '선수 팔아서 운영비로 쓴다는 거 알고 있었음. 왜 난리치는지 모르겠음 ' 이것보다 이장석이 꿀꺽햇는지 아니면 구단운영비로 들어간지가 더 중요하다. 이러는데 진짜인가요?
18/05/30 18:40
뭐 썰은 상당히 많이 나왔었거든요. 특히 황재균 트레이드때랑 고원준 트레이드때요.
받았다는건 알았지 액수가 얼마인지, 그 돈이 어디로갔는지가 포인트긴하죠.
18/05/30 18:44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모르다가 뒷통수 맞아서 핫한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군요. 구단운영비로 들어가는거면 굳이 이면계약을 했어야 했나 생각이 드네요.
18/05/31 00:55
몇몇 눈에 빤히 보이는 경우 말고 나머지들 때문에 핫한겁니다.
박병호건은 언더머니가 없어도 결과적으론 엘지가 망했다는 평이고, 당시로도 저 언더머니 포함이었으면 엘지가 손해라는 이야기 많았을 겁니다. 거기에 거저 줬던 서동욱은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언더가 있다면 서동욱일 줄 알았는데 없다하고, 반대로 노장투수를 위해 길을 열어준다는 평이 강했던 김병현은 언더머니가 5억이고... 이런 것들 때문에 핫한거죠. 아마 언더머니를 예상했던 트레이드에서 언더머니가 나온 정도라면 이렇게 핫하지 않았을 겁니다.
18/05/30 18:43
규모나 확신의문제지 모를수가 없지않나요? 2009년에 팔아먹은 저 선수들.. 특히 장원삼만해도 그 가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좌완 1선발급..거기에 나이도 젊고 군면제라서요..
겨우 20억 주고 넘겼을리가 없어요. 팀 1선발을 돈주고 파는팀이 어딨습니까? 류현진처럼 몇백억 쥐면모를까.. 실제로 삼성이 10년째 잘 쓰고있으니까요. 그때 난리였는데 벌써 10년전이네요..
18/05/30 19:29
리스트 전부는 아니라도 뭐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죠.
대표적으로 장원삼이 그랬었고 큰 거래들은 대부분 의심(을 넘어선 확신)을 했었습니다. 지금 재점화 된 상황은, 일단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는 것과 '아니 저기도?' 싶은 거래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총 금액이 만만치 않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겠네요.
18/05/30 20:02
넥센이 돈 받은건 다들 암암리에 알고있었죠.
이게 이슈된건 얼마전에 기사 나온 팔아먹은 돈 중에 일부를 슈킹했다 라는걸 상상못해서 이슈가 된거
18/05/30 18:39
다들 알고있지않았나요 크크
오피셜이 아니라 그렇지 2009년에도 뒷돈이 더 많을거라고들 봤지요.. 중간에 야구 잠깐 안봤더니 빌리장석 소리듣는거보고 이해를 못했습니다. 뭐 핵심선수 저렇게 다 팔아먹고도 팀이 안망한건 진짜 경이적이긴 하네요. 유망주가 도대체 얼마나 터진건지..
18/05/30 18:45
유망주야 신나게 터졌죠..
팔아도 나타나고 다쳐도 나타나고 ... 가만 놔뒀으믄 더 비싸게 팔 유망주가 지금도 가득.. 임병욱 김하성 한현희 조상우(아 이친구는 현재 조사받는중) ...
18/05/30 19:28
타자야 유망주 많이 터지긴 했지만, 결국 투수쪽은 길고길게 돌아와서 이제야 안정화됐죠. 마일영 고원준 이현승이야 이후에 망했으니 그렇다쳐도 14년에 장원삼 그대로 있었으면...
18/05/30 19:13
인수의사가 확실하고 투자도 많이할 기업이 있는 상황에서 지금 터트린건 아닐까 싶네요
이장석이 재판졌을때 손땠으면 그냥 넘어갔을것 같은데 존버하니 다른 기업에 빠르게 넘기려 하는 작업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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