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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07:44
이미 2002년에 월드컵을 한 우리가 다음 월드컵을 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죠.
남북 공동개최급 이벤트 없이 단순히 순번 기다리면 언제할지 모르죠
18/06/24 07:50
우리가 다시한번 월드컵을 개최 하기위한 최선의 방법이죠 2002년 지나고 아 이제 내 인생에서 우리나라 월드컵 개최는 없겠지 싶었는데 작은 기대를 한번 해봄니다..?
18/06/24 07:53
내 인생에서 2002 월드컵 이후 한반도에서 월드컵 개최하는 걸 다시 보는 날이 올 수 있으려나 ..... 남북한 월드컵 기대하겠습니다.
18/06/24 08:04
월드컵 100주년 기념대회라 노리는 국가들 많을거같은데... 아무튼 남북관계가 요즘처럼쭉 개선이 되면 머지않은 미래에 어 하계올림픽이나 월드컵 공동개최를 하긴 할 거 같네요. 크크 북한 인프라 개선하는데 도움도 될테고..
18/06/24 08:20
우리나라가 월드컵 개최하기 위한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죠
남북 공동개최라는 이벤트적 의미라도 없으면 최근 개최경험이 있는 우리나라는 힘들죠
18/06/24 08:36
글쎄요. 평창올림픽이야 전 정권이 싸놓은 똥 잘 수습을 했지만, 점점 국제스포츠 이벤트의 매력이 떨어져 가는 중이라.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야 찬성이지만, 너무 억지로 추진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18/06/24 09:26
그건 당연히 알죠. 공동개최면 북한 측은 어떻게 할 겁니까?
북한은 사실상 신축구장을 지어야 하고, 구장뿐 아니라 구장 주변 인프라도 새로 건설해야 되는데요. 북측이 그만한 돈을 쓸만한 여력은 없죠.
18/06/24 11:25
가정하에, 저렇게 공동개최 상황이 온다면 어느정도 북한 인프라 지원을 해야되는 상황일텐데(최소 도로라던가)
그 지원 명분은 되겠네요
18/06/24 08:39
2030년이면 100주년이라 1회 개최지인 우루과이가 노리고 있습니다. 나라가 작아서 우루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남부지방 이렇게 묶어서 공동개최를 노리고 있다네요.
18/06/24 08:42
월드컵이 올림픽보다 훨씬 돈이 되긴 하지만 문제는 지어놓은 경기장 활용이죠.
그냥 개최시도도 안하면 좋겠네요. 어차피 아시아에서 다시 개최한다면 중국이 개최 1순위니까요.
18/06/24 09:13
이미 우리나라 경기장들은 지어져 있죠. 그래서 경기장 활용 부담이 추가적으로 크게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난 U-20 월드컵 때도 흑자였다고 하고요. 지난 번에 2022년 월드컵 유치 신청했을 때도 경기장 신축계획은 없었고, 관중석 증축 정도 하는 걸로 신청했다고 기억하는데... 국제대회를 유치한다면 경제적으로 가장 괜찮을 대회가 단연 월드컵이라고 생각합니다.
18/06/24 09:27
2030년은 무조건 유럽 확정이고,
2034년을 노려야죠. 현재는 북한이 너무 거지여서(...) 차라리 중국에서 월드컵 개최를 하면 했지 북한에서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18/06/24 09:29
돈독 오른 피파면 중국에 남은 21세기에 월드컵 4번 이상 열게 해주고 대신에 다른 아시아권은 없을 것 같은데... 솔직히 한 번도 못 열어본 나라들 많은데 또 하겠다는건 너무 욕심 같고요.
18/06/24 10:06
뭐 북한에 경기장을 새로 지어주지만 않는다면야 월드컵은 딱히 올림픽처럼 반대할 이유는 없죠.
근데 너무 최근에 개최했고, 아시아 다음 순번은 무조건 중국일 것 같은데.. 아시아 다다음 순번이면 모르겠군요. 근데 그게 언제야..
18/06/24 10:11
이거 축협이랑 문재인 대통령의 숙원사업입니다.
인판티노 회장 한국 왔을 때부터 꾸준히 언급하고 있고 정몽규 회장도 재선 공약이 남북 내지는 한중일 월드컵 유치였어요.
18/06/24 10:20
음...당장 다음 월드컵이 카타르 아닌가요? 여기도 아시아인데;
02한일 06프랑스 10남아공 14브라질 18러시아 22카타르 26북미...30아프리카 34남미 정도로 갈 거 같은데 피파가 돈 빨 생각이면 차라리 중국줄 듯
18/06/24 10:54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도 하지만 정작 IOC나 피파도 스포츠를 통해 정치적 평화적 메세지를 주는것을 선호하는 편이죠. 올림픽은 특히나 기원이 그런 쪽이고... 2002 한일 공동개최 또한 그런 메시지적 측면이 있었구요. 어제 문프 직관하는데 인판티노는 왜 왔냐했더니 이게 목적이었네요.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확정짓게 된다면 정부입장에서는 그 기간동안의 평화분위기 유지에 큰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듯합니다. 물론 뭔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긴하지만요. 그리고 우리 인프라는 걱정할거없고 저쪽이 문제인데 뭐 핵만들돈 그쪽으로 돌리면 평양은 능라도쓰고 개성에 경기장하나 올릴 정도는 되지 않겠어요? 흐흐 죽기전에(?) 월드컵 한번더 보고 싶었는데 좋네요. 이게 남북중일 다 끼는거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18/06/24 11:24
바흐도 그렇고 인판티노도 그렇고 문대통령 옆에 자리하는거 보니 이들도 남북 평화 모드를 이용해 기구내에서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문대통령이 헛소리 하는 분도 아니고 이런 발언은 충분히 김정은 위원장과 충분한 소통 이후에 나온거겠죠. 잘되면 우리 생애 월드컵을 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6/24 11:44
좋긴 한데 너무 먼 미래네요. 남북관계가 어찌될지 모르고 어떤 정권이 들어올지도 모르다보니 정말 애매하지만 개최하면 그대로 좋긴 하겠네요 자녀가 생긴다면 함께할만한 월드컵 흐흐
18/06/24 12:26
아무리 빨라도 몇 십년 후에나 될텐데...
당장 실현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정말 된다면 북한과의 사이도 훨씬 좋아졌을 것이고 다시 한반도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이니 좋기야 하겠네요.
18/06/24 12:29
2030..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면 될 듯
저도 평창올림픽 개최 추진할 때 인천아시안 생각하고 엄청 깠었는데.. 올림픽 때 저를 돌아보면.. 크크크 뭐가 어떻게 풀릴지 모를 세상이에요 흐흐
18/06/24 13:38
남북공동이 끼면 국제 관심도자체가 넘사벽이라 개최하고싶으면 그게답이긴한데...
이걸 핑계로 우리나라쪽이 아예 도로도 깔고 하면서 북한과 개방의 시작이 되는 이벤트라면 충분히 세금이 쓰일만하다고봅니다만 과연 그만큼 북한이 협조를할지가
18/06/24 14:48
개최에 목적을 두면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개최안하면 좋겠습니다.
한일 월드컵과 다르게 담보할 수 없는 월드컵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슈는 긍정적인 현재의 분위기만 보고 괜찮을꺼라고 하고 넘어가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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