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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02:17
최근에 한화가 2000일, 3000일 기록 깨더니 엘지는 스케일이 다르네요. 5000일;;;; 2002년;;;;
8회초까지만 해도 정신승리와 까임 대상을 스캔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서 선수들 다 이뻐 보입니다. 킹갓빛 1호 홈런 나올 때만해도 이걸로 위안삼아야지 했는데 9회말 2아웃 역전 결승타까지 치실 줄이야 크크 기계는 뭐 말하기도 입아파요. 어떻게 중요순간마다 따박따박 적시타를 쳐주는지 참, 울팀이지만 경이로울 정도네요. 포인트가 워낙 많은 경기지만 반전의 시작은 역시 꼬맹이 삼자범퇴부터 같아요. 어쩜 그렇게 씩씩하게 던지는지 참 ^ㅡ^ 그래서 그런가 우리 마무리도 씩씩하게 잘 던져주구요. 사실 9회초에 강남이 체크스윙 할때만 해도 글렀다 했는데;;; 그 땅볼 가지고 의견이 분분하던데 정상급 유격수비라면 1루에서 승부해볼만 했겠죠? 뭔가 여러가지로 되는 날 같았네요 흐흐 역시 엘지는 타격의 팀(?)입니다! 득타율 1위(?!) 항상 은혜로운 리뷰와 움짤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최소 5회 등판 기원해봅니다!! 혹사 가즈아~
18/06/01 09:31
청대동기들 중에 이미 다른 길 찾아간 선수들 빼면 거의 대부분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딱 두명 김재민이랑 정주현만 아직까지 자리도 못 잡고 그렇다고 다른 길 찾아간 것도 아닌데... 역시 분유버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기계가 리그 득점권 타율 1위에 팀도 1위인지라 기계는 진짜 크으 크크크크 강남이 땅볼 때 점핑스로우로 1루로 던졌으면 전 죽었다고 봅니다. 다만 스텝 밟는 순간 암만 강남이여도 잡을 방법은 없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크크크크
18/06/01 09:31
어제 두산-SK 9회초 노수광 타구를 보시면 유강남 타구와 거의 비슷한데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입니다.
노수광이 발이 빠르고 좌타라는걸 생각하면 오지환이나 김재호, 김하성이었으면 아웃이 됐을 확률이 높죠.
18/06/01 09:35
김대현 선수는 선발 한번 쉬어줄때가 된거 같습니다.. 2군 보내서 딱 10일만 쉬게 하고 다시 올려보는게 좋을거 같고.. 대체 선발로 영준이를 써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18/06/01 09:38
영준이는 이천에서도 선발로는 털리고 불펜으로는 잘 던지고 구속도 꽤 차이가 났던지라 선발은 무리일테고...
차라리 손주영 기회 한번 더 줘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얘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천에서 로테이션 돌고 있으니깐요.
18/06/01 09:36
엘맹구가 두산의 타격dna를 이식중입니다
술먹느라 못봤는데 엘팬친구가 카톡으로 난리를 쳐놨더군요 크크크 이런 꿀잼경기를 못보다니 아쉽네요ㅠㅠ
18/06/01 09:39
사실 타격 dna보다도 팀문화를 이식하는게 더 효과가 큰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그라운드 안팍으로 깔 게 없는 우리 기계에 매일 감동 중입니다 크크크크
18/06/01 09:45
진짜 이번 3연전은 김현수가 강제로 이기게하는 느낌이더군요
아 쳐줘야 하는데 생각 들기도 전에 초구나 둘째구 여지없이 때려서 쳐냄
18/06/01 09:48
작년까지 메트로가 '메트로님 제발 쳐주세요'하면 쳤다면...
올해 기계는 '기계님 제바'까지했는데 쳐주는 느낌이랄까요 크크크크
18/06/01 11:09
김현수 최근 10경기
41타수 22안타 2홈런 11득점 19타점에 0.537/ 0.500/ 0.829/ 1.329 입니다. 시즌 초반만 제외하면 꾸준히 잘해오고 있는데 특히 요새는 더 미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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