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02 14:59
이게다 김용희 스노우볼이죠. 저때 제대로 처리했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안왔을텐데 저때 원죄를 지어놓으니까 이쪽에도 힘이 안받죠..
그리고 왜 이런 볼멘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든 경기하는쪽으로 잡으려는건 KBO방침이기도 했는데요.
18/07/02 15:07
올해는 특히 아시안 게임 휴식기가 있어서 무조건 기다렸다가 진행하는게 맞죠. 현장에서는 여름에 선수들 퍼지니까 우취 반기는 거 까진 이해하겠는데 인터뷰 보이콧 같은 노골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와 별개로 우천 취소 때리면 일찍 때렷다고 뭐라고 하고 우천 취소 늦게 때리면 팬들 볼모 잡았다고 뭐라는 기사 나오는거 보면서 뭘 어덯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경기감독관들의 경기 진행능력 부족덕에 여론이 경기감독관 쪽이 아니라서 그런가.
18/07/02 15:08
감독관이 방송사 눈치보고 있는 것은 맞죠.
감독관들이 쉽게 우취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제처럼 비가 많이 왔고 잠시 소강상태여도 그라운드 많이 젖었었고 그 후에 비 예보가 계속있는 상황에 쉽게 취소 못한 건 방송사 눈치 심하게 본 거고.. 그 방송사는 본문에 그 방송사였고..
18/07/02 15:20
김용희가 문제였던 것도 맞는데 그거 때문에 방송사가 김용희 저격해서 감독관들도 방송사 눈치 굉장히 보고있는 것도 맞구요.
결국 피해보는 건 팬들뿐이고..
18/07/02 15:26
그러니까 원칙대로 했음됬는데 그냥 지른 김용희 탓이죠.
방송사야 한번 방송날라갈때마다 날라가는돈이 얼만데 그렇게 지르니까 빡쳐서 같이 지른거고요. 결국 문제는 경기감독관이지 방송사 잘못이 아니죠. 원칙을 먼저 무너뜨린쪽이 해결해야되는겁니다.
18/07/02 17:00
선수들 몸 푸는거 생략해도..어제 같은 비면 8시나 되야 시작할 수 있을 텐데요..시간도 시간이지만 그라운드 사정도 중요할 겁니다..
18/07/02 15:17
어제 하루종일 보문산에서 일한 대전사람으로 볼때 "어제는 때려 죽여도 못하는 날씨 였습니다."
6시 시작이었으나 5시부터 해가 떠도 어려운 날씨 였어요
18/07/02 15:19
방송사 입장에선 한경기 중계비용이 거의 1000만원 가까이 드는데 우취되면 생돈 날리는 것이라 민감할 수 밖에 없죠
김용희 건도 그래서 더 빡친거고.
18/07/02 15:38
그날 방송을 라이브로 봤는데 마침 중계캐스터가 아나운서 팀장이라 마치 `책임은 내가 질태니 방송내보내`란거처럼 작정하고 크보 까더라고요.
18/07/02 15:51
뭐 빨간 글씨로 있는 4월 14일 롯데-기아 광주 우취시켜버린건 진짜 매우 까일일 맞지 않나요? 안열겠다는 강력한 의지 수준이였는데
18/07/02 16:09
김용희가 잘못했다고 해서,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방송국이 개입한게 혀용되는건 아니죠.
이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18/07/02 16:34
전 방송사 눈치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방송사가 완전한 제3자라면 모를까 방송사도 중계권 내고 자원 투자하면서 야구 중계 하는 관계자입니다. KBO입장에서 피드백 받아야 할 상대고요. 눈치 안보고 진행하는 거 자체가 배짱이죠.
방송사가 자신들 이익을 대변하는 게 맞습니다만, 그 이익을 대변하면서 동시에 프로야구의 흥행 또한 중계에 돈과 시간을 쏟아부은 만큼 걱정한다는걸 KBO는 좀 알았으면 하네요.
18/07/02 16:45
당연히 방송사 눈치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원칙대로 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경기감독관이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빨리 퇴근하려고 할때 방송사는 원칙대로 하라고 하는건데. 저걸로 방송국탓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안가네요.
18/07/02 17:13
이게... 애매한게 구단이나 KBO 입장에서는 날씨 안좋고... 특히나 아리까리 하면 취소 해주는게 좋죠 입장수익이 확 줄어 듭니다...
날씨 안좋으면 아무래도 취소표가 많이 풀리거든요.. 특별한 이벤트 없는 이상 방송사 입장이랑은 좀 다르죠.. 결국 돈때문에 서로 다른말 하는거죠 뭐.. 그래도 시즌이 144경기고 한여름에는 비가 많이 나라 특성상 할 수 있을때 미리미리 해두어야죠
18/07/02 18:41
방송사가 관계자라면서 눈치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말도 안되죠; 규정대로 하라고 하면 모를까. 그런 식이면 방송사가 승부조작급으로 팀간의 승부에도 관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요. 얼마전 kt-nc 경기는 반대로 비인기팀이라 비 그치고도 후딱 치웠냐며 볼멘 소리 나왔던거 생각하면 아이러니...
18/07/03 16:19
엠스플이 지금도 화제되는 그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그날 경기장에서 관리인들은 못한다고 했죠.. 엠스플이 딱 자기들 입맛에 맞게 찍고 편집
|