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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8 16:25:29
Name 軽巡神通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14413
Subject [스포츠] [KBO]MLB 신분조회 요청 6인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14413

김양최차, 이름바 '빅4'라 부르는 4명 외에 황재균 우규민까지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왔다는 기사입니다.

자격 있고 자격 없고를 논의를 떠나 선수들의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양'의 포스팅 신청때 양키스가 원했다는 찌라시를 순진하게 믿고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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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16/11/18 16:33
수정 아이콘
허허.. 6인 중에 한 명이라도 갈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관심이 있긴 한가 보네요
16/11/18 16:34
수정 아이콘
가면야 선수에게 좋은일이지만...
우규민 엘지에 있어주면 안되겠니 ㅠㅠㅠ
박용택
16/11/18 16:36
수정 아이콘
신분조회면 물건사려고 에X리나, 다X와에 검색해서 리스트가 나온 정도죠.
사려면 안전하게 정보 요청을 해야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꼭 데려가는 건 아니죠.
가능성이 0%가 아니다. 정도라면 생각하면 됩니다.




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ㅠ
아우구스투스
16/11/18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 : 가능성 10%, 국제경기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음(너무 오래되었나요?)
양 : 가능성 5%, 아무래도 KBO 최근 몇년간 최고의 선수고 좌완이지만 불펜에서 너무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국제경기에서 인상깊은 모습이 없었죠.
최 : 가능성 15%, 강정호-김현수-이대호로 이어지는 KBO 산 타자들의 중박 모습에 가능성이 있을 수 있죠. 다만 메이저기준으로 수비가 안된다는 점에서 지타로만 가야하는데 몸값을 많이 낮춘다면 가능성이 없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차 : 가능성 15%, 불펜으로 쓸만한 가장 뛰어난 자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펜으로도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죠.
황 : 가능성 5%, 강정호로 인하여 KBO 산 내야수에 대한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강정호는 유격수에 타격도 황재균보다 뛰어났지만 황재균은 어떤것으로 어필할까요?
우 : 가능성 20%, 돈만 포기한다면 가능성이 의외로 높을지도 모르죠. 메이저에 드문 사이드암이기도 하고 긴 이닝을 던지지만 않고 불펜으로만 활용한다면 쏠쏠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거는... 그냥 제 직감입니다.

솔직히 한명이라도 갈지는 저도 회의감이 들기는 합니다.

KBO에서 스타들이 빠져나가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한명 정도는 더 진출해줬으면 하기도 합니다.
정지연
16/11/18 16:48
수정 아이콘
KBO내에서도 투수 FA는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고 실제 장원준을 제외하면 성공한 케이스가 별로 없으니 MLB에서도 오랜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투수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을겁니다.
KBO에서 7년만 뛰어 상대적으로 적게 뛴 류현진조차도 나가 떨어진게 MLB다 보니 국내에서 많이 굴려진 9년된 FA를 굳이 잡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오승환 같은 특급 마무리를 데려다 불펜 투수로 쓰는게 더 나을건데 지금 KBO엔 특급 마무리가 없으니 현실적으로 데려갈 투수는 없을겁니다..
대신 국내 타자가 MLB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요 몇년간 보여줬기 때문에 최형우는 입질이 좀 있을겁니다.. 수비가 발목을 잡겠지만 이건 금액을 낮추면 커버가 될걸로 보이고요..
일체유심조
16/11/18 16:59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선 테임즈를 2년에 25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더라구요.돈만보면 한국에 남는것이 훨씬 이익일텐데 이대호 선수처럼 도전 할 선수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엘룬연금술사
16/11/18 17:03
수정 아이콘
황재균은 메이저에서도 매력적이지 않나요? 내야수에 타격과 주루를 겸비했고 수비도 평균 수준. 심지어 올 해는 타석에서의 인내심도 많이 좋아졌고... 갈 만 하다 싶은데 제 주위도 그렇고 다들 택도 없다고...
아우구스투스
16/11/18 17:08
수정 아이콘
KBO기준으로 좋은거라서요.
강정호는 탈KBO급 스탯 찍었고 포지션도 유격수였죠.
정지연
16/11/18 17:10
수정 아이콘
KBO에서 타격부문을 씹어 먹어도 MLB갔을때 성공률이 반반인데 씹어먹지도 못한 선수가 가면 성공률은 훨씬 떨어지겠죠..
지나가다...
16/11/18 17:13
수정 아이콘
택도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정호만큼 리그를 씹어먹은 것도 아니고 주루와 수비도 딱히 메이저에서 메리트로 작용할 정도는 아니어서 메이저에서 어떤 용도로 생각하는지, 본인은 어느 정도의 대우까지 생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16/11/18 17:15
수정 아이콘
애매한 올라운드가 어떻게 되는지는
마쯔이 카즈오가 보여줬죠
게다가 황재균은 탈kbo급도 아니라서 힘들듯
지나가다...
16/11/18 17:2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작은마쓰이는 일본에 있을 때만 해도 완벽한 올라운더였죠. 얘는 진짜 잘할 줄 알았는데....
John Snow
16/11/18 17:22
수정 아이콘
타격 : 강정호 >>>> 넘사 >>>> 황재균

다른 것보다 이 것 때문에 힘들다고 봅니다.
독수리의습격
16/11/18 19:24
수정 아이콘
사실 타격은 강정호나 김현수, 박병호, 이대호에 비빌만한 수준은 전혀 안 됩니다.
올해 커리어하이인 타격도 김현수는 커녕 최정 통산에도 못 미치고 손아섭 통산보다는 쬐끔 나은 수준이라.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올해 FA되는 3루수 중 대어는 터너 정도라 싼 값에 로또 긁는 팀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현수-박병호의 사례로 봤을 때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한국리그에서 누가 더 나은 성적을 냈냐는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
황재균이 속구 대응 능력은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어느정도 해줄거라 기대할 수 있겠죠.
-안군-
16/11/18 17:08
수정 아이콘
아 왜 안 테임즈요... 빨랑 데려가요...
예비백수
16/11/18 17:22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써 최차 둘다 못 잡을거 같은데 국내 다른팀 가는거 허망하게 지켜보느니(엔씨의 박석민으로도 충분;;) 최는 미국가고 차는 일본갔으면
좋겠네요. 특히 최형우는 타격툴 하나는 진짜인데..수비+나이땜에 애매하네요. 이대호 진출 케이스를 참고했으면 하지만 이대호는 일본에서까지
이룰거 다 이룬 상태로 도전 차원에서 간거고 최형우는 첫 FA라 그걸 강요하기엔 너무 잔인하긴 한데..최형우 빠따가 MLB에서 얼마나 먹힐지 여부를
보고싶긴 합니다
새벽하늘
16/11/18 17:27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장에서 황재균이 탐나는데 해외진출의지가 강한거 같아서 쩝... 황재균 영입하고 이범호 1루보내면 딱인데
Candy Jelly love
16/11/18 18:09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누구라도 좋으니 전력보강 좀 해주세요.. 맨날 합리적 타령하면서 빼지말고
애패는 엄마
16/11/18 18:09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른것보다는 패스트볼 대처가 가장 잘되서
투수들은 다 힘들거 같고 완성도는 양현종이 높지만 메이저 스케쥴을 버티기 힘들거 같다고 그나마 차우찬이 가능성 있지만 너무 기복이 심해서
스타나라
16/11/18 18:36
수정 아이콘
어쨌든 신분조회 요청이 왔다는건 미국구단의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 나쁘게 볼 일은 아닙니다. 10여년 전에 진필중과 임창용이 겪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세상이 달라졌어요.
16/11/18 18:38
수정 아이콘
뭐 아무 의미없긴 합니다만... 빅4는 양김최황 인 것 같은데...
16/11/18 18:56
수정 아이콘
황 홀로 진출 가능성만 높게 보입니다. 본인 의지, 메이저 fa 매물상황, 나이 등등 다 합치면 황에게 최적화된 상황으로 보이고 제프 파산도 긍정적 평가하는 글을 썼죠.
16/11/18 19:29
수정 아이콘
우규민 세이브하는 소리를 미국에서 들으면 재밌겠네요.
김첼시
16/11/18 20:04
수정 아이콘
우규민 나가냐?
bemanner
16/11/18 20:59
수정 아이콘
하위리그 성적과 상위리그 성적은 꼭 비례하는 건 아니고 일정 수준만 넘기면 그 이후로는 알 수 없는 겁니다.
황재균을 미국 쪽은 좋게 평가하고 국내에선 나쁘게 평가하는데 전 미국 쪽 평가가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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