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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9 01:13
양석환은 클라스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걸 느낀게..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배트를 멀리 돌아 휘두르며 포인트를 저 앞에서 맞추는데 그게 안타도 아니고 넘어가네요..
18/06/09 01:14
전 지금도 기술적이지 못해서 넘어가는 홈런이라고 봅니다 크크크크
기술이 좋은 선수였다면 저렇게 타이밍 놓쳤다면 커트하려고 했을텐데 얘는 어설퍼서 그냥 넘어가게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크크크크
18/06/09 10:03
현역 때 지도자를 해서는 안될 0순위라던 타격은 배드볼히터, 수비는 라면수비(...)인 그분이 타코로 계십니다. 시즌 전에 네티즌들이 공 오는 거 보고 치면 돼! 봐봐 나처럼.. 할꺼라며 반대했었죠. 크크크
18/06/09 10:09
그 분은 33번 아조씨 말동무랑 애들 홈런치고 들어오면 허그셔틀하러 1군에 계신거 아닙읍읍 크크크크크크크
농담이고 올해 새로 주전 먹은 선수들 대부분이 선구안이 헬이라 오히려 라뱅이 타격보조코치로 있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크크크 그런데 그 중에서도 최고로 헬이였던 승호야 넌 대체(...)
18/06/09 01:32
대체 선발들이 저렇게 이닝을 먹어주고 타자들이 점수를 저렇게 벌어다주고 마무리는 단단한데 중간에 있는 놈들이 왜 저러는지 부들부들
18/06/09 01:27
이제 한번만 더 등판하시면 목표 달성이네요 크크크
오늘 경기는 올해 엘지의 장단점이 다 나온날이네요. 어째튼 6회까지 퀄리티로 버텨주는 선발, 예전과 같지 않은 빠따의 장타력, 리그 2위급은 되는 마무리, 그리고 불안한 불펜까지. 어떻게 된게 선발이 던지는 6회, 마무리가 던지는 9회 총 7이닝 보다 불펜 나오는 2이닝 6개 아웃 카운트가 더 불안 합니다. 김지용도 슬슬 구위가 떨어져가 보이던데 또 불안해져 갑니다. 내일도 선발에서는 이기는 싸움인데, 내일 한경기 잡고 편하게 일요일 넘어갔으면 합니다.
18/06/09 01:33
사실 그간 강력한 불펜으로 버틸 때보다야 건강한 팀의 모습이긴 한데...
중간에 있는 놈들이 너무하긴 합니다ㅠㅠㅠㅠ진짜 한명만 튀어나오면 어찌저찌 될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ㅠㅠㅠ 일단 이런 상황에서는 선발 매치업서 유리한 경기는 일단 다 잡아야하니 내일도 이기길 바래봅니다.
18/06/09 01:54
사람 욕심엔 끝이 없다고 예전 유원상 살려서 쓰면서 이동현, 우규민, 원포인트로 이상열 류택현 마무리 봉타나 쓰던 시절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ㅠㅠ
18/06/09 01:58
사실 마무리의 안정감은 큰 차이 없고 선발은 그때보다도 강한데 중간만 유독ㅠㅠ
진해수가 부활을 하든 어린 놈이 한 놈 튀어나오든 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18/06/09 02:37
하하하하 임찬규 승리투수 되고 보자는 말이 이루어졌네요
내일은 윌크라이 승리투수 되고 또 뵈요!! 그리고 강남아 이제 잘할때 된거같다.......
18/06/09 03:42
경기를 보면서 '이제 정말 우리 팀도 좀 강해졌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당연히 옆집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타자들이 돌아가면서 추가 점수를 내고, 어떻게든 동점은 안 당하고(-_-) 버티는 불펜 보면서요. 이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역시 강남이네요. 홈런 치는 거 보고 울컥하더군요. 그래도 강남이는 류감한테 끝끝내 이겨먹지는 않아서 다행...;; 주전포수라면 슬럼프 때마다 2군 가는 방식은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많은 팬들이 2군 보내라고 할때도 류감이 버텨주길 바랐거든요. 사실 제 인내심보다 류감이 더 길었을 거 같지만요. 크크. 말이 40일, 30경기만이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었었다 싶네요. 이번 시리즈는 368이 캐리해주는 걸로... 글쓴님 4연 등판 가능하실거라 믿습니다 :)
18/06/09 09:32
사실 어제는 우석이 길게 갔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류감 입장에서는 우석이 길게 가다 8연패의 시작을 했던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는지라 이해했습니다 크크크크 어제 강남이 홈런도 홈런인데 그 이후 덕아웃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사실 그간 베테랑들과 20대 선수들 사이의 중간 나이대 선수가 하나도 없어서 그런가 뭔가 항상 경직되어있다는 느낌이였는데... 지환이보다 고작 두살, 학년으로는 세살 많은 기계 하나 들여놓은 효과가 어마어마합니다 크크크크크 어쨌든 강남이는 저희가 올 겨울에 양의지를 사지 않는 이상 10년은 주전 맡아줘야할 포수고 그럼 류감 지론대로 1군에서 이겨내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홈런이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바래봅니다.
18/06/09 11:46
저도 우석이 길게 갔으면 싶었어요. 이런 위기도 이겨내야 더 크는거 아닌가 싶구요.
근데 우석이가 바빕신에게 밉보였나 운이 좀 안 좋은거 같더라구요. 유독 실책이나 빗맞은 안타가 많은 느낌ㅠ 정락이나 우석이도 그렇고 (지디찬헌 제외) 불펜 투수들은 찬규센세 멘탈 좀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애들이 왤케 다 새가슴인지ㅠ 요즘 덕아웃 분위기 너무 좋죠 크크 연패 때도 분위기 괜찮았다고 하는거 보면 정말 라뱅+현수가 리더 및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거 같아요. 사실 현수 올때 이런 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두산팬분들 말씀 들어보면 두산 때도 후배들 잘 이끌어줬다고 하더라구요. 그저 이맛현 ㅠㅠ!
18/06/09 13:04
그때 찬규는 정상참작 해줘야할게 박종훈한테 팔 갈려서 평속이 10km 떨어졌을 때인데다 원래 패기 넘치던 놈이라 더 당황했을겁니다ㅠㅠㅠㅠㅠ
찬규는 잘 던져도 짠하고 못 던지면 더 짠한데 찬규보다 나이 많은 정락이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우석이는 감독 잘 만난게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달아서 꾸준히 성장했으면 합니다 크크크
18/06/09 06:31
개인적인 느낌상 이형종 선수는 슬슬 페이스 떨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정찬헌 선수는 엄청 좋아진거 같습니다 어젠 심지어 3자범퇴를...
선발과 마무리 좋을때 승리좀 땡겨야되요 (그리고 두산 만나기 전에...) 중간이 너무 아쉽긴 한데 타자 터지는거 보면서 그냥 위안합니다 작년엔 고급야구 조차 힘들었는데 홈런이 팡팡 나오니 너무 좋네요
18/06/09 09:33
뭐 매 경기 멀티히트하던 페이스는 유지하는게 용한거죠 크크크크
그래도 작년 한 해 보내면서 페이스 떨어질 때 대처하는 법을 깨달은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어제 찬헌이가 삼자범퇴한 이유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크크크크크
18/06/09 09:51
개인적으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가장 간단하게 판단하는 방법은 경기당 평균 득점과 평균 실점을 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평균 득점은 리그 4위, 평균 실점은 리그 1위를 달리는 중이니 나름 황밸을 자랑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크크크크 지난해에는 공격력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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