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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4 21:13:51
Name 샤르미에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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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디젤매니아 등
Subject [스포츠] 자주 나오는 떡밥인 격투기 선수 VS 특수부대, 대통령 경호원




사진은 격투기 선수인 최두호 (178cm에 70kg대 초중반 예상)과 190의 다부진 체격인 북한 경호원입니다.

이번에 북한의 경호원들이 화제가 되면서 (+미국도) 이 떡밥이 다시 살아났는데요.( 미지의 중국 무술은 논파된 지 꽤 흘렀지만 )

각종 커뮤니티에서 최두호 선수가 아니라도 격투 선수 VS 북한 경호원 글들이 여럿 올라왔었습니다.

어디는 짧게 의견이 오고간 정도지만 어디는 불타오른 곳도 있었고요. 짧든 길든 의견은 팽팽한 편이었습니다.


본론인 제 의견을 좀 써보자면 격투기 선수는 직업이 맨몸 격투입니다. 물론 세계에서 제일 싸움을 잘 하는 유전자들만

모여서 스포츠 격투기를 하는 건 아니죠. 메이저 스포츠들의 미친 재능들이 오면 판도는 달라지긴 할 겁니다.

그러나 그 재능들이 격투기를 배우지 않는 한은 2005년 MMA 선에서 컷 당합니다. 다른 스포츠와 똑같이 안 배우면

잘 할 수가 없습니다. 안 배우거나 덜 배운 것치곤 잘 할 순 있지만요.


그런데 본문은 안 배운 건 아니죠. 북한 대통령 경호원 정도면 격투기 훈련도 충분히 할 겁니다. 체력도 좋을 거고요.

그래서 이 대결을 길게 쓰면 이렇습니다.

UFC 페더급 탑 텐 정도의 세계 레벨 격투가인 최두호 VS 190키에 두 체급 이상 높은 북한의 '살인 기술' 배운 경호원


북한 경호원이 최두호 선수에 비해 유리한 점은 키와 체격과 체중과 미지의 살인 기술입니다. 그 살인 기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시다. 보통 생각하는 살인 기술은 급소를 쳐서 한 방에 상대를 죽이거나 격투기에서 보통 반칙으로 규정되는

행위들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그 반칙은 스포츠 격투기에서도 빈번하게 나오니 격투기 선수들도 잘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급소 잡아 뜯기, 눈알 탈출 시키기, 물어 뜯기 같은 건 (타이슨 제외) 아무리 그래도 나오지 않는 장면이긴 하죠.


그런데 일단 목 쳐서 한 방에 기절 시키기 이런 건 현실에 없는 거고요. 급소를 세게 쳐서 한 방에 죽이는 건 격투기 선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일드한 살인 기술들은 실상 어떤 특수 부대나 경호원이나 특수 대원들도 체계를 갖춰서 연습하지

않는다고 장담합니다. 그냥 우리나라의 특수 부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거기서도 합기도, 태권도, 유도 등을 배우지

무슨 특수 살인 기술 같은 것을 배우진 않습니다. 러시아에서도 MMA에 가까운 컴뱃 삼보를 배우고요.

네이비씰도 복싱을 배우지 제이슨본 격투기 같은 것을 배우진 않죠.

보통은 사격술이나 체력 훈련, 각종 전투 훈련 등을 하지 미지의 살인 격투 기술을 베이스로 두고 있는 이름 있는 단체는

없죠. 그래서 살인 격투 기술은 오히려 격투기 선수들의 것이지 특수 단체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살인 기술들은 그런 단체들의 전매특허고요. 무기를 쓰는 것들이요.


결론은 격투기를 잘 하기 위해서 훈련하고 몸을 만들고 실전에 가까운 연습 경기도 수없이 하고 실전도 뛰는 격투기 선수에게

1:1 격투기 최강 자리는 줍시다. 전세계 모든 사람이 격투기 선수처럼 훈련을 한다면 판도는 달라지겠지만 그럴 일은 없으니
(이런 식으로 따지면 아프리카에서 굶어 죽는 사람들 중에 메이저 스포츠 탑급이나 100m달리기 9초대 재능이 있을 수도 있죠)

또 나름 판돈 큰 MMA판에서 미지의 살인 기술 도입도 안 하고 특수 부대 출신 선수들도 많은데 안 쓰니 (죽을까봐?) 그런 거

없는 걸로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다 제 의견입니다.

ps.의외로 가장 큰 논쟁이 벌어진 곳은 격투기 카페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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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21:18
수정 아이콘
격투기 선수의 레벨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계 랭커급이면 특수부대, 경호원이 못이기죠;
유념유상
18/06/14 21:21
수정 아이콘
맨손이면 격투기 선수가 이기고 단검이라도 하나 있으면 경호원이 이기겠죠.
설사왕
18/06/14 21:24
수정 아이콘
격투가는 상대방과 1대1로 싸워서 이기는게 목적이지만 경호원은 싸워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경호 대상을 지키는게 목적 아닙니까?
물론 격투기도 상당한 수준으로 익히겠지만 사격 능력, 위기 대처 능력, 충성심 같은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비슷한 체격이면 당연히 상대도 안 되겠고 저 정도 체격 차이라도 최두호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무려 UFC 랭커 선수인데요.
먼치킨
18/06/14 21:25
수정 아이콘
조건이 너무 없으니까 조건을 좀 더 세분화해서 봐야겠지요.

일단 체급차 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체급차가 나면 이런거 이야기 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체급차 없는 경우에 한정해서 이야기합니다.

링 또는 옥타곤 안에서 1:1로 MMA 룰로 싸우면
100이면 100 MMA 선수가 이기겠죠.

둘 다 권총 들고 링 또는 옥타곤 안에서 하나가 죽을 때 까지를 조건으로 해서 싸우면?
100이면 100이라고 까지는 못 하겠지만
굳이 돈 걸라면 특수부대에 걸겠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정집 주방에서 하나가 죽을 때 까지를 조건으로 해서 싸운다면?
마찬가지로 100이면 100이라고 까지는 못 하겠지만
굳이 돈 걸라면 특수부대에 걸겠습니다.
ComeAgain
18/06/14 21:27
수정 아이콘
전사의 심장이 중요하죠
18/06/14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단간 사단간 같은 큰 경기에서 정기적으로 대회가 열리면 팔다리 부러지는 건 예사고, 사람도 죽고 그런다더라구요.
사람을 죽여보고 안 죽여보고가 다르지 않을까요?
링크는 북한에서 보통 수련하는 무술 [격술]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s://mookas.com/news/10264

마침 링크 속에서 거론된 책이 있어서 구절을 옮겨보면...

[1990년도 제10차 대회 때부터는 글러브를 아예 없애는 수준까지 갔다. 두 눈 찌르기, 다리 사이 급소 가격을 제외한 어떠한
타격도 허용되며 경기는 3분 3회전으로 진행된다. 경기 중에 실명하거나 골절상을 입는 것은 보통이며, 심할 경우에는 영예
군인(상이군인)으로 제대하기도 하며, 사망자가 발생하면 군복무시 전사자로 대우해 준다.]
샤르미에티미
18/06/14 2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댓글은 안 달려고 했지만 이게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해도(개인적으로는 허구가 많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 대회를 보면 굉장히 수준 이하일 확률이 높으며 (스펙타클하긴 하겠네요)북한 선수들이 어느 세계 격투 대회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낸 적이 없고 저기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건 병사들 목숨을 소중히 하지 않는 상층부의 태도 때문이지 병사들이 살인 기술을 배워서 그런 건 아니죠. 인권 생각 안 하고 격투기 대회 열면 아무 것도 안 배운 사람 둘 갖다놔도 누구든 불구가 되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18/06/14 22:03
수정 아이콘
저자 이정연 씨가 실제 복무하고, 국정원에서 교차검증을 할 만한 중요 정보니까 강도 면이나 위력 면은
전 나름 믿을 만한 것 같네요.
그 뒤 내용은 제가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밝혀쓴 거지, 누가 이긴다 진다 한 얘기가 없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8/06/14 22:04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먼치킨
18/06/14 21: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체급차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의미 없다고 보는게

링 또는 옥타곤 안에서 MMA 룰로 1:1로 싸운다고 쳤을 때
바로 아랫 글, '타고난 피지컬이 뭔지 보여주지' 선수와 최두호가 1:1로 싸우면 최두호가 이길 수 있을까요?

일반인 말고,
"신체 상태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상태인" 두 성인 남성이 MMA 룰로 링 또는 옥타곤 안에서 1:1로 대결할 경우
(사이즈 큰 쪽은 전 세계 최상급 프로스포츠 선수, 사이즈 작은 쪽은 UFC 챔피언급)
기술이고 나발이고 간에
개인적으로는 키 20cm 이상 & 몸무게 40kg 이상 차이는 극복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치킨
18/06/14 21:36
수정 아이콘
르브론 제임스 키 2.03m , 몸무게 113kg
최두호 키 1.78m, 몸무게 67kg

당장 둘이 링에서 1:1로 MMA 룰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르브론은 격투 연습 안 하고 바로 지금 1초 뒤에 싸운다고 가정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8/06/14 22:02
수정 아이콘
테잌다운이나 태클은 피지컬로 대강 찍어눌러서 방어할 수 있겠지만 그 외에 서브미션, 로우킥, 스탭 등등 릅은 손도 못쓰고 당한다고 봅니다. 최두호도 동급 격투기 선수를 한방에 보낼 정도의 타격은 되구요.

물론 몇 달... 아니 몇 주만 연습해서 기본기를 '아는' 수준만 되도 결과는 달라지겠지만요...
멸천도
18/06/14 21:32
수정 아이콘
총쏘게 해주면 경호원에게 한표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쎈 사람이 이기는걸로...
기억의파편
18/06/15 06:05
수정 아이콘
아니죠. 이기는 사람이 쎈겁니다.
18/06/14 21:33
수정 아이콘
무기 안들면 격투기 선수가 우세하고 들면 특수부대 출신 경호원이 우세하지 않을까요?
욕심쟁이
18/06/14 21:42
수정 아이콘
UFC 룰로 하면 1분컷 예상합니다.
하드코어
18/06/14 21:43
수정 아이콘
mma룰이면 mma선수가 이기지만 싸움이면 경호원이겠죠
싸움에는 반칙이 없죠
길가메시
18/06/14 23:36
수정 아이콘
이런 주제가 나오면 꼭 무슨 복싱룰,mma룰이 아닌 실전싸움이면 스트리트파이터나 경호원이 이긴다는 소리를 하고 그 근거로 반칙이 없어서~ 라고 하는데
격투기 선수가 반칙을 더 잘하면 잘했지 못하지는 않죠..
예로 바스 루텐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주변에 무기가 될 수 있는거.. 의자,술병 이런걸 들어서 상대의 대가리로 내려쳐라..크크크
하드코어
18/06/15 00:46
수정 아이콘
전 주변에 mma선수가 있는데 케이지 밖에선 자신없다고 하던데요
덴드로븀
18/06/14 21:44
수정 아이콘
무기없이 격투룰 있으면 장담하기 힘들고
무기없이 격투룰없으면 경호원 승
무기있으면 경호원 승
샤르미에티미
18/06/14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분들에게 일일히 답변을 하고 싶으나 전반적으로만 하자면 MMA 선수들은 같은 선수와 싸우면서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순간에 여러 번 직면합니다. 거기서 상대를 죽이지 않는 건 스포츠기 때문이죠. 또 MMA 격투기는 많이 진화해서 뭐 하나 전문가 정도로 배운 정도로는 이제는 게임이 안 됩니다. 예전에 효도르 60억분의 1시절과는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난 상대를 죽일 각오로 뭐든지 해가면서 싸우겠어! 이런 마음가짐 갖고 달라질 격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펀치 몇 번에 기절하면 격투기 선수는 특수부대, 경호원들 살려주고 목 조르는데 탭치면 놔주고 그런 예시는 아니니까요. 격투기 선수는 깔끔하게 싸우는데 특수 부대원들은 더럽게 싸워서 어떻게든 이기는 그런 상황이 나오려면 일단 격투기 선수 움직임은 따라가고 공격을 방어할 순 있어야 하는데...일류급 선수끼리 싸워도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데 격투기 선수도 아닌 특수부대원들이 방도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격투기 선수는 엄청 클린하고 특수부대원은 엄청 더럽고 이런 것도 편견입니다...오히려 반대 상황이 나올 수 있어요.

또 쓰다보니 체급차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빼먹었는데 같은 격투기 선수에게나 의미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홍만, 김영현 등이 어떤 선수들에게 졌는지를 잊으면 안 되고(심지어 둘은 격투기 선수로서 훈련한 상태였고) 지금 괴물 같은 헤비급 선수들 MMA 입문 초창기에는 웰터-미들급에게도 탭치고 항복하고 그랬던 역사들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종합격투기는 모르면 당하는 판이었고 지금은 더해서 체급만 갖고 되려면 빅쇼 대 메이웨더 정도는 되어야 의견이 잘 안 갈립니다.(종합격투기로 따지면 맥그리거)
매일10km
18/06/14 22:29
수정 아이콘
극히 공감합니다
룰로 보호받는건 mma선수가아니라 상대하는쪽이죠
권투나 태권도 유도 등등 뭐이런 단일종목룰에맞춰 싸워주는거면 몰라도 현대 mma선수들이 룰이없다고 불리해질일은없죠
눈찌르기? 급소가격? 그거 맘먹고하면 선수가 더 정확하고 빠르게 먼저조집니다 룰로금지해놔서 안하는거죠
심판이있으니 숨넘어가기전에 부러지기전에 탭으로 풀어주는거구요
바알키리
18/06/14 22:34
수정 아이콘
근데 종종 반대의 경우도 있긴 해서 궁금한거죠.
밥쉡같은경우 정말 피지컬로 격투기선수 찍어누른 경우도 존재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거 궁금하게 여기는 거라고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18/06/14 22:38
수정 아이콘
밥샙도 결론은 신나게 얻어 맞고 다녔죠.(말년에는 쇼지만) 물론 노게이라 고생 시킨 것과 후스트 잡은 건 정말 대단한데 밥샙도 엄연히 격투기를 준비해서 뛰어든 격투기 선수입니다. 최홍만도 격투기 선수였던 거고요.
길가메시
18/06/14 23:39
수정 아이콘
잘 아시네요 크크크
유자농원
18/06/14 21:48
수정 아이콘
룰이 결정해주는군요
18/06/14 21:57
수정 아이콘
응 룰없어도 30초컷으로 최두호승. 일단 살인기술이라는거 최두호 펀치 한방맞고 없어져요~ ~
길가메시
18/06/14 23:43
수정 아이콘
최두호의 기술이 살인기술이죠 크크크
아유아유
18/06/14 21:59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 대 아마츄어 대결이 아닐까 하는....
18/06/14 22:01
수정 아이콘
살인기술 크크 길어도 1분컷 봅니다.
마이스타일
18/06/14 22:09
수정 아이콘
최두호가 30초안에 이긴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6/14 22:13
수정 아이콘
맨손 격투에서 동일 체급이면 격투기 선수가 압살하고, 체급차가 크면 뭐 변수는 있죠.
치토스
18/06/14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단히 생각해도 격투기 선수는 하루종일 체육관에서 웨이트 및 스파링 같은 자기단련에 시간을 투자하고 경호원은 하루종일 자기가 보호해야할 사람 옆에만 서있고 운동할 시간 이라고는 남는 여가시간 밖에 없는데 말 그대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이죠. 무기사용 하지 않는 이상 길거리 싸움이건 링 위에서건 격투기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라고 썼는데
다시 읽어보니 체급차이가 나는군요 그럼 체급 높은사람 승
길가메시
18/06/14 23:47
수정 아이콘
체급이란건..실력이 비슷한 레벨끼리의 이야기고, 프로와 일반인은.. 주짓수만 써도 갖고 놀죠..
주짓수야 체급 큰 놈 잡는데 최적화된 종목이고..레슬링 심권호만 해도.. 자기보다 훨씬 큰 놈들도 우습게 보죠..
치토스
18/06/15 00:37
수정 아이콘
저 경호원이 아예 쌩 일반인도 아니고 무도를 연마한 사람인데요.
라카제트
18/06/14 22:16
수정 아이콘
훈련량이나 강도는 비슷할 거 같아서 체급차이 절대 극복 못한다고 봅니다.
미카엘
18/06/14 22:16
수정 아이콘
무기 안 들면 격투기 선수가 무난하게 이길 것 같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8/06/14 22:28
수정 아이콘
전사의 심장이 중요하죠(2)
바알키리
18/06/14 22:29
수정 아이콘
더 궁금한건 맥그리거 대 김동현이네요....
18/06/14 22:30
수정 아이콘
살인기술이 별개 있나요? UFC에서 심판이 안 말리면 둘 중에 한 명은 언제든지 죽을 수 있습니다.
음란파괴왕
18/06/14 22:30
수정 아이콘
체급차이도 무시하기 힘들거 같긴한데... 룰없이 싸우면 경호원이 이기지 않을까요?
18/06/14 22:44
수정 아이콘
무기를 쓰지 않는다면 그냥 mma선수가 이길겁니다. 룰이고 뭐고 맞출 수 있어야 성립되는건데 그게 안되거든요.
18/06/14 23:01
수정 아이콘
저 윗짤로 말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키만 해도 20cm가까이 차이나는데 그게 그리 쉬울까요?
길가메시
18/06/14 23:53
수정 아이콘
키 그런건 BJJ나 레슬링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에요..
18/06/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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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몸무게도 많이 나갈 것 같은데 그런데도 그정도인가요 굉장하네요;
강미나
18/06/14 22:42
수정 아이콘
이건 간단하죠. 맨손으로 싸우면 격투기 선수가 이기고 무기 들면 경호원이 이깁니다. 무규칙이고 싸움이고 아무 의미없어요.
Rosinante
18/06/14 22: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iZDQ0-Zbpt8

275lb (약 125kg)의 프로 NFL 선수 (블루벨트)가 주짓수코치인 Rener Gracie (블랙벨트)와 스파링하는 영상입니다.
블루벨트면 일반인은 2년 넘게 걸려서 따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주짓수란걸 감안해야하지만, 체급차이고 뭐고 Rener가 아예 가지고 노는걸 볼 수 있습니다.
길가메시
18/06/14 23:30
수정 아이콘
맨손 격투라고 가정하고
MMA격투선수는 그 실력이 만천하에 공개가 되었지만
그놈의 무술가,경호원,군인 이건 약속대련이나 있지 실제 경력이나 실력으로 보여준게 없죠. 즉 상상속에나 존재한다는 뜻.
Fanatic[Jin]
18/06/15 00:03
수정 아이콘
링에서 싸우면 선수승!!무슨짓을 해도 되고 주변에 이것저것 있는 공사장에서 싸우면 경호원 승리 봅니다!!

어짜피 상상인데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합니까 촤하하
18/06/15 00:57
수정 아이콘
갓 두 호
솔로13년차
18/06/15 01:09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당연히 선수인데,
북한 경호원이라 모르겠네요.
우리라면 싸움 잘하는 사람이 격투기선수하겠지만,
북한이라면 저 자리가 가장 영예로운 자리이지않나 싶어서.
어지간하면 전문가의 손을 들겠는데, 북한의 격투전문가라면 경호할 것 같거든요.
친절한 메딕씨
18/06/15 06:43
수정 아이콘
경호원이 왜 링에서 싸워야 하며...
최두호가 왜 링이 아닌 다른 조건에서 경호원일아 싸워야 하는지 전제 조건 자체가 잘못 된 거네요.

그냥 길가다 시비 붙었다 가정을 한다면 모를까요....?????????????
그렇다 라면, 북한 경호원은 그냥 총을 쏘겠죠...
아니........ 길가다가도 북한 경호원은 만날일이 없잔아요????
카페알파
18/06/15 10:06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 님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세라세라
18/06/15 09:17
수정 아이콘
흔히 나오는 체급빨이라는건
같은 무대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이야기입니다;;
무기 없고 그냥 싸움이라면 그냥 터져요.
카페알파
18/06/15 10:27
수정 아이콘
물론 격투기룰로 하면 최두호 선수가 많이 유리하겠지만, 김정은 경호원 정도면 북한에서도 탑 of 탑 일 것이고 한 '나라(그것도 북한)'의 탑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서 길거리에서 싸우게 되면 장담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수부대 같은 곳에서 살인술을 전혀 배우지 않나요? 오로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기술인 살인술이라고 불릴 만한 것들이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특수부대에서 그런 것들도 익힌다고 들었는데요.(뭐, 어차피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요.)
설명충등판
18/06/15 11:36
수정 아이콘
북한은 사실상 왕조국가이니 현대의 공무원 삘 나는 경호원이라기보다는 중세의 왕국 근위기사단 뭐 이런 종류 아닙니까?

체급좋은 일반인vs프로선수가 아니라 양측 똑같이 격투의 프로라고 생각해야 할 거 같은데...
arq.Gstar
18/06/15 16:31
수정 아이콘
경호원은 경호원이지 싸움꾼이 아닐것 같은데요..
격투기는 경호의 매우 일부분일것 같고요..
걍 싸우면 전 99% mma 선수가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mma선수 수백명을 김정은 암살조로 투입한다고 쳐도
경호원을 만나자마자, 또는 경호원 얼굴도 못보고 총맞아 죽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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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 [스포츠] 오늘도 평화로운 KBO [18] 치열하게6703 18/06/15 67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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