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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2 23:40
인터넷에선 부산분들 롯데팬분들도 극혐하는 문화던데 막상 사직에선 자랑스러운 문화인가요... 없어지긴 커녕...
사진만 보고 인상이 확 써지는 마법이...크크크크
18/06/02 23:54
불과 이번주 경기였나 지난주 경기였나.
40~50대 아저씨가 공을 주으니 주위에 애들이 대놓고 달라는거 아저씨가 마지 못 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참 씁쓸하더라구요. 무슨 어린 꼰데도 아니고.
18/06/03 11:22
글쎄요. 아직 제가 공을 뺏겨(?) 본일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애들에게 바쳐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전 대구구장에서 첨 '아죠라' 하는거 보고 나름 신선하고 감동도 살짝 받았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바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아주라 관련해서 화면에 비치는 사람들중에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비율도 꽤 적은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피지알의 이런 불호 일변도가 상당히 낯설게도 느껴져서 제 의견을 내비친적이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격렬한 반응을 경험한터라 되도록 피하고 있었는데 유게에 단순 호불호 관련한 게시물이라서 답글 달았는데 여지없네요. 어쨌거나 누굴 설득하는 말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일 뿐입니다.
18/06/03 11:52
그 주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주라는 그냥 강요해버리자나요.
그 많은 사람들이 아주라 아주라 하는데 싫어하는 기색을 비치는거도 좀 웃기지 않나요? 갖고 싶지만 대범한척 하면서 주는경우가 많을거 같은데요. 당장 지금 글만 봐도 개인의 의견이시라고 말씀하시자나요. 아주라는 그 개인의 생각을 무시해버리고 강요하는 문화 입니다. 글구 피지알만 이러는게 아니라 야구가 주인 엠팍에서도 극렬하게 싫어합니다.
18/06/03 12:22
말 그대로 개인의 생각을 주장하시면서
개인의 선택을 강제하는 행동을 옹호하시니 그때마다 격렬한 반응을 경험하실 수 밖에 없죠.
18/06/03 12:45
하늘하늘님이 무슨 매국 행위 옹호한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아주라 좋아하라고 설득하신것도 아닌데, 소수 개인 의견 표현에 이렇게까지 격렬하게 반응하실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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