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01 15:21:06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NBAmania
Subject [스포츠] [NBA] 케빈 러브, 파이날 2차전 출장정지 가능성!!!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파이날 1차전이 꽤 재미있게 끝나긴 했네요.

이 시리즈가 지난 15년간 가장 차이가 나는 시리즈이며 1차전 승리 배당이 2001년 파이날 이후로 가장 크게 차이가 났다는 기사가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전 무조건 스윕 예상했습니다. 그것도 많은 분들처럼 4경기 통가지비 스윕이라고 봤었거든요.

르브론 체력이 괴물같지만 골스에는 그보다 못해도 NBA급 팀 선수만 3명에 그중에는 맞대응되는 선수도 두명이나 있으니까요.
그래서 1차전이 생각보다 접전인것에 대해서 신기하면서도 만일 이겨도 결국 01년 파이날과 똑같은 결론일거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뭐 다들 아시다시피...

사족이 길었는데 그 와중에 클블에 악재는 케빈 러브가 파이날 2차전 출장정지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사무국이 이런거 잘 봐주긴 하지만 이건 워낙 명확한 규정이라서요.

연장, 트리스탄 탐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다툼이 있을 때 러브가 코트 위로 나왔다고 합니다. 벤치 선수가 온볼 상황에서 코트로 올라오게 되면 1경기 자동출장 정지가 됩니다.

07년도로 기억하는데 세미컨퍼런스파이날에서  당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로버트 오리가 피닉스 선즈의 스티브 내쉬를 팔꿈치로 후두부를 가격해서 피닉스 선즈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보리스 디아우가 다음 경기 출장정지가 되었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입니다.

규정을 적용한다면(엄격할 필요도 없이요) 케빈 러브는 다음 경기 출장정지가 되어야 합니다.

뭐 시즌 막판에 웨스트브룩이 나온거 징계 안 준걸 보면 안 줄거 같기도 하지만 뭐 모르겠습니다.

리뷰 들어가면 100% 출장정지고 리뷰 안하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겠다 아마도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러브는 바로 오늘 21득점 14리바운드를 하면서 본인 파이날 최고 활약을 갱신했습니다.

이런 선수가 못 나온다면 2차전은 제 예상대로 통가지비 느낌 날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곰그릇
18/06/01 15:25
수정 아이콘
트탐도 출장정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공으로 얼굴을 쳤던데
뭐 물론 사무국이라면 러브도 트탐도 그냥 넘어갈 것 같지만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5:26
수정 아이콘
트탐의 경우 바로 퇴장 당했기때문에 이후에는 사무국에서 판단할 여지가 있지만 러브는 그냥 빼박으로 출장정지입니다.
곰그릇
18/06/01 15:33
수정 아이콘
리뷰 안 하든 어쩌든 해서 은근슬쩍 넘기겠죠 뭐
상황은 출장정지가 맞지만
미나사나모모
18/06/01 15:28
수정 아이콘
퐈이널이 너무 싱겁게 끝나버리는 느낌이네요...
nELLmOtSiwA
18/06/01 15:31
수정 아이콘
리뷰 안하고 뭉갤 거 같은데요. 아니면 흥행이 날아가버렷~ ㅠ
혼돈과카오스
18/06/01 15:32
수정 아이콘
사무국 성향상 벌금에서 그칠 걸로 예상합니다.
Tyler Durden
18/06/01 15:34
수정 아이콘
겜 재미를 떨어트리거나 흥행여부에 따라서 보면
98퍼 확률로 벌금형이나 그냥 넘어갈듯요.
강슬기
18/06/01 15:40
수정 아이콘
러브는 넘어가고 트탐이 정지될것도 같고 아님 둘다 봐주거나.. 일단 기다려봐야 될거 같네요
두부과자
18/06/01 15:41
수정 아이콘
나오나 못나오나 JR 트롤에 릅 멘탈 터져서 이미..
아우구스투스
18/06/01 15:44
수정 아이콘
멘탈 이전에 눈 상태가 꽤 심각한듯 해서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안 좋은듯 해서 참 그렇습니다.
경기중에도 점점 흐려졌고 며칠간 관리해야한다는데 아무리 르브론이라고 해도 눈은 어쩔수 없죠.
항즐이
18/06/01 16:15
수정 아이콘
각막에 직접적인 손상이 아닌 한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18/06/01 15:55
수정 아이콘
JR ㅠㅠ 1경기가 이렇게 갈줄 몰랐는데 예상대로 되면 2경기는 후....
18/06/01 15:59
수정 아이콘
2차전 그냥 릅도 게임 내내 안나오고
통으로 던지는게 낫겠네요
낙타샘
18/06/01 16:00
수정 아이콘
사무국에서 그냥 뭉갤듯
항즐이
18/06/01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부터 이 매치가 그렇게 기울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플옵에서 이미 르브론은 레전설이 될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구요. 무엇보다 미들-롱 레인지 점퍼 효율이 커리어에 한번도 없었던 수준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일단 그게 현실이니까 그걸 고려하면 작년보다 전력이 약해진 골스 상대로 르브론이 못할 것도 없죠.
특히 이궈달라도 없으면 르브론 막는건 한층 더 어렵구요.

지나친 엄살로 르브론에게 동정표를 주는 것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여지없이 르브론이 명경기를 제조하네요.

그리고, 사무국은 언제나 그랬듯 흥행을 위해서라면 적당히 넘어갈 겁니다.
러브도, 트탐도.
아우구스투스
18/06/01 16:17
수정 아이콘
엄살로 르브론 동정표 이런게 아니고 기울어지지 않았다는게 항즐이님의 개인생각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정도로 현지부터 국내 전문가들까지 만장일치로 골스의 우세를 접쳤습니다.

가장 민감하다는 도박사들의 배당관련 부분은 지난 15시즌동안 가장 차이가 날 정도입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파엠 배당율이 +600 - 100달러 배팅시 600달러의 추가 이익-
클블의 우승 배당율이 +710 - 100달러 배팅시 710달러의 추가 이익-
일정도로 기울어진 게임으로 보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참고로 두 팀의 배당을 보면

골스 우승을 -1000으로 두었을때 - 1000달러 배팅시 100달러의 추가 이익-
클블 우승은 +650 - 100달러 배팅시 650달러의 추가 이익- 일정도입니다.

참고로 스윕으로 끝난 2007년 파이날에서 클블 배당이 +360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2001년 파이날 1차전에서 필리가 이기는 배당보다 오늘 클블이 오라클 아레나에서 이기는 배당이 더 높았으니 - 확률이 더 낮음- 뭐 그런 셈이죠.

ESPN의 24명 전문가가 모두 골스 우승, CBS 스포츠 전문가 8명 전부 골스 우승(7차전까지 없음)

심지어 골스가 73승 신기록 세우고 두 팀간의 승차가 17경기가 났던 16파이날과도 비교 자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항즐이
18/06/01 16:34
수정 아이콘
여기엔 별도로 한마디를 달고 싶네요. 16 파이널의 결과가 그래서...?
제가 18 파이널의 클블 승리를 베팅한 게 아니라, Odds만큼 기울어지진 않는다는 겁니다. 좀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1차전을 보고나니 더 그러네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6:40
수정 아이콘
16 파이날의 경우는 솔직히 클블쪽에 운이 엄청 따른겁니다.
5차전 그린의 출장정지 그리고 그 경기에서 보것의 시즌 아웃
이후 르브론과 어빙이 터지면서 둘이서 역대급 듀오의 모습을 보여준건데요.
항즐이
18/06/01 16:43
수정 아이콘
운이 따른 5차전 이전에도 굉장히 팽팽한 경기였는데요.
레이커스가 망해서 그렇지 저도 매시즌 파이널은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8/06/01 16:47
수정 아이콘
다른 경기 보신거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1차전 : 104 : 89 골스 완승
2차전 : 110 : 77 골스 압승
3차전 : 120 : 90 클블 압승
4차전 : 97 : 108 골스 승

심지어 4차전때는 점수 따라간게 이미 차이 난 상태에서 르브론이 퀵 2점 넣을때 골스가 그냥 내준 것이 많았습니다. 1, 2차전은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부진하면서도 이긴 경기였습니다.
1차전에서는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합쳐서 20점, 2차전은 둘이 합쳐서 35점인데 심지어 탐슨은 평균 25분도 안뛸정도로 가비지 타임이 벌어졌습니다.
그냥 리빙스턴이 야투율 60%를 넘기면서 압살한 경기였으니까요.
5차전을 기점으로해서 넘어간게 큰거지 그 이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가비지가 나와서 재미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항즐이
18/06/01 17:04
수정 아이콘
느낌 차이인데 1차전은 NBA에서 승리/패배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점수차이였고,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묶여서 골스가 클블을 압도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2차전과 3차전은 주고받고 압승 맞구요. 각자 홈이었죠.

혈전이라 불릴만한 이번 골스-휴스턴 컨파 스코어를 봐도 압승 경기 많이 나옵니다.
1차전 : 106-119 골스 승
2차전 : 127-105 휴스턴 압승
3차전 : 126-85 골스 압승
4차전 : 95-92 휴스턴 신승
5차전 : 98-94 휴스턴 신승
6차전 : 86-115 골스 압승
7차전 : 92-101 골스 승
아우구스투스
18/06/01 17:07
수정 아이콘
끝나고보는 점수차이일뿐입니다.

경기 보신 분들이 느끼시기에 일방적이고 팀의 원투펀치가 겨우 20점 합작해놓고서 15점차이 패배였으니까요.

결국 농구도 스코어만이 아니라 경기 중간을 봐야하는거니까요.
항즐이
18/06/01 17:12
수정 아이콘
... 그럼 처음부터 숫자 이야기하시지 말고 그냥 내용 말씀하시지...
내용이야 말로 개인 별 느낌차이가 심한 것 같습니다.
대체로의 여론이 그랬다는 걸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6/01 17:20
수정 아이콘
이상한데서 꼬투리가 잡히는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이번 컨파도 7차전까지 갔기에 혈전이라고 하지 중간중간 압승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2차전, 3차전, 6차전은 플옵에서도 손꼽히는 압승 경기들이었습니다.

여론도 그렇긴 하지만 경기만 봐도 왔죠. 팀의 1, 2옵션이 20점 넣었는데 팀이 15점차로 이기는 그것도 무난히 이기는 경기면 대부분 더 좋은 상태라고 보는게 맞죠.
항즐이
18/06/01 17: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최상위권 팽팽한 실력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의 압승을 주고 받는 시리즈는 나옵니다.
매치업, 슛감, 수비포메이션 등등 약간의 차이가 그날 경기를 터트려 버릴 수 있는게 농구니까요.
경기내용도 저는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막혔는데, (변동성이 큰) 3옵션 이하가 좀 터진 운좋은 경기라고 봤습니다.

계속 도돌이표이겠지만, 여론이 그랬다고 하니 할 말은 없습니다.
내용에 대해서 다투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하니 그만하겠습니다.
18/06/01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베팅 오즈좀 보고 오시죠.
지나친 엄살이 아니라 역대급 전력 차입니다. 르브론이 강해졌다고 해도 어빙이 나갔습니다.
2옵션인 러브 per이 15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오늘 경기보고도 클블이 엄살이라는 소리가 나오다니 기가 막히네요.
르브론이 오늘 역대 파이널 퍼포먼스중 탑3 찍었는데도 진건 왜일까요?
항즐이
18/06/01 16:31
수정 아이콘
두 분 다 똑같은 이야기를 쓰셨네요. Odds가 어떻게 나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르브론이 역대 파이널 탑급 퍼포먼스를 찍은 오늘은 사실 클블이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제가 팽팽하다고 한 것도 아니고, 8:2 9:1같은 Odds가 이상하다는 거죠. 작년이랑 비슷하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 근거에는 이번 플옵에서 전례없는 효율과 에너지를 보여주는 르브론이 있습니다.

2차전까지 보면 알겠지만, Odds랑은 전혀 다른 경기가 될 겁니다.
오늘 골스는 커리 터졌고, 탐슨 평균, 듀란트는 평균에서 약간 못미친 정도입니다.
제가 느끼는 이번 시즌 골스는 작년보다 훨씬 약합니다.
휴스턴과의 매치도 폴 이탈, 하든 난조가 있었음에도 겨우 실낱차이로 이겼습니다. 물론 휴스턴도 강팀이구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6:43
수정 아이콘
휴스턴 이 팀은 폴 아웃되고도 파이날 올라가면 하든과 슈터들도 클블 이길 수 있다고 하던 팀이고 무려 65승팀입니다.

공격에서는 커리 공략에 수비에서도 에너지레벨과 리커버리측면에서 클블과 비교도 안되는 팀이죠.

오늘 르브론이 역대급 파이날 퍼포먼스 찍으면서 동시에 듀란트가 야투율 30%를 기록하고도 결국은 접전끝에 클블이 졌어요.

이게 큰 의미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클블이 더 선전하지만 하루 더 쉬고, 르브론이 미쳐 날뛰는 와중에도 못 이기는 격차였던겁니다.
18/06/01 16:4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아무런 증거가 없는 님 생각이시네요.
존중합니다만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서 지나친 엄살로 르브론 동정표주는게 아닙니다.
항즐이
18/06/01 16:57
수정 아이콘
1차전의 결과가 제 주장의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골스 홈에서, 동료들이 속된 말로 기대 이하로 못하는데(JR은 거의 역귀) 경기를 이길 뻔 했죠.

제가 뭐 캡스에 베팅한 것도 아니고 "오우, 명승부 나오겠는데?" 라고 한건데 이렇게까지 농알못 취급을 받나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6/01 17:0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16파이날이 5차전 이전까지 팽팽한 접전이었다는데서 솔직히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매 경기 가비지 나오니 생각보다 싱겁고 특히나 4차전 퀵큰로즈센터에서 골스가 이겼을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스 우승을 점치던 시즌이었는데 다른 이야기 하셔서 당황스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항즐이
18/06/01 17:08
수정 아이콘
음? 이 코멘트는 위에 쓰신 쪽에 붙어야 할 것 같은데요.
매 경기 가비지인데, 클블도 가비지를 냈죠. 4차전 떄문에 골스 우승이 점쳐지는 건 맞는데, 5차전으로 뒤집힌 거구요.
매 경기 팽팽했다고 말한 건 제 표현의 문제네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7:21
수정 아이콘
농알못 취급을 받나 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만일 매 경기 팽팽했다고 말씀하신게 진심이었다면 진짜 농알못이 맞겠지만 그건 아니신거 같아서 그런겁니다.
18/06/01 17:0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생각해서
역대급 전력차인데 언더독팀의 한선수가 역대급 활약을 해서 접전으로 만들었습니다.
근데 그게 전력차가 생각보다 없는 증거라뇨. 말이 안되잖아요.
항즐이
18/06/01 17:11
수정 아이콘
반대로 홈어드를 깔고 강팀의 에이스도 잘 터졌는데 완전 초박빙 경기였죠.
"생각보다"에서 그 정도의 차이로 계속 다투는 것 같은데, 그만 하겠습니다.
18/06/01 16:38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전력이 약해진건 어빙 빠진 클블이 더 심하죠.
러브 제외하고는 골스는 물론 휴스턴에서 주전으로 뛸 선수도 없는게 현실.
3옵션이 JR인 팀이 4옵션이 그린인 팀한테 밀리는게 엄살이라는 건가요?
항즐이
18/06/01 16:42
수정 아이콘
밀리는 건 엄살이 아니죠. 저라도 베팅하면 골스에 걸 겁니다.
그런데 무슨 9:1, 아니 9.5:0.5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엄살이라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8/06/01 16:49
수정 아이콘
배팅으로 저 차이면 9.5 : 0.5가 맞긴 합니다.
18/06/01 16:53
수정 아이콘
1차전 시작 이전 배팅 오즈로 보면 골즈 승리 확률 89% 정도였습니다.
지난 20년간 '01년도 제외하고 가장 일방적인 배팅 라인이라고 하네요.
항즐이
18/06/01 17: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은 그 베팅이 과하다는 거고, 실제로 1차전이 혈전이 되면서 제 추측이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님 말대로 공식 Odds는 9.5:0.5 이상이죠.
저는 7:3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 거구요.
18/06/01 17:37
수정 아이콘
아우구수스님이 언급하신 베가스 odds인 -1000 / + 650을 확률로 계산하면 골스 승리 확률 89%입니다.
항즐이
18/06/01 17: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바레
18/06/01 17: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고 그 생각에 확신이 있으면
돈 많이 거시면 되겠네요
항즐이
18/06/01 17:56
수정 아이콘
7:3이니까 어차피 거는 건 똑같죠. 골스.
비꼬실 필요가 있는 이야긴지 모르겠습니다. 간바레님이랑 같은 베팅일 거 같은데.
간바레
18/06/01 18: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대값이 +가 되니까 합리적인 판단하에서는 베팅을 하는것이..
항즐이
18/06/01 18:08
수정 아이콘
간바레 님// 반복도 아니고 단일 시행 사건 베팅을 왜..
18/06/01 17:08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는데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하시는지는 알겠네요

그런데 확률이라는 건 말 그대로 관점의 차이라서
개개인별로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9:1까지는 된다고 보는 입장인데
이걸 엄살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항즐이
18/06/01 17:13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8/06/01 16:05
수정 아이콘
케빈 러브 시리즈 1~5차전 출전/휴식 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변화
출전 : ORtg 98.9 DRtg 105.7 NetRtg –6.8
휴식 : ORtg 103.4 DRtg 99.1 NetRtg +4.3

러브 안나오는게 더....
18/06/01 16:10
수정 아이콘
평소엔 민페일 때도 많지만 그래도 오늘은 꽤 잘한거 같습니다.
정은비
18/06/01 16:09
수정 아이콘
이거 올해 웨스트브룩도 그냥 넘어갔지않나요?
리뷰안한다에 한 표 던지고갑니다
등산매니아
18/06/01 16:42
수정 아이콘
오늘 골스홈에서하는거보니 이번파이널 몬늡니다
항즐이
18/06/01 17:13
수정 아이콘
제 말이 이 말인데요.
18/06/01 17:04
수정 아이콘
07년 선즈 응원할 때 빡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나중에 예외를 두고 봐줄거면 아마레랑 디아우는 대체 무엇을 위해...
아우구스투스
18/06/01 17: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는 규정이면 지키는거라고 그냥 넘길텐데 그 이후 안지키는건 뭔지요.
승상의 북벌을 방해하던 그 5월은 지났지만 가정을 지키던 모 사람의 환생이 아닐까 싶네요.
항즐이
18/06/01 17:21
수정 아이콘
승상은 그렇게 눈물을 삼키고 해안의 도시로 향하는데...
18/06/01 18:06
수정 아이콘
음? 우리 승상님은 댈러스에서 성장하시고 피닉스에서 명예롭게 은퇴하셨습니다만? 흑흑흑
항즐이
18/06/01 18:09
수정 아이콘
앗.. 아아.. 제가 블레이크를 감히 승상으로 잘못보고..
그렇죠 승상께서 콥좀비와 함께 노란 져지를 입으실리가..
18/06/01 18: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8/06/01 17:13
수정 아이콘
작년엔 듀란트활약이 릅보다 좋았다면 올해1차전만 놓고봤을때 릅이 되로받고 말로주는느낌.. 2차전땐 잘하려나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7:24
수정 아이콘
이번 플옵에서 대체적으로 맞는게 없지만 그래도 골스쪽은 좀 맞춘 관계로 몇가지 느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듀란트 지친거 맞습니다. 이궈달라까지 없으면서 백업도 부실해졌고 수비시에 부담도 많고 출장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워낙 큰 선수이며 프레임에 맞지 않게 스몰라인업에서 빅맨 역할도 해야하는데 16 서부 컨파에서도 퍼진게 보였죠.

2.그래도 공격에서는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비록 감이 안 올라왔고 슈팅이 짧지만 파이날이 이틀 휴식이 있거든요.
컨파까지의 타이트한 일정속에서는 7차전 자유투 모두 놓칠정도로 지쳤지만 이틀 쉬고, 또 이틀쉬면 에너지 게이지가 차긴 하겠죠.

3.그러나 지난 파이날같은 활약은 거의 힘들다고 보고 아마도 르브론과 비교가 될테니 파엠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번 파엠은 드디어 커리각 나왔습니다.

이상입니다.
항즐이
18/06/01 17:27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지쳤고, 이궈달라도 없죠.

르브론은 이상하리만치 계속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나이도, 누적도, 출전시간도, 어떤것도 그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번 1차전이 그의 한계인가? 그것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듀란트가 르브론에게 굴욕 좀 당할 거고, 커리가 1차전처럼 2 경기 정도 캐리하면 파엠 받겠죠.

다만 르브론이 이런 경기를 3번 정도 더 하면, 준우승 파엠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라.
아우구스투스
18/06/01 17:50
수정 아이콘
다행은 이궈달라가 3차전에 복귀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겁니다.
물론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궈달라의 경험과 수비력은 듀란트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파엠은 아무래도 커리가 가까울거 같고 르브론이 만일 평득 45점 이상 넣으면 또 르브론이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18/06/01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배당만큼 골스가 유리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커리는 폼이 올라온게 맞음, 근데 백투백 시절만큼의 캐리력은 아니라고 봄.
확실히 미스매치 아닌 수비수 잘 못 벗김.

듀란트는 체력이 확실히 떨어진게 눈에 보임.
뭐 이러다 금방 살아나서 TS 7할 찍으면서 폭격 할 수도 있겠지만 작년과 다르게 혈전을 치루며 올라옴.

골멍은 은근히 심각한 부상. 이기가 복귀 한다고 하더라도 제 폼일까 궁금.

오늘 오라클 아레나, 1차전인데도 이정도.

릅 체력이 안 떨어진다는 가정 하에 오라클 아레나에서 한경기 잡으면 모른다고 봅니다.

전재산 걸라면 골스긴 골스인데
오늘 경기 보고 나서 느낀점은 르브론은 본인 커리어중 최고의 농구력을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모른다고 봐요.
아우구스투스
18/06/01 1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커 감독과 골스 전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입장에서 물론 완전히 잘되진 않았지만 적절하게 로테이션 돌려준게 2차전부터 큰 힘을 발휘할거라고 봅니다.

일단 파이날 중간 이틀 휴식은 특히나 듀란트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고요.

클블은 지금 르브론 텐션 올라갔을때 바짝 몰아붙이고 오늘 모두 45분 이상 뛴 커탐듀그가 체력 회복하기 전에 관리 잘된 나머지 멤버들로 밀어붙어야할텐데 오히려 이틀 휴식이 골스에게 매우 큰 힘이 되겠죠.
항즐이
18/06/01 18:24
수정 아이콘
로테 못돌렸죠. 오히려 45분 이상 뛴 건 클블이 1명뿐입니다. 안그래도 지쳐있던 듀란트가 또 46분을 뛰었구요.
항즐이
18/06/01 18: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오라클 1차전인데 이정도 경기면 알 수 없다고 봅니다.
한손검방
18/06/01 18:36
수정 아이콘
저 규정은 손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패싸움으로 번지는걸 막겠다는 취지야 좋은데 처벌 수위가 너무 과해요. 정작 코트에서 투닥거린 당사자들은 테크 하나씩 적립하는 걸로 처벌이 종결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벤치에서 금 넘어오면 무조건 출장정지 이건 좀... 형평성을 맞출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다툼이 벌어진 스크럼에 직접 끼어들면 당사자와 동일한 징계, 스크럼에 끼지 않고 단순히 금만 넘어간거면 벌금형 이런 식으로..
18/06/01 18:59
수정 아이콘
전 오늘로 클블 완전 망했다고 보는데
질거면 그냥 지고 말지
연장까지 가서 릅은 4분30초는 더 뛰었고

아무리 너도나도 약물빨고하는게 추정되는 느바라
괴물같은 놈들 많다지만
35살짜리 선수가 40분뛰는거 45분뛰는거 50분 뛰는거
다 근육에 무리가는수준이 다를테고 회복도 그만큼 더딜테구요

뭣보다 이궈달라 없고 오늘 듀란트 그렇게 똥싸는 와중에
러브는 생각보다 잘했고 릅 역시 농신빙의해서 그렇게 했음에도 졌다는게...

그나마 클블에 긍정적인 부분
행복회로 돌리라면 파이널이라 각 차전사이에 휴식이 길어서
르브론 괴물같은 회복력 생각하면 풀타임 계속 돌려볼 여지는 있다는건데
이건 뭐 커탐듀도 마찬가지인거라

뭐 이런 불리함을 다 뒤집고 클블이 우승한다면
넘버2 도장찍고 신계에 도전하러 가는거죠
처음과마지막
18/06/01 22:00
수정 아이콘
골스가 작년플옵이랑 상태가 다르군요
정규리그 성적도 부상등으로 떨어지더니
플옵 파이널도 작년보다 약해요
오늘은 그린이 비겁하게 르브론 눈을 찌르더군요
작년에는 파출리아가 카와이 보내더니
골스는 가끔식 보면 좀 비겁할때가 종종 있어요
18/06/02 00: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골스도 비겁하죠. 근데 제이알은 호포드 공중에서 밀고 플레그런트1 르브론은 리빙스턴 공중에서 더 심하게 밀었는데 일반파울
하나하나 따지면 안비겁한팀있나요?
처음과마지막
18/06/02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기는 하죠 느바 파이널은 농구전쟁터이기는 하죠 사실 이번 파이널 골스 승리를 응원하기는 합니다 르브론이 데뷔전부터 응원한 르브론이지만 디시즌 이후로는 파이널에서 지기를 바랬구요
그래도 그린이 눈찌르는건 이건 아닌것 같아요
파이널 전체를 망칠뻔했죠 너무 위험했어요
그린은 1경기 출장정지 받아야되요
그린이나 파출부같은 더티 플레이어는 극혐입니다
상대방 부상 유발자들이죠
사실 두팀다 별로고 보스턴 대 휴스턴 파이널 보고싶었습니다
항즐이
18/06/02 13:03
수정 아이콘
영상잘 찾아보시면 커리도 래낸쥬에게 얼굴 잡혀서 긁힙니다. 아예 콜도 안불렸죠.

그린이 더티플레이어인 건 맞지만 눈을 찔렀다기 보다는 그냥 얼굴 가리다가 긁힌거죠.

모든 팀은 다 비겁하고 더티하죠. 어빙 같은 선수는 좀 예외적이라고 봐야죠.
항즐이
18/06/02 12:59
수정 아이콘
결국 예상대로 두 선수는 모두 출전 정지가 없네요. 크크크.
게다가 이궈달라는 더 늦게 나올 예정이고,

시리즈는 점점 더 미궁속으로..
처음과마지막
18/06/02 13:04
수정 아이콘
사무국이나 아담실버가 7차전 유도할것 같아요
누가 이기던 장기전으로 흥행유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15 [스포츠] 맨유와 연결된 프레드... 약물 이야긴 왜 나오는 걸까? [20] 비공개8980 18/06/02 8980 0
19614 [스포츠] 카푸가 선정한 '역대 브라질 BEST11' [17] 기관총5266 18/06/02 5266 0
19612 [스포츠] 박지성이 해설을 하는 이유.jpg [35] 손금불산입9344 18/06/02 9344 0
19610 [스포츠] 최용수가 회상하는 02 미국전 홈런.jpg [11] 손금불산입7831 18/06/02 7831 0
19608 [스포츠] 한화 실책 유도 압도적 1위 [17] 차가운밤5883 18/06/02 5883 0
19607 [스포츠] 지단은 넷스펜딩 10m만으로 챔스 3연패를 달성 [19] swear5364 18/06/02 5364 0
19604 [스포츠] [축구] 월드컵대표팀, 탈락 3인 확정 [54] 낙원7605 18/06/02 7605 0
19602 [스포츠] [KBO] 내가 돌아왔다!(데이터 주의) [10] 무적LG오지환9126 18/06/02 9126 0
19600 [스포츠] [KBO] 챔필 어린이관중 외야 모래투척.gif [44] 빅픽쳐7670 18/06/02 7670 0
19596 [스포츠] 한화이글스 근황 [8] 좋아요6667 18/06/01 6667 0
19595 [스포츠] 일본 축구 국대 출정식 레전드 [6] swear6240 18/06/01 6240 0
19594 [스포츠] 오늘 해트트릭한 비스카 리그 기록과 FM 능력치.jpg [11] 손금불산입5170 18/06/01 5170 0
19593 [스포츠] 20년만에 최용수에게 사과한 차범근.jpg [34] 손금불산입8702 18/06/01 8702 0
19592 [스포츠] [해외축구] 2018 여름 이적시장 핫한 GK들.. [19] v.Serum6231 18/06/01 6231 0
19591 [스포츠] [KBO] 그와 함께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습니다.(움짤) [20] 웅즈6514 18/06/01 6514 0
19590 [스포츠] [해외축구] 1314 시즌의 언성히어로.AVI (사진 여러장) [9] 아라가키유이4010 18/06/01 4010 0
19589 [스포츠] [KBO] 넥센 박동원, 조상우 구속영장 신청 [18] 빨간당근6612 18/06/01 6612 0
19587 [스포츠] [KBO]어제 최주환 선수의 끝내기가 오심이라고 합니다 [18] 로맨스가필요해6118 18/06/01 6118 0
19584 [스포츠] 마침내 월드컵 출전을 앞둔 29살 선수 [22] v.Serum7841 18/06/01 7841 0
19581 [스포츠] [NBA] 파이널 <CLE VS GSW> 1차전 하이라이스.. [25] k`3849 18/06/01 3849 0
19580 [스포츠] [해축] 아스날의 마지막 챔스 8강 경기.jpg [15] 손금불산입3471 18/06/01 3471 0
19577 [스포츠] [KBO] 두산 구단의 인내심은 5월까지였군요. [15] 낙원5699 18/06/01 5699 0
19576 [스포츠] [NBA] 케빈 러브, 파이날 2차전 출장정지 가능성!!! [75] 아우구스투스5818 18/06/01 58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