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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2:33
두종목은 어떻게하는건가요? 미국은 수업도 다들어야된다던데, 하루는 풋볼하고 하루는 야구하는건가요
야구끝나고 축구가고 이런시스템은 아닐꺼같은데, 풋볼만하는새들은 쉬고있는것두 아니구
18/06/30 12:37
방법은 모르겠고 풋볼이랑 야구 둘다 던지는 메커니즘 자체는 같아서 둘다 같이 하다가 대학교에서 장학금 받아서 풋볼로 진학하면 풋볼하고 못받으면 야구해서 프로간 선수들이 많습니다
쟤네는 한/일처럼 엘리트 시스템으로 안하니까 둘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8/06/30 12:41
1라운드급 와이드리시버..였는데 컵스가 돈으로 꼬셔서 야구한 제프 사마자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크크
보통 잘하는 선수들은 운동능력이 좋아서 그런가 여러 개 다 잘하더라고요
18/06/30 12:38
미국은 운동에 재능이 있다치면, 하나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개를 동시에 하더군요.
종목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마다 바뀌는 걸로...
18/06/30 13:09
아니그러니깐학교끝나고 운동가는 시간이 다 똑같잖아요. 어떻게 병행이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1주일은 야구하고 1주일은 축구하고 이런시스템이 가능한건지. 우리나라면 하나만 열심히 하라고할텐대
18/06/30 13:27
저도 미국학교를 안다녀 모르겠지만, 매일 똑같은 방과후를 안하지않을까요!? 월수 풋볼, 화목 야구 금 농구 돌고 나머지는 좀 비인기 종목들은 겹치게...
18/06/30 15:12
아뇨 백인들은 미식축구>축구>농구>야구>트랙>하키 라고 보면 됩니다. 하키가 2등이라니 저도 북쪽에서 학교 다녔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신건지 궁금하네요
18/06/30 15:18
하키가 국내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 백인들이 주를 이루는 스포츠다 보니 한국에서 환상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MLB 몰락을 얘기하며 하키와 묶는 사람도 봤는데 완전 어이상실...
18/06/30 13:38
미국의 학교가 우리나라처럼 수업시간이 긴 것도 아니고, 학원 스포츠도 초등학생 시절부터 진로를 정해놓고 수업 다 제끼면서 몇날 몇일씩 합숙하면서 훈련하는 시스템이 아니니까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병행을 하는 이유는 역시 가장 돈이 되는 방향으로 하는 거겠죠. 미국 4대 프로리그안에 들어 갈려면 어차피 초초초초 특급 운동 재능러가 아니면 안됩니다. 이런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종목 불문하고 또래들은 물론 상급생들까지 씹어먹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마련이죠. 이런 재능들은 어릴 때는 이것저것 해보고, 중,고등학교 시절 정도부터 가장 잘하는 것(프로선수가 되었을 때 가장 기대 연봉이 높은 것)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해당 종목의 프로선수가 되겠다고 결정한 이후부터는 해당 종목에 본격적인 역량과 시간의 집중 투자를 하기 시작하지요. 운동재능의 범용성이 잘 이해가 안되시면, 야구선수들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종목이지만, 투수와 타자는 전혀 다른 재능이 필요해 보이잖아요. 근데 지금 MLB는 물론 KBO 프로선수들 대부분이 아마추어 시절엔 해당 팀의 1선발이자 4번 타자였죠..본인이 홈런치고 완봉해야 이기는 크크크 즉, 미국 엘리트리그 프로선수 정도면 사실 어떤 종목을 하더라도 굉장히 잘했을 것이죠. 다만,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을 택한 것이구요.
18/06/30 13:23
미국나이인지 한국나이인지 몰라 찾아봤더니 05년생같고 그럼 한국나이로 14인데...중1이...182면 이제 20살쯤되면 190...은 무난히 찍겠죠
18/06/30 13:39
근데 사실 추신수가 비정상회담에 나와서 냉정하게 진단하기는 했지요.
프로선수가 될려면 또래에서 잘하는 것만으론 어림없다...상급생들도 다 씹어먹어야 된다. 아마 본인이 그런 길을 걸어왔고 가장 잘 알기에 아마 프로야구 선수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미식축구쪽 재능은 모르겠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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