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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13:28
대졸 출신으로 2006년 입단하였지만 당시 한화 3루 주전은 국대 3루수 이범호라 데뷔 후 3년간 2군행... 2009년 이범호 부상때부터 슬슬 자리잡고 2010년 좀 하려고 하니 시즌 중반에 군대행... 훈련소 퇴소 당한 후 수술과 재활하다가 공익 근무로 가서 소집해제하니 2013년 6월..
2013년 시즌 끝나고 2014년에 김응룡 감독이 공격력 강화시킨다고 송광민 유격-김회성 3루로 유격수 보다 1일 1실책으로 까이고... 결국 3루로 돌아가서 해 시즌 클린업으로 마쳤더니 김성근이 부임하고... 김성근은 또 공격력 강화 시킨다고 이번엔 좌익수 포변 시켰다가 수술로 시즌 아웃. 군대 문제가 대충 3년을 잡아먹었으니 아쉽죠.
18/06/23 13:17
초구에 어이없는 공에 빠따 나가서 아웃되는 모습이 가끔 거시기 하지만...최근 한화 성적의 1등 공신 중 하나죠.
리액션 등등 참 호감입니다.하하
18/06/23 13:38
연봉협상은 짠데 FA는 퇴직금 수준으로 챙겨주긴 합니다. 사실 잘해준다 잘해준다는 소리도 FA 때문에 나오는거지 연봉협상은 팀 공헌도보다는 성적 위주라 예전부터 말이 좀 있었죠. 2011 박정진 연봉 상승이 5천만원이라던지...
물론 류현진은 그걸 넘어서긴 했지만 그건 류현진이였으니까 가능했구요.
18/06/23 13:21
한화는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딴팀에서 잘 안빼가더군요...잘하는 선수는 해외로... 올해는 다를지 흐흐
김돗돔 경우를 봐도 후려친 느낌도 없고
18/06/23 14:28
전성기가 한참지나 황혼기에 접어든 장종훈/강석천과도 FA계약 해줫고, 송진우와는 FA계약 3번에 통산 3000이닝 기록당시 자사주식 3000주를 상금으로 줬었죠. 김태균 데려올때도 섭섭치않게, FA재계약때도 만만치않게 많이 챙겨줬고, 타팀에서 데려온 선수에게도 FA계약 잘 챙겨줬었죠.
근데 이글스 역사에 딱 한번 삽질하는 프런트가 들어왔었는데, 그 시절에 최영필 이도형 FA미아만들었고, 구대성이 강제로 옷벗었고, 이범호가 기아로 가버렸죠. 그때말고는 선수들 대우문제 크게 없었고 타팀으로 이적한 선수도 없었습니다. 머니게임에 져 빼았겼던 이상목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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