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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01:41
하필 저 장면이 찍혀서 여기저기서 난리긴 하더라고요. 요즘 손흥민 짜증 많이 낸다고 가뜩이나 이미지가 그 쪽으로 흘러가는 마당에..
그나저나 이승우한테서 가장 투지넘치는 모습이 보이는 건 좀 의외였던 오늘이었습니다... 다들 왤케 무기력해보이는지.
18/06/08 01:50
야 니~뭐라뭐라...추측이 안되네요
듣기로는 손흥민이 김영권한테 툴툴거렸고 그거 들은 정우영이 저런거라던데...어쨌든 다 추측이라 오해이길 바랍니다 에휴
18/06/08 02:00
감독은 인터뷰로 외부에 적만들어...
지들끼리 저렇게 내분일어나 그리고 결과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기대감이란게 애초에 없어서 실망은 안하는데 참.. 막장이네요
18/06/08 02:56
참 요즘 손흥민-기성용 이라는 대표팀 주축들 보면 답답하네요. 리더쉽이라곤 1도 없습니다.
물론 선수들 다 못하고 있고, 경기력이 안 올라와 스스로가 답답한 건 이해 됩니다만 진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이자 베테랑이면 과거 박지성처럼 말 보다는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던가, 내부적으로 문제를 알아서 해결하던가 해야지 당장 다음주가 개막인 시기에 카메라 앞에서 동료들에게 우는 표정 지으면서 짜증내고 언론에다가 공개적으로 '사명감 가져야한다', '이런식으로 월드컵 가면 안된다', '안 뛰는 선수들 있다' 등등의 인터뷰 해봤자 머리 다 큰 선수들이 갑자기 '아 내가 문제였군' 하며 각성이나 하나요? 팀내 최고 레벨의 선수들이 막상 군계일학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면서 인터뷰를 보면 징징대는 내용밖에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18/06/08 16:30
잘 압니다. 기성용 선수 누구보다 쓴 소리, 올바른 소리 하는 것 잘 알고요. 누구보다 경기에서 열심히 뛰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그게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지요. 대표팀 선수들 기강, 정신력이 이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네요. 그 기간 내내 주장이었던건 기성용 선수였고, 이 부분에 관해서 기성용 선수도 아예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기성용 선수가 언론에 '지금 후배들 절실함 없어'라고 이야기 듣는 것도 정말 오래 되었습니다. 결과는 나아진게 딱히 없지요. 마땅한 대체자도 없다고 하지만요... 사실 5년 전 트위터 항명파동은 역대급 사건 이었습니다. 클럽이면 방출, 타 국가대표팀이면 영구제외급이죠. 전 당시 기성용 선수 대표팀 영구제외를 주장했었는데 지금 국대 주장으로 뛰고 있네요. 기성용 선수가 그 동안 속죄가 될만큼 대표팀에 공헌한건 인정합니다만, 문제는 선례가 남았다는 것이죠. 박지성 선수처럼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던가 해야지, 지금처럼 언론에 쓴소리만 반복한들 본인의 과오 때문에 선수들에게 먹힐런지 모르겠네요.
18/06/08 19:17
기성용이 하드캐리 하고 싶어서 갑자기 토니 크로스처럼 잘해질리도 없고 자기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박지성이 왜 나오나요? 현 국대에서 기성용 봉쇄당하면 끝날 정도로 자기 몫은 충분히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트위터 사건 이전이랑 지금 기성용이랑 같은 사람이라는 축구팬이 몇명이나 될까요? 100명중 1명은 될까 모르겠네요 한혜진만나고 다른사람 된거는 모두가 다 알텐데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3411219 다른 선수들 몸풀기 훈련만 할때 따로 자진해서 개인훈련 받고 코칭 스태프 퇴근하고 따로 선수들 모아서 얘기하는데 무슨 리더쉽이 더 필요한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미 부상인 상황에서 악화될 가능성 안고 진통제 맞고 뛰고 리그 중간에 하루쉬고 국대경기 뛰던 선수인데 말이죠 네이마르가 PSG에서 개판 친다고 해서 실바한테 뭐라 할수는 없는건데 왜 기성용이 쓴소리 한다고 화살이 가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월드컵 출정식에서 1-3로 패배하고 언론에 좋은소리 하는 리더가 더 웃길겁니다
18/06/09 02:23
뭐 기성용 선수 트위터 항명이후로 다른 선수가 되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다른 사람 되었다 라고 말씀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전 지금도 기성용 선수가 원래대로라면 국대 주장은 커녕 제명이 맞는 선수,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올바르지 못한 선례를 남긴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4년 전에 국가대표 엠블럼 가슴에 달고 본선 얼마 앞두고 대표팀 감독을 '터무니없이 유치하게' 뒷담화 한 선수가 모범을 보인들 이미 수십억 연봉박는 머리 다 큰 다른 선수들이 수긍하고 알아먹는다? 글쎄요. 판타지라고 생각해요. 박지성 선수의 예를들건 차라리 그 분 마냥 실력으로 조지던가, 아니면 에릭 칸토나, 로이킨, 에펜베르크마냥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누르던가 하는게 맞지 지금 처럼 언론에 선수들 정신력 부족이라능 수 년째 지겨운 얘기나 해봤자 통하느냔 말이죠.. 이미 브라질 '역대' 레벨에 있고 적어도 '대표팀'에 누를 끼친 적은 없는 네이마르의 예시를 왜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차라리 그 정도 레벨이면 누가 기성용 선수를 탓할 수 있을까요? 본인이 psg에선 어떻건 간에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실력으로 보여주는 선수인데요. 그 선수가 리더가 아니고, 선수들이 안 따르는게 더 이상한 꼴 아닌가요? 그 정도 레벨도 아니면서 수년 동안 대표팀 주장직을 맡으면서 일관되게 본인 보다는 선수들 책임이라고 하니 답답한게 당연한 건 아닌가요? 모든 건 러시아 월드컵 결과가 말해줄테니 두고보시죠. 전 86 월드컵 후 최악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18/06/09 09:20
기성용은 주장으로서 본인이 패배의 책임임을 느낀다는 인터뷰도 충분히 많이 했습니다 구글링 해보세요 ^^
제 눈에는 그냥 기성용 깔려는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11명이 하는 축구인데 성적 안나온다고 주장잘못???? 크크 정말 신박한 이론이십니다 저도 86월드컵 이후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지만 그걸 한 선수 탓으로 돌리는건 정말 우스울 뿐이죠 기성용도 클럽에선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선수입니다 네이마르는 psg를 아직냈지만 그래서 그놈의 카리스마와 기량을 갖춘 주장감의 선수가 현 국대에 있나요?
18/06/08 06:55
https://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003&aid=0008640927
사실무근이라네요 내가 킥을 하는 동시에 흥민이 니가 스타트를 하는줄 알았지!
18/06/08 07:58
선수 개개인을 이야기 하는게 큰 의미가 있냐 싶을 정도로 다 못하고 유기적이지 못했지만 몇몇은 좀 심한 느낌이더군요
결국 선 수비 후역습을 할거면 김신욱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역습에서 중요한건 정확한 패스와 기동력이지 제공권이 아니니까요 아시아권 넘어가면 제공권 어차피 져요 키만 큽니다 몸싸움도 딸리는데 헤더 스킬도 부족합니다 이러면 김신욱의 단점만 남습니다 느리고 스킬도 부족하면서 최전방 치고 골 냄새 잘 못 느낌. 국대 손흥민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과해요 대부분의 패스는 주기보다는 받는 위치고 여러 선택지를 지우고 최종 공격을 합니다 이럴거면 두가지 중 하나는 션결이 되야 합니다 퍼포먼스로 조지던가 아니면 말 안 나오게 보다 낮은 자세로 팀원들을 대하던가요 안타깝게도 국대 손흥민은 둘 다 아닙니다 월드컵이 참 기대가 안되는게 외국팀이 한국팀 신경도 안씁니다 두명 알겠죠 손흥민 기성용. 손흥민만 막자 하고 달려들텐데 저런 스타일로 플레이하면 상대팀들은 땡큐입니다
18/06/08 11:32
경기 안 풀리고 그러니 어느 정도 짜증 섞인 말다툼 정도는 문제가 될 게 있나요?
솔직히 웃는 것보다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18/06/08 11:56
고작 이런거 가지고 이슈되냐 하기엔 지금은 그런 관심조차 필요한 시기인거 같네요.
진짜 역대급으로 무관심한 월드컵인거 같습니다. 이젠 사람들이 욕조차 잘 안해요. 기대치가 아예 없다는건데 이러면 시청률도 박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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