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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09:02
투수가.... 강판된 다음에 다시 등판이 가능한거였나요?
이러면 왼손투수랑 오른손투수 짝맞춰서 외야수 같은 자리 하나 수비연습시키고 타자 맞춰서 한명은 외야 한명은 투수로 계속 교대 가능한 건가요? 아직도 모르는 규칙이 너무 많네요 ㅠㅠ
18/06/14 09:08
지명타자 제도가 있다면
저렇게 하는 순간 지명타자 자리가 날라갑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리그라서 가능한 작전. 아니 뭐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도 9회쯤에 무조건 막고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이 방법을 쓸 수도 있겠구요.
18/06/14 09:37
교체 아웃된 것이 아니라면 수비위치 변경은 몇 번이든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수비위치 변경이구요. 예전에도 몇 번 나왔습니다.
이걸 경기 전체적으로 쓰기 어려운 이유는 첫 번째로 DH가 있는 상황에선 DH가 소멸됩니다. 두 번째로 DH가 없는 상황이라도 투수가 2명 들어가기 때문에 타격에서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세 번째로 투수가 있는 코너 외야 쪽으로 어려운 타구 날아가면 2루타 3루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경기 막판에 한 두 이닝 정도나 쓸 수 있는 작전이죠.
18/06/14 09:49
투수포지션의 수비위치 변경은 몇번이고 가능한건 아니고 회수제한이(이닝당 한번)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투수 -> 야수 -> 투수 는 가능한데 투수 -> 야수 -> 투수 -> 야수는 불가능. 마지막 변경때 시셱이 내려오고 전담 좌익수가 들어간것도 규정때문일거예요
18/06/14 10:55
아... 이닝당 등판 숫자는 규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아마야구에서 야수가 투수 가서 잡고 나중에 다시 야수로 뛰다가 마무리 등판하고 했던 거랑 헷깔렸네요
18/06/14 10:56
실제로 실업야구 시절 최동원 선수가 국제대회였나 선발로 나왔다 1루수 갔다가 마무리해서 승리와 세이브를 모두 챙긴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8/06/14 13:22
역대급 좌우놀이 그 것도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타자 스위치 히터였고 투수도 스위치 피쳐였음 좌타석에 들어오니 투수 왼손잡이 글러브 끼고 등판 히터 우타석으로 바꾼다고 함. 투수 오른손잡이 글러브로 갈아낌 히터 좌타석으로 바꾼다고 함. 투수 왼손잡이 글러브로 갈아낌 감독 심판한테 뭐라뭐라 함. 문제없다고 함. 히터 우타석으로 바꾼다고 함. 투수 오른손잡이 글러브로 갈아낌 히터 빡쳐서 그냥 그자리에서 침. 땅볼인가 삼진 당한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영상 볼 수 있을까요?크크
18/06/14 14:26
switch hitter vs switch pitcher 로 검색해보니
https://youtu.be/-2oD8KzxS14 이게 나오네요.
18/06/14 17:09
이 사건 이후로 팻 밴디트 룰이 생겼죠. 스위치 투수 - 스위치 타자일 경우 투수가 던질 손을 고르고, 타자가 이후 들어설 타석을 고르는 것으로...
18/06/14 13:53
아마야구에서 보던 일이네요. ^^
과거 배명고 유격수와 에이스, 4번타자를 겸하던 김동주가 이런 경우가 있었던 걸로... 사실 이건 딱히 김동주 아니어도 너무 많은 사례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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