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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1 22:24
뭐 내구성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고..
이도류 때문에 휴식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바꾼 구종 때문일수도 있고 원인이야 너무 많아서..
18/06/11 22:39
휴식이 부족하다기엔
좌투나오면 무쓸모라서 타자도 빼주고 투수도 기본8일휴식 지켜주고 물집잡혔다고 2주등판도 해주고 천사네 입장에서 이것보다 더 황제관리를 해줄수가없죠 본인 한계입니다.
18/06/12 01:08
'좌투 나오면 무쓸모라서 타자도 빼주고' 이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
같은 앤젤스 좌타자들이랑 비교해보면 오타니는 좌투 상대율이 23% 칼훈은 20%, 발부에나는 14%입니다. 리그 전체는 19%고요.
18/06/12 01:55
상대율이랑 상관없습니다. 좌투수상대로 무쓸모인것도 사실이고
정해진 휴식이아닌데 좌투수가 상대선발이면 에인절스에서 대놓고 휴식챙겨준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18/06/12 02:27
상대율이랑 왜 상관없나요?
좌투 나오면 무쓸모라서 빼줬는데도 다른 팀원들보다, 그리고 리그 평균보다 좌투 상대를 더 많이 하는게 말이 되나요? 투수 휴식일도 찾아보니 6일-8일-6일-(물집 등판 건너뜀)-6일-6일-9일-6일인데 이걸 기본 8일 휴식 지켜준다고 해석하시는 거 보니 사실에는 관심이 없으신 것 같군요.
18/06/12 02:50
(수정됨) 타석수가 100타수남짓한데 다른타자들이랑 비교하기 민망하죠 그 좌투상대율14프로인 발부에나가 오타니보다 좌투상대 타수 더 많은건 아세요?
무슨 오타니가 리그평균보다 많이 상대합니까 몇경기나 상대했다고요? 휴스턴연전에서 게릿콜벌랜더한테 털리고 정신못차리다가 그뒤로 좌완선발콜해멀스한테도 참교육당한후 좌완극복못하고 그뒤에 좌완선발일때 선발제외하고 경기후반 불펜우완투수상대 대타로나 나오고 하위권 캔자스의 대니더피상대로도 선발빼버렸습니다 그리고 선발등판 일정은 4.2 4.8 4.17 4.24 5.6 5.13 5.20 5.28 6.6일 등판했고 순서대로 6일 9일 7일 12일 7일 7일 8일 9일입니다 전 사실만 말하는데 님께서 사실을 왜곡하시네요 크크
18/06/12 03:40
(수정됨) 벌랜더가좌투라는게아니고 휴스턴연전에서 벌랜더상대로 무안타참교육당한후 콜해멀스한테도 똑같이 무안타참교육당후부터 좌투극복못하고 피하게되서 같이 예로든겁니다
저도 벌랜더가 누군지 잘알죠 그리고 맷더피는 제가 헷갈려서 대니더피를 잘못쓴건데 콜해멀스전에서 시작해서 캔자스 좌완 대니더피까지 쭉 좌완상대로 피한게맞습니다 대니더피가 내려간후 대타로출전했죠
18/06/12 03:52
게릿콜이 추가되었네요. 말씀하신 내용 알겠습니다. 저도 구단 차원에서 엄청 관리 받은 게 사실이라 구단이나 혹사 얘기는 꺼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한계가 맞죠.
18/06/12 03:56
(수정됨) DRYB 님// 네 정확히는
휴스턴 선발진한테 참교육당한거라 헷갈리지않게 게릿콜도 같이넣었습니다 천사네는 오타니한테 지금보다 더 좋은 관리를 해줄수가없을정도로 황제관리를 해주었는데 이래도 부상당하고 일정탓을하면 팔자좋게 시구 시타나 하러온 일본도련님 취급받아도 할말없다봅니다
18/06/12 04:38
(수정됨) 8일 휴식이랑 8일만에 등판이랑 구분을 못하시는 듯.
4.1 4.8 4.17 4.24 5.6 5.13 5.20 5.30 6.6이 정확한 등판 날짜고 등판 간격 기준으로 따져도 7일-9일-7일-12일(물집 건너뜀) - 7일-7일-10일-7일입니다. 그나마 4.8-4.17 사이에 9일만에 등판한건 원래 등판 예정이던 15일 경기가 날씨로 연기되서 그런거고 주기적인 6일 휴식을 깬게 딱 두 번입니다. 이게 기본 8일 휴식 지켜주는 건가요? 130타석에서 상대 타석 비율은 비교하기 민망한데 비해 33타석 결과로 좌투 상대로 쓸모 없다는 결론은 잘 내리시네요.
18/06/11 22:26
어중이 떠중이로 우려 받던 애가 시즌 10경기내 전국구 올스타 성적 찍는거보고 단일 시즌 war 10.0 넘기는거 보고 싶었는데..
직구 100마일이 너무 아깝지만 믈브에서 보여준 성적으로만 보자면 타자로 전향하는게 더 성공할듯..
18/06/11 22:26
아이고 안타깝네요.
토미존이면 이도류 때문이라기 보단 그동안 닳고 닳아서 그런 건 아닌가요? 강속구 투수들의 통과의례 같은... 본인이 이도류 실패를 언급하기 전까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령 나중에 실패라 말하더라도 그의 도전 정신을 존중할 겁니다.
18/06/11 22:36
일본시절 5년중 100이닝 이상 던진게 2년 160이닝 155이닝 5년중 2년은 합쳐서 80이닝 정도 던졌고
그렇다고 타석수를 보자니 규정타석 채운적도 없어서 관리 엄청 받은건데 유리몸이 아닌가..
18/06/11 22:39
역대 메이저리그 진출한 투수 중 가장 관리 잘 된 투수입니다. 닳았다기 보다는 정말 운이 나쁘다고 밖에..ㅠ
신의 재능에 인간의 몸을..
18/06/11 22:27
추신수의 사례를 볼때 투수가 아니라 타자 전업이라면 더 빨리 복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구경만 하는 야구팬 입장에서야 이도류 계속 잘하면 좋겠지만 제 생각에는 타자전업으로 돌리고 투수로서는 가끔 눈요기+투수 아끼기용 1~2이닝 처리만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8/06/11 22:48
근데 투타모두 하락세 아니였나요??
그게 부상때문인거였나.. 선발투수로서는 이닝을 못먹어줬고 타자로써도 초반에 일으킨 그 센세이션보다계속 하락세였지 않았나요?장타력이 엄청 줄었다들었는데..
18/06/11 23:19
아시아 투수의 내구성 문제는 진짜 상수로 봐야될지경이네요.
원래 유리몸이다 -> 당연히 메이자에서도 유리몸 원래 금강불괴 -> 메이저가면 아님
18/06/12 00:32
오타니의 아웃 피치가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인데 이게 가장 부담이 큰 구종이라고 하더라고요. (손가락이 벌려진 상태로 강속구를 던지는거니 이해가 갑니다)
근데 오타니가 이걸 23%정도 사용하는데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투수들은 거의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18/06/12 00:47
162경기라는 살인적인 일정이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기타고 돌아다녀야 하니 체력소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피지컬이 아니고선 아시아 선수가 저기서 살아남기란 정말 힘들다 봅니다.
18/06/12 02:01
그건 162경기를 소화했을때 얘기죠 투타합쳐서 40경기 남짓 출전했는데 일정탓은 좀 아니죠
그리고 100년에 한번 나올만한선수만이 메이저에서 풀타임을 치룰수있다는건 너무 오바죠 아시아에서 거의 한두해마다 한명이상씩 메이저 풀타임 주전급 선수들을 배출하고있는데요?
18/06/12 00:50
메이저 스케줄에서 이도류보다는 하나 택해서 제대로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엔젤스에서도 상당히 관리해줬는데도 고장날정도면
18/06/12 09:32
제 우려가 사실이었네요. 벨런스 깨져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인대쪽은 근력운동해도 불균형이 있으면 다치게 되어있죠.
워낙 벌크도 키우고 유연성도 좋아서 제가 틀렸나 했는데 어쩔 수 없군요.
18/06/12 15:43
투수로 규정이닝 한번도못채웠는데 답이없죠. 일본에서도 그리 관리받고 메이저가서도 6선발까지 돌려주면서 관리쩔었는데...
재능은 분명 아깝지만 애초부터 유리몸인탓에 이도류는 힘들어보이고 타자로가는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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