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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8 21:49
피지알러들이야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왜 다른 KBO선수들한테 오퍼를 넣었는데도
선동열한테는 제대로 오퍼를 안넣었나 생각해보면 뭐..
18/06/28 21:50
전성기 실력에다가 상위 리그를 일찍 가서 더 배웠다면 선발은 몰라도 적어도 계투로는 무조건 성공했을 거라고 봐요
성공의 기준을 MLB에서 몇년 잘 던졌던 일본 계투들 정도로 본다면
18/06/28 21:55
크보에서 동기부여가 될 거리가 없었기때문에(FA도 없어, 연봉짜기로 유명한 구단에, 밤새 술먹고 나와도 완봉승하는 적수없음)
사실 전성기에도 포텐 다 채우지는 않았을거 같고. 저도 뭐 크보 방어율 0점대니 하던거는 메이저리그 성공에 아무 척도가 되지못한다고 생각해요. 기대할건 역시 빡센 환경에서 빡세게 굴려질때 벽을 뛰어넘느냐 아니면 AAAA리거일뿐이었는가 정도인데..야만없
18/06/28 22:10
선동열 감독도 본인 인터뷰나 주변 인물들 평을 보면 게으른 천재과인데 미국으로 직행했다면 성공하기 힘들었을겁니다.
반대로 대졸 후 바로 일본으로 가서 성실히 몸관리를 했다면 커리어 말미쯤 미국무대에 진출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18/06/28 22:12
하부리그 성적은 일정수준 이상이면 아무 의미없고 메이저 진출한 당시 일본 선수들하고 비교하면 가서 그냥 저냥 불펜투수 정도 했을거라 봅니다.
18/06/28 22:30
일본에서 그럭저럭이던 백인천이 마흔살에 한국와서 4할을 치고 장명부가 30승을 올린 걸 보면 지금보다 한일 격차가 훨씬 컸고
미일 격차도 그만큼 더 컸을 테니까 NPB면 몰라도 MLB에선 쉽지 않았을 겁니다.
18/06/28 23:20
어릴때 미리 미국 진출해서 뛰었으면 전성기 나이때 꽤나 잘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국에서 전성기맞고 넘어가는건 그냥 의미가 없다고 보고
18/06/29 02:58
우완이라서 좀 애매하긴한데 메쟈에서 굴렀으면 류현진 정도라고 봅니다. 좀 팬심을 담으면 박찬호 아래 류현진 위 정도?
진짜 게으른 천재로 재능을 국내에서 낭비했었지요.
18/06/29 05:48
성공의 기준 에 따라 .
1. 지금보다 더 유명해졌거나 더 돈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 yes 2. 리그 올스타급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 모루겠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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