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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14:19
우리가 축구는 프로 리그 출범이 주변국들보다 빨랐으니까요. 과거 전적은 별 의미없고 지금 그리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05 14:23
J리그나 슈퍼리그 출범 이후에도 국가대표팀 전적은 앞서고 있습니다.
최소한 동아시아 권역에서는 국가대표 레벨에서 아직도 먹히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에 비해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18/06/05 14:37
출범한다고 그 동안의 역사가 바로 따라 잡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j리그와는 10년 c리그와는 거의 20년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강팀이란 건 뭐 당연한 사실이고요.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18/06/05 14:44
2002년 이후 대일본 전적이 4승 6무 4패라는 점, 영원할 줄 알았던 중국의 공한증이 깨진 걸 보면 확실히 갭은 줄어드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6/05 14:30
프로만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빨랐죠. 프로출범 전에도 한국은 항상 유력한 월드컵 진출 후보국이었으니까요.
이런저런, 한번은 허황된 이유로 쭉 진출을 못했었지만요.
18/06/05 14:45
네 저 상대전적에도 무승부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도 올라가서 일본이 우승한 대회인데다 삼연뻥의 임팩트가 하도 커서 개인적으로는 박지성 산책보다 더 기억에 남네요.
18/06/05 15:23
최근 성적은 맹주라고 하기에는 일본 이란 호주상대로는 밀리기나 비등한 수준이네요.
사실 월드컵성적보면 누가 아시아맹주라고 하기에는 고양이들이 야옹야옹하는 수준이지만요.
18/06/05 15:39
음... 왜인지 저로 인해 쓰셨을법한 글인것 같은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ㅜㅜㅜ) 확실히 최근 성적과 통산 성적간의 차이가 전반적으로 꽤 나는군요. 애초에 저는 맹주를 TOP 1 정도로 봤던 지라... 여튼 이번 월드컵 끝나고 신태용 감독으로 가든, 돈을 더 10-15억 정도 투자해서 케이로스 급을 데리고 오든 축협의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61위에 쳐져있는 FIFA 랭킹도 장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할 거고요. 가야할 길이 참 머네요.
18/06/05 16:45
유로 우승한 포르투갈보고 유럽 맹주라고 하나요? 아프리카 최근 네이션스컵 우승한 카메룬은 월드컵도 못올라와서 아무도 관심없죠. 어느대륙 어느국가든 월드컵성적이 가장중요하죠.
이란이 아시아팀상대로 끈적하게 상대를 잘해왔어도 대외적 위상이 낮은이유가 본대회에서 성적이 없다시피하죠. 월드컵 이번에 연속출전했지만 그동안 올라오고 떨어지고를 반복했고 아샨컵은 최근 3연속 8강 광탈입니다. 결론은 아시아에서 월드컵 진출횟수나 최고성적 최다승점도 다 한국이라서 맹주라고 자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05 16:58
딱히 이란 대표팀을 아시아의 맹주라고 부를 생각은 없습니다.
꾸준히 좋은 선수가 나오고 한국 잘 잡는 아시아의 강호라고 생각은 하는데 굳이 순위를 놓으라면 일본보다 아랫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아시아 맹주론 말이 나오는 것도 결국 한국이 아시안컵을 하도 못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한 10년에 한번씩만 들었어도 다른 말 나올 여지 자체가 없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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