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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 23:04
박기혁 나가고 유격수로 밀어볼 게 문규현밖에 없던 시절이 있긴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신본기라는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문규현 기용이 문제가 컸죠. 게다가 문규현 유격 쓰려고 신본기를 3루, 2루로 계속 뺑뺑이 시킨 게 제일 문제...
18/06/15 23:42
근데 두시즌 정도 빼곤 문규현은 항상 개막전 때 벤치였어요.
올해 신본기를 저따위로 기용하는건 정말 이해안되지만 그전 오승택 2시즌이나 작년 신본기는 부상과 부진땜에 결국 문규현이 주전이 될수 밖에 없는 팀임을 제대로 보여줬죠
18/06/15 22:57
롯데의 선수 영입을 보면 마치 집의 기둥을 뽑아놓고서는 기와랑 주춧돌만 왕창 사다주면서 집 지으라고 하는 거 같아서
이걸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해야하나 의구심이 듭니다. 분명히 많이 사다주긴 했는데.. 이 팀이 리빌딩을 하고 싶은 거면 그냥 티켓팔이 용으로 이대호만 사놓고 나머지 선수 다 내보내고 한동희 나종덕 같은 선수 풀타임으로 박아놓는게 맞는 거 같고, 윈나우를 하고 싶은 거면 전준우 팔아서 정상호나 이지영 정도의 포수를 데려오는 등의 취약 포지션 보강이 필요해보이는데 팀의 목표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18/06/15 22:59
근데 롯데 입장에서는 나름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게 맞죠. 이렇게 연속으로 사준 적이 없는데요.
다만 님의 말씀대로 지원을 하긴 하나 지원이 굉장히 이상한 방향의 지원이라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원을 떠나서 감독의 운영은 진짜 개차반이죠.
18/06/15 22:59
롯데가 요 3년간 (어쩔수없이 쓴돈 포함 해서) 어머어마하게 쓴걸로 알고있는데...
조원우의 관리야구가 빛을 발하네요... 근데 본인 자리는 관리가 안되는거 같은데
18/06/15 23:05
강민호 놓치고 부랴부랴 민병헌 계약한건
롯데의 개뻘짓이자 민병헌 개인에겐 대박 이라고 밖에는... 대체불가능 포수 당연히 남겠지하고 등한시하디가 홀딱 넘기고 여론이 심상치 않으니 급하게 대체가능 외야수 패닉바이로 산거줘뭐...
18/06/15 23:06
지금 롯데는 이대호가 감독 몫까지 팀 지탱하는게 눈에 보여서 안타깝더라고요
오늘 송승준이 베테랑 위엄 제대로 보여줬는데 제발 좀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18/06/15 23:15
그래도 참고 지켜보자 였는데 이번 삼성 2차전,3차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아 이사람은 빨리 나가야되는 구나 한번은 5~6점차 뒤집어 지는게 불펜 잘못 되면 감독도 답없다 인데 그걸 바로 다음날 반복 하는것 보고 이건 이 감독으로는 절대 아니다 라고 생각 합니다..
18/06/16 02:25
제생각도 민뱅 사지말고 총알 아꼈다가 19양의지 샀었어야 했어요
이대호 마지막 불꽃 하고 같이 대권 도전할 마지막 기회 같았는데
18/06/16 01:59
작년에도 초중반 까지 퇴출 릴레이 하다 한순간에 명장으로 뒤 바뀌는걸 직접 본지라..
반등해서 6-7위만 해도 짤릴일이 없는 분 게다가 당장은 짜를 명분도 불분명 하다고 봅니다..
18/06/16 02:26
강민호의 지분이 워낙 크지 않나요?
강민호가 없어서 성적은 떨어질거라 봤고, 삼성은 오를 거라 봤는데. 제 예상보다 영향이 더 크긴 하지만요.
18/06/16 06:10
강민호보단 투수진이 무너진게 더 큽니다. 작년 롯데성적은 투수진이 버터줘서였는데 올해는 선발부터 빵꾸가 나버렸죠. 작년 전반기 시즌을 캐리한 박세웅이 없는채로 시작했으니. 불펜도 조정훈 없이 시작하고 손승락은 지난해 너무 많이 던져서 볼속도가 확연히 느려졌고.
18/06/16 09:29
운영이 답답하긴한데 조원우 감독을 자를만한 명분이 되진 않죠. 10롯데 같은 느낌으로 보고있습니다. 강민호 -> 나종덕, 김사훈 이어서 포수 공격력이 급강하 했음에도 이런 공격력이 나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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