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사르다르 아즈문이 이란 국가 대표에서 은퇴한다고 하네요.

사유로는 어머니가 병을 앓고 계신 가운데 팬들의 비난을 견딜 수 없어 은퇴한다고 하는데 .....


지난 2016~2017년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 상대로 정말 엄청나게 무서운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는데 .....

두고두고 향후 10년 이상은 항상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괴롭힐 상당히 위협적인 선수라고 봤는데 은퇴라니;;

아직 나이도 95년생으로 23세 밖에 안 된 앞날이 창창한 젊은 선수인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은퇴를 하게 되서 참 안쓰럽고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

(뭐 한국 축구 대표팀 입장에서는 무서운 공격수가 사라져서 향후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안 만나서 다행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