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머리요정입니다.

한화이글스가 6월을 17승 9패로 마감했습니다.
5월 17승에 이어, 2개월 연속 17승을 기록하면서,
6월 두산의 18승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둔 6월이었습니다.

6월에도 변함없이 최고의 투수관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달 올해 3번째로 3연투가 나왔습니다.

이번주 이태양 선수의 3연투인데요.
이태양 선수가 구위가 좋아서 보직이 변경되어,
추격조가 아닌 필승조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7-28일 양일 투구수가 총 22구정도여서,
'2연투기간동안 투구수가 40개 미만이면 3연투를 허용한다'는 원칙을 적용하여,
29일에도 등판, 3연투를 소화했습니다.

3연투를 소화하는동안 투구수는 총 33구.
적은 투구수로 효율적인 피칭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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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고의 활약을 했던 안영명 선수의 구위가 떨어지면서,
안영명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갔고, 송창식 선수가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박주홍 선수도 5월말 구위저하로, 2군으로 내려왔고,
김범수 선수가 1군으로 올라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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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장 많은 2연투를 소화한 선수는 김범수 선수로,
2연투를 2차례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이태양, 송은범, 장민재, 안영명, 정우람 /
5명의 선수가 1차례씩 2연투를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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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장 많은 투구수를 소화한 선수는 이태양 선수입니다.
총 235구를 던져 가장 많은 투구수를 소화했고,
2연투, 3연투를 1차례씩 소화하면서,
이번달 안영명 선수를 대신해 필승조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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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이태양, 장민재 선수입니다.

이태양 선수는 13경기 출장, 1승 4홀드를 기록하면서,
15이닝 3실점 3자책점 / 16탈삼진 2볼넷 / ERA 1.80 을 기록했습니다.
이태양 선수는 6월 한화의 불펜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장민재 선수는 11경기 출장, 1승 1홀드를 기록하면서,
12.2이닝 1실점 / 12탈삼진 6볼넷 / ERA 0.71 을 기록했습니다.
장민재 선수는 이태양 선수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장민재 선수는 5월에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였는데,
6월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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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지칠때도 되지 않았냐는 글이 보였는데,
제가 불펜투구수를 기록하면서 느끼는것입니다만,
한용덕 감독님과 송진우 코치님이 등판간격과 투구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이런 관리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분명히 등판 간격이나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관리하고 있을겁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해준다면,
더운 여름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설령 무너진다고 한들, 한순간에 와르르 모두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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