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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10:40
라나우도가 한국에.....
보스턴에서 데리고 올 때 기대를 좀 걸어봤던 친군데 상당히 젊은 나이에 한국으로 오네요 작년에 선발로 나온 경기 보면서 느낀건 집중력, 특히 위기상황시 제구가 별로 안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메이저에서는 평균 패스트볼 91~94마일 던졌고, 커브가 괜찮습니다. 키가 키인만큼 고각에서 내리꽂는 스타일인데... 니퍼트 같이 적응하면 무섭겠네요. 물론 제구가 필수겠지만요.
16/11/23 10:50
우와 한때 특급유망주였었는데.....
라나우도가 한국 올 줄이야. 5년전에 '라나우도 KBO 옴' 이라고 했으면 뭐라고 했을지 크크크
16/11/23 11:28
솔직히 그정도로 망하기도 쉽지가 않긴 합니다.....
작년 두산 용병이 정규시즌은 정말 역대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삼성이 그 생각에 일침을 가하더라고요.
16/11/23 12:36
전 긁어봐야 알거 같은데... 영상 보면 힘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도 아니고 구장작은거 생각해서 땅볼유도형 데려온거 같은데 그것도 제구가 되야 가능할꺼고 작년 웹스터 데려올때랑 비슷한 분위기인거 봐선...... 그렇게 높은 확률이 아닐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6/11/23 16:38
평이나 뜬공비율로 봐서는 땅볼러가 아니라 플라이 피쳐쪽인듯 하네요..
(삼성 투수다 싶네요...)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건데 선발 출신이니 중간에 드러눕지는 않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16/11/23 20:35
일단 올려주신 영상만 봐서는 공이 좋아보이네요.
제구가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키도 크다고 하고.. 일단은 희망적입니다. 관련기사 보고왔는데..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투수라고 하네요. 그렇게보면 아마 제구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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