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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2 20:40:42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NBAmania
Subject [스포츠] [NBA] 파이날 1차전 4쿼터 2분 리포트 외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NBA 파이날 1차전 4쿼터 2분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제가 본 평을 먼저 간략하게 보자면 클블 팬들이 조금은 억울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판정들이고 다른 시기에 비하면 좋았다입니다.

특히나 연장전의 판정들에 비하면야 뭐...

딱히 논란이 될만한 모습은 없었고 이정도만되어도 파이날 굉장히 클린하게 끝날듯 합니다.


거의 다 정심으로 나왔고 오심 2개 정도가 지적되었습니다.

1. 12초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르브론 제임스의 팔을 잡은 것이 안 불린 것
2. 조지 힐의 2번째 자유투 때 드레이먼드 그린이 자유투 쏘기 전에 선을 넘었고 그로 인해 레인 바이얼레이션이 있으나 불리지 않은 것

이정도입니다.

1번에서 불렸으면 약 12.4초가량 남기고 107 대 106으로 골스가 앞선 상황에서 자유투 2개, 2번에서 불렸다면 조지 힐이 자유투를 한번 더 쐈을 겁니다.

물론 승패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라고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워낙 경우의 수가 많아서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서 1번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의 파울이 지적되어서 107 대 108로 클블이 앞서도 12.4초 남은 상황에서 작전타임이 있는 골스의 마지막 공격이 나올 수 있고 또한 2번에서 자유투를 다시 쏘고 나서 성공해서 마찬가지로 클블이 107 대 108로 앞섰다고해도 약 3.4초 남은 상황에서 작전타임이 있는 골스의 마지막 공격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이정도면 솔직히 조금 아쉬울 수 있어도 파이날 1차전 4쿼터 마지막치고는 매우 괜찮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정도면 안불린다고해도 항의할만한 차원도 아니었으니까요.


그외

케빈 러브 출장정지 없음
→ 심지어 예상과 다르게 리뷰했는데 러브가 탐슨의 파울에 대해서 어필하려고 나왔고 분쟁이 일어나자 벤치로 들어갔으니 문제없음이라고 합니다.
뭐? 07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트리스탄 탐슨 벌금 및 플레그넌트 파울 격하
→트리스탄 탐슨의 경우는 벌금이 퇴장 후 바로 코트를 나가지 않은 것, 공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얼굴을 밀었던 것때문이라고 합니다.
벌금액은 25,000 달러, 한국돈으로 약 25,000,000원정도입니다. 참고로 탐슨의 1년 연봉은 약 17,000,000 달러, 한국돈으로 약 17,000,000,000, 170억정도입니다.
그 외에 탐슨이 리빙스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고해서 플레그넌트 파울 2로 퇴장당했는데 그 플레그넌트 파울이 1로 격하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돌려봐도 맞은거 같지 않고 일반파울이 맞는거 같지만 말이죠.

안그레 이궈달라 출장계획등
→ 안드레 이궈달라의 경우 현재 2차전까지는 못나올것으로 전망이 되며 지난 수요일 무릎 검사에서 왼쪽 무릎 신경에 건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높은 경우의 수로 이번 파이날 아웃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파이날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6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 오라클 아레나에서 진행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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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잠온다
18/06/02 20:48
수정 아이콘
2번 같은 경우는 레인 바이얼레이션을 그냥
경기내내 안불었습니다.
당연히 클블선수들도 마찬가지의 라인침범을
했고 그냥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엔매에 관련글이 있습니다.
18/06/02 20:49
수정 아이콘
1차전은 이미 저정도 오심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
항즐이
18/06/02 20:53
수정 아이콘
역시 사무국은 예상 범위대로.

이궈달라 아웃이면 진짜 게임 모르죠. 시리즈는 재미있어 지겠네요.
18/06/02 20:54
수정 아이콘
1차전은 분석이고 오심이고 문제가 아닐텐데......
18/06/02 20:55
수정 아이콘
이궈달라가 못나와서 아쉽긴한데 더 치열하겠네요.
닉네임세탁기
18/06/02 21:46
수정 아이콘
2번은 뭐 선수들이 내내 바이얼레이션 하니까 사실상 의미가 없죠.
결국 조지힐이 자유투를 쏘냐 르브론이 자유투를 쏘냐가 달랐겠군요.
조지힐은 커리어 80%, 르브론은 커리어 74%이지만 당일 10/11이라서 아쉬움이 있었겠네요.

트탐은 플레1도 아닌것 같습니다만, 뒷 상황에 그린을 때린 것이 있어.. 흥행을 위해 그냥 퉁친다고 봐야겠네요.
시라이시세이
18/06/03 01:43
수정 아이콘
12초 남기고 팔 잡은게 안 불렸다고 오심에
자유투때 바이얼레이션.. 노답이죠 둘다 평소에 거의 안 불어요.
18/06/03 02:06
수정 아이콘
콜이 전체적으로 무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한 홈콜이었죠.
라울리스타
18/06/03 02:55
수정 아이콘
NBA 판정이 꼬이고도 꼬인 것이, 가끔 오심 논란 판정 나올 때 지적되는 무빙 스크린, 레인 바이얼레이션 등은 사실상 정규리그 내내 거의 불리지 않던 룰 들이지요. 오히려 FM으로 룰 준수하면 바보가 되는 상황이니 선수들도 안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3초룰, 캐링 더볼 등의 바이얼레이션도 칼같이 적용되는 걸 왠만하면 보기 힘들죠. 트레블링도 항상 논란 거리인데요,

게다가 르브론, 커리는 정말 콜 못받는 걸로 유명하죠. 룰을 제대로 적용하면 르브론의 페네트레이션 후 레이업은 대부분 앤드원이고, 커리가 오브더볼 무브할 때 상대 수비수에게 손으로 안 잡히는 경우를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심판들의 자체적인 농간이기 보라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농구 종목의 특성상 FM대로 다 콜을 하면 경기 흐름이 심하게 끊기고, 그건 흥행과 연관이 있으니 사무국에선 대충 멋있거나 박빙의 승부면 심판들에게 왠만해선 불지말라고 주문했을 것 같습니다. 심판들도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히 적용 못하는 게 아니니 상황마다 판정이 들쑥날쑥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처음과마지막
18/06/03 0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이알이 막판에 오픈 르브론에게 패스하고
르브론이 이기던 지던 슛을 던졌다면 좋았을뻔했죠
심판 판정보다는 제이알 뻘짓이 너무컸어요

심판판정이 문제가 있기는 하죠 탐슨을 그냥 벌금형 주는것 같은거요 흥행을 고려한것 같습니다
선수들 보호에는 별로 관심없는것 같구요
눈찌르는것 같은거나 방지하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느바 수뇌부는 7차전 유도하고 싶어하겠죠
작년 파이널도 너무 클블이 너무 밀리니가 유리한콜 대놓고 주기도 했죠

작년파이널은 심판들이 대놓고 장기전시리즈 유도하려다가 듀란트찬물샷으로 골스가 쉽게 우승한편인데요 올해는 이기부상 변수가 있고 듀란트가 작년보다는 폼이 별로라서 조금더 지켜봐야겠죠
반면에 르브론은 작년보다 컨디션이나 슛감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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